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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떠먹여주는 커리어 인사이트, 시작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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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작 스푼’ 탄생 배경과 기획 의도
안녕하세요, 시작 스푼의 첫 번째 게시글을 열어 보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시작 스푼 서비스를 처음 보신 여러분은 아마 이곳에 있는 아티클들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누가 아티클을 작성하고 있는지, 아티클에서 어떤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실텐데요.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드리기 위해, 가장 먼저 시작 스푼 서비스의 탄생 배경과 기획 의도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시작 스푼에서 어떤 도움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커리어 준비 방법 시작 스푼을 운영하는 시작 팀은 디자이너 채용플랫폼 ‘시작(seezak)’과 디자이너 실무 교육 서비스 ‘시작 스프린트(seezak sprint)’를 운영해왔습니다. 두 서비스의 공통점은 주요 고객이 ‘취준생’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대다수는 대학을 갓 졸업하거나 사회생활에 처음 진입하는 20대의 사회 초년생이었습니다. 수많은 취준생 분들을 만나며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공자이든 비전공자이든 취업 준비가 막막하고 어려운 것은 똑같았습니다. 어디서부터 준비를 해야할지, 어떤 경험을 쌓아야 하는지, 나에게 맞는 직무는 무엇이고 어떤 기업에 지원해야할지, 서류와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무엇 하나 쉬운 것이 없고, 그 누구도 주변에서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죠. 가장 안타까운 사실은, 대학교에서 배운 것이 커리어를 쌓는 것과는 대부분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취업 준비의 문턱에 부딪혀보면, ‘4년간 난 뭘 배운거지?’ 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우리 사회의 시스템은 ‘대학 졸업 후 취업’ 의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막상 대학교는 현실 세계의 비즈니스와는 거리가 먼 순수학문을 주로 다루는 곳이다보니 디자인/개발/경영 등 전공을 막론하고 대학 졸업 시 유사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시작스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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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디자인 사이드 프로젝트 A to Z 2편. 팀 매칭 & 주제 정하는 팁
에디터 지지 2년차 커머스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스타트업에서 일합니다. 회사 일 및 여러 활동을 통해 취준, 취직을 시작하는 후배들의 고민, 경력직 위주의 스타트업이 겪는 고민 양쪽을 보고 듣습니다. 제 경험을 통해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막연함을 떨칠 수 있게 도움 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에디터 지지입니다. 지난 아티클에서는 사이드프로젝트가 무엇인지, 디자이너에게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하면 사이드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팁을 다뤄보았는데요. (’디자인 사이드 프로젝트 A to Z 1편’ 함께 읽기: https://slashpage.com/seezakspoon/1q3vdn2pqdv8wmxy49pr) 오늘은 제가 직접 진행했던 사이드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사이드프로젝트 팀 내에서 기획자 분과 어떻게 팀이 되었고 주제를 구체화 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티클은 저와 협업했던 기획자님이신 ‘공존’님과 함께 글을 작성했습니다. 공존님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두 차례 진행한 경험이 있고, 현재는 핀테크 기업에서 서비스 기획 인턴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프로젝트 소개 저희 팀은 '2030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 소비 챌린지' 앱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지지
[🥄 #19] 커피챗으로 취업할 수 있을까?
에디터 히나 4년차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현재 초기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어요. 이전에는 마케팅 기업 인하우스, 에이전시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요. 비전공자 출신이라 고민도 많았고, 많이 헤매기도 했었어요. 저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아티클을 쓰게 되었어요. 혹시 여러분은 커피챗을 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IT업계에서 일하고 있지 않거나 준비단계에 있는 취준생, 주니어라면 ‘커피챗’ 문화가 익숙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커피챗을 잘 활용하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커피챗의 장점,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커피챗을 제안할 때는 어떤 메시지를 보내야 성공 확률이 높은지 알려드릴게요. 커피챗.. 그게 뭔데..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커피챗이란 단어가 생소한 분들도 있을 거예요. 커피챗(Coffee Chat)이란 커피를 마시며 가볍게 대화를 나누는 것을 의미해요. 커리어 혹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용되고, 주로 스타트업에서 커피챗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커피챗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데 크게는 채용 제안, 친목 형성, 인사이트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업계 선배에게 커피챗을 요청할 수도 있고, 기업이 마음에 드는 후보자에게 제안할 수도 있어요. 이렇게 커피챗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답니다. 커피챗하고 이직 성공하기 커피챗의 장점은 첫 번째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실무, 혹은 기업의 컬처에 대해 알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이직 혹은 구직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많은 스타트업들이 딱딱하고 불편한 분위기의 면접보다 상대적으로 서로 가볍게 이야기할 수 있는 커피챗 과정을 선호해요. 그래서 실제로 커피챗을 통해 채용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세 번째로 새로운 인맥을 만들 수 있어요. 저 같은 비전공자 출신은 업계 인맥을 만들기 쉽지 않은데 커피챗을 활용하면 인맥을 넓힐 수 있어요.
