AI에게 '묻는' 시대가 끝나간다, 이제는 '맡기는' 시대다
[AI 뉴스레터] 코파일럿이 '슈퍼앱'으로 바뀌었다 Home · Code · Autopilot, 무엇이 달라지나 ■ 한 줄 요약 마이크로소프트가 9월 25일 코파일럿 앱을 Home, Code, Autopilot 세 축으로 개편했다. 질문에 답하는 챗봇에서 일을 맡기고, 도구를 만들고,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일하는 업무 플랫폼으로 넘어가겠다는 선언이다. ■ 무엇이 바뀌었나 Home 채팅과 위임 업무(Cowork)를 한 화면에 묶었다. 채팅은 일상 업무를 돕고, Cowork는 업무 하나를 통째로 맡기는 용도다. 워드·엑셀·파워포인트 파일을 코파일럿 안에서 바로 만들고 고칠 수 있으며 내용은 오피스 앱과 동기화된다. 이후에는 코파일럿이 채팅, 위임, 코딩 중 어떤 방식이 적합한지 스스로 판단하는 방향으로 간다. Code 자연어 명령만으로 앱, 대시보드, 자동화 도구를 만든다. 깃허브 코파일럿과 같은 기반 기술을 쓰지만 대상은 개발자가 아니라 비개발자다. 샌드박스 환경에서 실행되고, 기업의 Microsoft 365 테넌트 안에서 운영할 수 있다. IT 부서가 통제하는 실행 환경인 Copilot Managed Runtime도 함께 발표됐다. Autopilot 이전 명칭은 Scout다. 사용자가 자리를 비워도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일한다. 커뮤니케이션을 모니터링하고, 후속 업무를 챙기고, 반복 업무를 처리한다. Teams, Outlook, 채팅, 문서를 넘나들되 조직의 권한과 거버넌스 안에서 움직인다. ■ 언제 쓸 수 있나 Home과 Code는 Microsoft Frontier 프로그램 참여 조직부터 향후 몇 주에 걸쳐 단계적으로 열린다. Autopilot은 이달 말 프라이빗 프리뷰로 확대된다. 일반 사용자 전면 출시 시점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당장 모두가 쓰는 기능은 아니고, 흐름을 읽어 두는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