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워드는 프로덕트 헌트에서 매년 카테고리별로 인기 있는 제품을 뽑는, '테크 계의 오스카(프헌 피셜..)'와도 같은 어워드입니다. 슬래시페이지가 작년에 런칭한 NoCode 프로덕트 10개 후보 중 하나로 뽑힌 거예요!
기쁨과 흥분에 콧구멍이 벌렁대고 심장이 자진모리장단에 맞춰 춤추는 걸 진정시키느라 애먹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현실을 마주했어요. 투표 날은 5일밖에 안 남았고, 노코드툴의 경쟁 서비스는 탈리, 벤토 등 이미 글로벌하게 이름을 알린 것들이 다수였거든요.
하지만? 이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습니다.
성공하면 ✨국내 최초 골든 키티 어워드 수상 프로덕트✨(에 기여한 마케터..?)라는 타이틀을 가져갈 수 있었기 때문이죠! 국내에서 Product of the Day/Week/Month에서 1위 한 프로덕트는 있었지만, 이 연간 어워드를 수상한 프로덕트는 아직까지 없었어요.
아는 지인, 아는 커뮤니티, 아는 형님의 아는 누나의 아는 사람의 아는 형님(?)까지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중한 슬래시페이지 사용자분들에게 메일로도 알리고요. 평소 종종 안부를 묻던 해외 메이커들과도 서로 후보로 오른 것을 축하하며 응원의 한 표를 주고받았어요. 그 짧은 기간 동안 모든 팀원이 합세해 정말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심장 쫄리는 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프로덕트헌트에서는 골든 키티 어워드 투표 기간 내내 업보트 수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마감 직전까지도 저희가 몇 위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어요.)
새벽까지 사무실 소파에서 새우잠 자던 발표날
결과가 발표되던 날에는 밤 12시가 넘어서도 퇴근도 못하고 마음을 졸였습니다. 프로덕트 헌트는 PT(태평양 표준시)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한국으로 치면 23일 새벽 2시였거든요..! 호오오오옥시나 선정될까 봐 디자인 팀에게 이런 이미지도 요청드리며..😂 잠을 쫓았었어요.
1시 59분 57초, 58초, 59초, ... 그리고 2시가 되자마자 새로고침!
제목에도 써있지만, 올해의 노코드툴에서는 순위에 들지 못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정말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지만(🫶) 워낙 막강한 후보도 많았고, 아직 신생 서비스가 들어가기엔 높은 자리였던 것 같아요.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는 없었지만, 후보에 오른 것만도 충분히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수십만 유저를 제치고 '올해의 멤버상'을 받다
그런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누가누가 상탔나 구경하던 와중에 익숙한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elly 가 🏆 Community Member of the Year 🏆로 뽑힌 거예요!!
이 상은 투표도 아니고 프로덕트 헌트 자체 기준으로 선정한다고 들어서 더 의미있게 느껴졌어요. 커뮤니티와 프로덕트 리뷰에서 매일같이 보이던 네임드 멤버들이 꽤나 많았는데도 엘리가 수상하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고,, 벅차오릅니다.😭
어떻게 선정됐을까에 대해 저희가 생각하기로는,
1.
코멘트, 리뷰 하나하나 진정성 있게 작성 (작년엔 AI봇 댓글이 넘쳐나는 바람에 프로덕트헌트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던 상황이었어요.)
2023년은 Product of the Day 1위, Product of the Week&Month 5위 를 받은 것으로 마무리했지만, 올해는 Product of the YEAR까지 받을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기능들도 계속 릴리즈되고있어 런칭도 추가로 할 예정이고요.(아마.. SlashPage 2.0? 😂)
시간 내어 투표해주시고 응원의 말씀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혹시라도 프로덕트 헌트 런칭 관련해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댓글로, DM으로 말씀해 주세요. 힘 닿는 데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글로벌 런칭(ex. 프로덕트 헌트)을 고려하고 있으신가요? (응답을 선택하면 이 글의 링크가 복사돼요. 내용이 유용했다면 다른 사람에게 공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