히나
[🥄 #18] 주니어 디자이너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 2편 - 가상의 프로젝트, 어떻게 포트폴리오에 넣어야 할까?
에디터 해치 10년차 프로덕트 디자이너 해치입니다. 사용자 경험과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작업이 없네? 아 맞다. 나 신입이지. 아직 실무 경험이 없는 경우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일을 시작할 때는 포트폴리오에 넣을 것이 없어서 대학교 과제를 넣기도 하고, 아르바이트할 때 만들었던 콘텐츠 디자인을 넣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실무 경험이 없으셔도 SNS 등을 통해 마음이 맞는 분들을 찾아 사이드 프로젝트와 같은 협업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열린 것 같습니다. (시작에도 모임 카테고리가 적극 활용되고 있지요!) 하지만 디자이너분들이라면 사이드 프로젝트보다 가상의 서비스를 초기 아이데이션부터 hi-fi prototype까지 만들어 신규 서비스를 디자인하거나, 기존 서비스의 사용성을 개선하는 케이스 스터디를 포트폴리오에 넣는 경우가 훨씬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 가상의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에? 이러한 가상의 프로젝트는 잘 구성하면 실제 프로젝트 경험이 없는 주니어 디자이너라도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경험 없이 시작하려면 많은 고민이 따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라이브 멘토링을 할 때도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작업을 계속하게되요… 이거 어디까지 작업해야 하는 걸까요? 이게 정말 도움이 될까요? 케이스 스터디라 실제 유저가 없는데. 솔루션이 정말 맞을까요? 가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포트폴리오에 넣는 데에는 장단점이 있어요. 이런 점은 좋아요 실제 작업물이 부족할 때 다양한 유형의 프로젝트를 더하여 포트폴리오를 풍부고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실제 프로젝트와 동일한 과정을 수행하면서 작업 흐름에 익숙해지고 디자인 스킬을 높이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채용 담당자는 이 과정을 보며 어떻게 같이 일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해치
[🥄 #17] 6개월만에 면접전형 뚫어보기 2편. 지피지기 직무면접
에디터 무제 스타트업에서 기획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로 커리어 성장, 비즈니스 전략,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글을 씁니다. 시작 스푼에서 취업 준비가 막막하신 후배님들을 돕고 싶어요.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아티클 ‘스토리 기반 면접 준비법’ 을 읽고, 구독자 분들이 <면접 필수 공통 질문 스프레드시트>에서 도움을 많이 받으셨다는 피드백을 받았어요. (1편 ‘스토리 기반 면접 준비법’ 함께 읽기: https://slashpage.com/seezakspoon/943zqpmqz7yde2wnvy87) 오늘부터 ‘직무 면접’과 ‘인성 면접’ 준비법을 차례대로 다뤄볼텐데, 구독자 분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면접 질문 스프레드시트를 계속해서 업데이트 해나아가려고 해요. 아티클에서는 저의 면접 준비 과정과 준비팁을 확인해보시고, 질문 스프레드시트를 통해 실제 면접에도 철저히 대비해보시기를 바랄게요! 돌아온 ‘지피지기’ 전략 오늘의 아티클 주제는 ‘직무 면접’이에요. 저는 면접에서도 ‘지피지기’ 전략을 적극 활용했는데요. 특히 직무 면접은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가 지원하는 직무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지피지기 리서치’ 함께 읽기: https://slashpage.com/seezakspoon/93nzyxmd4e314mwk6r45) 또한 똑같은 직무라도 회사마다 하는 일이나 업무 방식, 요구 역량이 다를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직무 면접을 대비할 때 아래의 질문들을 순서대로 답해보면서 준비했어요.
무제
[🥄 #16] 디자인 에이전시 취업 정말 괜찮을까?
