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 기획 노트 15
안녕하세요, 리버스마운틴 CPO 김동영입니다. 티키타카 열다섯번째 기획 노트입니다. Linkedlin: https://www.linkedin.com/in/dongyoung-kim-10505a184/ E-mail: dykim@reversemountain.co.kr Overview 리뉴얼 작업을 거치면서, 티키타카의 '투데이' 페이지를 '플래너' 페이지로 개선 기획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복잡한 UX를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구조와 구성요소를 단순화하여 사용성을 높였습니다. 이는 목표와 할 일을 연결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직관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5년 02월 07일 회의 (1) 플래너 페이지 '플래너'라는 두번째 기둥을 세우다 과거 티키타카의 '투데이' 페이지는 개인의 시간관리를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2023년 중순, 티키타카에 팀 기능을 넣고 주간회의라는 기능을 도입하게 되면서 B2B 시장을 보기 시작했고, 이 공간은 직원의 업무관리 공간도 겸하게 되었습니다. 팀에서 목표를 만들고, 이 목표에 참여하여 개인의 업무를 이 페이지에서 계획/진행하였습니다. 업무관리 + 목표관리라는 개념, 그리고 이 데이터를 활용한 +성과관리라는 정체성을 가지게 된 것이 티키타카의 대략적인 히스토리입니다. 이 페이지는 핵심적인 공간이자 홈화면이지만, 복잡한 데이터구조를 보여주면서도 낯선 UX로 인해 장벽이되었습니다. 물론, 텐미닛캘린더는 타 서비스에는 없는 차별점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사용성을 저해하는 큰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 내부에서부터 납득이 되는 간단한 구조, 처음보는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는 명확한 사용성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10개 이상의 서비스를 참고하고 이를 분석하며 기획에 들어갔습니다. 섹션의 개수는 최대한 줄이고, 어쩔 수 없을 때 늘리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초기 버전은 두개의 섹션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내가 목표 아래 만든 할 일들이 보이는 '내 할 일 리스트', 그리고 이를 활용해 계획을 작성하는 '플래너'입니다. 개발 이후, 불편함을 느껴 세 개의 섹션(인박스, 투두리스트, 플래너)으로 수정되었으나, 이 초기버전은 우리의 컨셉을 내부에 공유하고 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했음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이 공간을 활용하는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획
- 글쓰기
- HR
- 몰입
- 성과관리
- 업무관리
- 목표관리
- 로드맵
- 데이터
- 플래너
- 김동영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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