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세렌디스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 3로 11번길 33, 802-58호 대표자: 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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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과 실행을 모두 책임지는 파트너, 세렌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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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심사역이 컨설팅 회사를 차린 이유
많은 사람들이 제 백그라운드를 듣고 의아합니다. 저는 초기 스타트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VC를 4년, 이전에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2년 지내왔습니다.
왜 컨설팅 회사 출신이 아닌 사람이 스타트업을 위한 컨설팅 회사를 창업했어요?
성장하는 회사에 말 뿐인 조언이 아니라, 성과로 이어지는 '손발'이 되어드리기 위해서요.
심사역으로서 느낀 진짜 문제
VC(벤처캐피탈) 직원인 투자심사역은,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투자한 회사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것이 주 업무입니다. 투자자로서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성장의 과정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심사역 직업의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저는 포트폴리오 기업들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편이었고,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신합니다.
사업의 맥락을 이해하고 조언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제 포트폴리오사 대표님들 중 많은 분들은 이러한 이유에서 저와와 많은 고민을 나눠주신 것 같습니다. 다음 라운드 자금 조달을 위한 스토리 설계, 이번 투자금의 활용 방향성, 혹은 때로는 고객 관점에서의 상세페이지 피드백, 조직 내 갈등 조율, 그리고 채용 방안까지 조언해드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조언을 실행으로 옮겨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저는 VC의 직원으로, 혼자 관리해야 할 포트폴리오가 40개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행으로 옮겨지지 못하는 조언들
7살 꼬마도 인생과 사업에 대해 조언을 할 수 있습니다. 조언은 말 뿐입니다.
사업의 방향성이나 가능성에 대해서 조언을 하는 사람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중소기업의 특성상, 조언을 당장 실행하기 어렵습니다. 조언은 보통 뭉뚱그려진 방향성이고, 특히, 실행할 전문적인 리소스가 회사 내부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IR 자료에 대한 조언을 자료로 실체화하려면 자료를 잘 만드는 사람이 회사 안에 있어야합니다. 단순히 껍데기를 예쁘게 포장하는 디자이너가 아니라, 사업 내용을 구조화하고, 투자자의 언어로 자료를 해석할 수 있는 역량이 없으면 본질적인 피드백과 조언은 실체화될 수 없습니다.
제가 직접 포트폴리오사의 IR자료와 사업계획서를 만들어드려야 회사가 가진 강점들이 충분히 투자자 등의 독자에게 전달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실행과 성과에서 오는 가치를 느끼고, 심사역 생활을 마무리 짓기로 결심했습니다.
회사에는손발이 필요하다
사업에는 머리와 손발이 동시에 필요합니다.
사업의 머리는 전략입니다. 시장과 산업, 경쟁사 등 사업의 거시적인 상황에 대한 분석과 함께, 내부적으로 우리 회사가 가진 제품과 자산, 그리고 조직에 대한 이해가 기반이 되어, 우리 사업이 가야할 방향성과 우선순위를 설정합니다.
동시에, 우리 회사의 차별성과 중장기적 전략을 고려하여 손발이 움직여야 합니다. 이러한 맥락이 담긴 섬세한 자료와 소개서, 상세페이지 같은 영업용 자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략을 이해하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제가 세렌디스트를 창업한 이유입니다.
좋은 전략이 있더라도, 그것이 사업적 자산으로 표현되지 못하면 무용지물입니다. 전략이 없으면, 우수한 실무진이 있더라도 시너지를 낼 수 없습니다.
세렌디스트는 머리와 손발이 동시에 되어드리는 컨설팅 부티크입니다. 전략과 실행을 함께 설계하고, 끝까지 완성하는 파트너입니다.
우리는 말이 아닌 실체로, 조언이 아닌 결과로 증명합니다.
스타트업/중소기업 전략-실행 컨설팅 부티크, 세렌디스트에 사업 고민을 의뢰하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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