에디터 레나 연봉 1800만원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UXUI디자이너로 커리어 시작. 중견기업과 유니콘 스타트업, 현재는 대기업에 재직 중인 10년 차 프로덕트 디자이너 레나 입니다. 사용자 경험 디자이너의 커리어 로드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UX/UI 디자인의 길을 걷고자 하는 신입 디자이너 및 취업 준비생 여러분들께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저는 10년 차 UX/UI 디자이너이자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다양한 환경에서 일하며 쌓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이 칼럼을 연재하게된 디자이너 레나입니다. 제가 걸어온 길은 디자인 에이전시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중견기업, 유니콘 스타트업, 대기업까지 정말 다양했습니다. 저의 경력이 아주 길지는 않지만 한국에서 디자이너로서 경험할 수 있는 규모의 회사는 거의 다 경험해본 것 같습니다. 예상하시겠지만 각 회사는 그 규모와 산업군에 따라 일하는 방식, 배움의 기회, 그리고 직업적 만족도가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이 칼럼은 제가 경험한 각각의 환경에서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함으로써, 여러분이 자신의 커리어를 설계하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기획하였습니다. 최근 5년을 되돌아보면 디자인 업계는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고, 디자이너 커리어 로드맵에도 다양한 경로가 존재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지, 어떤 점을 중시하는지에 따라 그 여정도 아주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본격적인 연재에 앞서 당부드리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이 칼럼은 특정 기업 혹은 환경을 옹호하거나 비판하지 않으며 제가 경험한 사례들을 기반으로 하여 개인마다 크고 작은 편차가 있을 수 있음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사견이지만 최대한 각 환경에서 경험한 특징을 깊이 이해하고, 객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함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칼럼에 나오는 내용들을 참고하셔서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자신에게 맞는 길을 좀 더 빠르게 찾아가길 바랍니다. 그럼 이제, 각각의 업무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시작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디자인 에이전시’ 입니다. TIP 회사 별 특징과 업무 방식을 숙지하고 준비한다면 나에게 좀 더 핏한 조직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콘텐츠 내용을 전부 보고싶다면? 👀
레나
[🥄 #15] 나의 첫 연봉협상
에디터 히나 4년차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현재 초기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어요. 이전에는 마케팅 기업 인하우스, 에이전시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요. 비전공자 출신이라 고민도 많았고, 많이 헤매기도 했었어요. 저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아티클을 쓰게 되었어요. 직장인으로서 커리어를 잘 만들어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건 돈, 바로 연봉인데요. 하지만 첫 연봉은 어느 정도로 불러야 하는지, 회사에서 하는 첫 연봉협상은 어떻게 해야 할지, 이직할 때는 어느 정도 올려야 적당할지 고민이 되는 순간이 많을 거예요. 특히 신입분들은 면접에서 희망연봉에 대한 대답을 할 때나 첫 근로계약을 진행할 때 ‘괜히 높은 연봉을 얘기했다가 떨어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취준생, 주니어 디자이너분들을 위한 연봉협상 관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취업 전 면접에서의 연봉협상 회사의 형태나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신입으로 지원했을 때 회사에서 먼저 희망연봉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저도 취준생 시절 면접을 보면 항상 희망연봉에 관한 질문을 받았었어요. 그 당시 저는 ‘아직 모르는 것도 많고 부족하니까 주는 대로 받아야지’라는 마음이었기 때문에 당시 신입 평균 연봉보다 조금 낮은 수준으로 말씀을 드렸었어요. 결국 합격을 하긴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많이 되는 부분이에요. 애초에 면접까지 불렀다는 게 어느 정도 좋게 봤기 때문일 텐데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높게 불러볼걸 하는 아쉬움이 커요. 신입 기준으로 말도 안 되게 높은 연봉을 부른다면 좋게 보진 않겠지만 원래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더 높게 부른다고 해서 면접을 망치는 수준까진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연봉협상은 말 그대로 ‘협상’이기 때문에, 내가 아직 부족하다고 위축되어 있기보다는 시도나 조율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좋아요. 특히 첫 연봉은 앞으로 연봉협상을 하거나 이직할 때 기준이 되기 때문에 내가 지금 취업이 잘 안되거나, 자신감이 부족하더라도 너무 낮게 부르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TIP 연봉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막막한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연봉 기준에 정답은 없지만 평균을 참고할 수는 있어요. 아래 링크 자료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거예요. 지금 보고 있는 콘텐츠 내용을 전부 보고싶다면? 👀
히나
[🥄 #14] 6개월만에 면접전형 뚫어보기 1편. 스토리 기반 면접 준비법
