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 기획 노트 14
안녕하세요, 리버스마운틴 CPO 김동영입니다. 티키타카 열네번째 기획 노트입니다. Linkedlin: https://www.linkedin.com/in/dongyoung-kim-10505a184/ E-mail: dykim@reversemountain.co.kr Overview 조직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할 일을 구체화해 구성원들의 동기부여와 참여도를 높이는 것이 티키타카의 핵심입니다. 티키타카는 목표와 할 일을 분리·연결함으로써 각 구성원이 자신의 업무가 조직의 큰 목표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합니다. 25년 02월 05일 회의 (1) 목표 상세 페이지 사이클의 브릿지인 '목표 상세'를 구상하다 아사나, 지라 등의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와 티키타카의 가장 큰 구조적 차이는 목표와 할 일이 나누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조직의 목표를 쭈욱 캐스케이딩 하여 볼 수 있고 각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목표 안에 할 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는 조직의 프로세스를 관제하기 위할 뿐만이 아니라 내부 조직 구성원들이 우리의 목표를 명확히 인지함으로써 일의 의미를 느끼도록 돕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함입니다. 케네디 대통령이 NASA를 방문했을 때의 일화를 소개합니다. 대통령이 복도를 지나가던 중, 유독 흥겹게 바닥을 닦고 있는 청소부를 마주쳤습니다. 그에게 "청소가 그렇게나 즐거우십니까?"하고 묻자, 청소부는 자랑스럽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단지 청소를 하는 게 아닙니다. 인류를 달에 보내는 일을 돕고 있지요.” 이 청소부는 자신의 일이 조직의 위대한 목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명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바닥을 닦는다'는 단일 업무에서 나아가, 우주 탐사라는 큰 미션에 기여하고 있다는 ‘라인 오브 사이트(Line of Sight)’가 명확했던 것입니다. 이를 시스템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것이 티키타카의 의미 중 하나입니다. 업무에 대한 몰입과 책임감을 높이고, 업무의 의미를 부여해 내적 동기부여를 강화하며,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유도합니다. 반대로 구성원들이 목표와 연결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업무는 단지 '해치워야 하는 일'이 되어 효율과 동기부여가 떨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목표와 할 일을 연결하는 프로세스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목표 상세 페이지'가 바로 그 역할을 하는 첫번째 단추가 될 것입니다. 목표 상세 페이지는 목표의 속성을 보여주고, 사이드에서 할 일을 만들거나 분배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자 어떤 할 일들이 있고, 완료했는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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