에디터 무제 스타트업에서 기획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로 커리어 성장, 비즈니스 전략,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글을 씁니다. 시작 스푼에서 취업 준비가 막막하신 후배님들을 돕고 싶어요. 지난 아티클 ‘지피지기 포트폴리오’를 끝으로, 서류전형 준비 방법에 대한 아티클 시리즈를 마무리 지었는데요. 구독자 분들께 지피지기 전략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아티클 하단 댓글창을 이용하시면 질문이나 피드백을 남겨주실 수 있는데, 익명(닉네임)으로 이용 가능하니 편하게 남겨주세요! 보내주신 내용 참고해서, 부족한 설명이 있다면 더 보완해볼게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면접전형’으로 주제를 전환해보려고 해요. 서류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사람이 꼭 면접에서도 잘하는 것은 아닌거 같아요. 필요한 자료를 꼼꼼하게 준비하는 서류전형에 능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임기응변에 강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사람은 면접전형을 더 편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저의 경우 서류보다는 면접에서 강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면접관들에게 그런 평가를 받은 적도 있었고, 스스로 준비 과정에서 더 재미(?)를 느꼈었거든요. 그래서 어쩌면 앞서 게시했던 서류전형 아티클보다 더 좋은 인사이트들을 많이 공유할 수 있겠다 싶기도 한데요! 구독자 여러분들이 면접을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시리즈의 목표예요. 직무 면접과 인성 면접 평균적으로 면접은 1~2회에 걸쳐서 진행돼요. 2회 진행되는 경우, 1차에는 직무 면접(실무자 면접), 2차에는 인성 면접(임원진 면접)으로 구성될 때가 많아요. 직무 면접에서는 지원자가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역량’과 관련된 질문이 주로 나온다면, 인성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성격이나 가치관 등이 회사의 문화와 잘 맞는지를 확인하는 ‘비전’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게 돼요. 직무 면접과 인성 면접은 질문 주제가 다른 만큼 준비 방법도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각 파트별 준비 방법은 다음 아티클에서 순서대로 다루고, 오늘은 두 파트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내용을 다뤄볼게요. TIP 외국계기업의 경우, 함께 일하게 될 실무자들과 1:1 인터뷰를 여러 차례 하는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할 수도 있어요 (저는 한 회사에서 최대 5번 면접을 한 적이 있어요). 각 기업/포지션마다 면접이 어떠한 구성으로 진행되는지, 채용공고나 자체 리서치를 통해 꼭 확인해야해요.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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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디자인 사이드 프로젝트 A to Z 1편
에디터 지지 2년차 커머스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스타트업에서 일합니다. 회사 일 및 여러 활동을 통해 취준, 취직을 시작하는 후배들의 고민, 경력직 위주의 스타트업이 겪는 고민 양쪽을 보고 듣습니다. 제 경험을 통해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막연함을 떨칠 수 있게 도움 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년차 커머스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에디터 지지입니다. 처음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을 하겠다고 결심했을 때 가장 막막한 것은 '취업준비' 였는데요. 부트캠프, 강의, 해커톤 등 시중에 너무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해서 고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예비 디자이너 분들도 어떤 걸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프로덕트 디자이너를 준비하기 위해서 해커톤, 사이드, 학원 등 다양하게 시도하고 경험했고 그 중에서도 '사이드 프로젝트'를 총 2번 진행했습니다. 현재도 한 개의 프로젝트를 사이드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상황에 따라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목적은 전부 달랐습니다. 디자인 사이드 프로젝트는 뭘까요? 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라고 얘기하는 걸까요? 지금 보고 있는 콘텐츠 내용을 전부 보고싶다면? 👀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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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비전공자인 저도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까요? 2편
에디터 히나 4년차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현재 초기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어요. 이전에는 마케팅 기업 인하우스, 에이전시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요. 비전공자 출신이라 고민도 많았고, 많이 헤매기도 했었어요. 저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아티클을 쓰게 되었어요. 에이전시를 지나 스타트업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지난주에 올린 1편은 재밌게 보셨나요? 😉 오늘은 1편에 이어서 에이전시를 지나 현재 스타트업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에이전시 디자이너가 되면 기분이 조크든요 이전 직장에서 디자인 업무뿐만 아니라 다른 업무도 하면서 물경력이 될 뻔했기 때문에 에이전시로 이직하고 나서는 디자인 업무만 집중해서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이직하고 1년 정도는 정말 만족하면서 다녔어요. 저보다 훨씬 실력이 뛰어난 사수님께서 피드백도 잘 해주셨고 정해진 시간 내에 다양한 작업을 많이 해볼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어요. 스스로 성장하는 게 느껴지고 디자인 시안 퀄리티도 점점 좋아졌어요. 규모가 있는 프로젝트를 담당할 때는 부담감도 많이 느꼈지만, 클라이언트에게 좋은 피드백을 받았을 때는 정말 뿌듯했어요. 자연스럽게 디자인이 재밌고 적성에 잘 맞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1년이 지나고 나니 아쉬운 마음이 들기 시작했어요. 아마 많은 에이전시들이 그렇겠지만 제가 당시 일하던 에이전시는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맞게 작업하고, UI 위주의 업무가 많다 보니 직접적인 기획을 하거나 의견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기는 조금 어려운 환경이었어요. (물론 모든 에이전시가 이렇게 일하는 건 아니에요.) 지금 보고 있는 콘텐츠 내용을 전부 보고싶다면? 👀
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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