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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기록된 이름 (눅 10:17-24)
  • 안식
2025/04/09 7:5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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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기록된 이름 (눅 10:17-24)

안식
Apr 9, 20255m
설교자
이성훈F 목사님, 김수경 권사님
본문
누가복음 1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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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이성훈F 목사님

최근에 기뻤던 일이 무엇입니까? 한가지 생각해보니, 메뉴가 연어새우장 덮밥이었어요. 메뉴가 궁금해서 주문했고 배달왔더니, 분명 이름은 연어새우장 덮밥이었는데 연어가 없고 새우장에 밥만 있는 거에요! 그래서 물어나보려고 전화했습니다. 여보세요? 메뉴가 원래 이런건가요? 했더니, 저희가 주문이 너무 밀려 정신없어서 빠뜨린 것 같아요! 환불해드릴게요 하는것입니다. 맛은 그닥이지만, 공짜밥이라 기뻤습니다. 딱 5초간 기뻤습니다.
이번엔, 이런 것 말고 진짜를 생각해봅시다.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고 생각해보세요. 1개도 아니고 23개를 땄다면요? 생각만해도 너무 좋고 매번 걸어두고 살게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마이크 펠프스는 금메달을 땄습니다. 이 분은, 금메달 시상대에서 내려오는 순간부터 알 수 없는 허무함과 우울함이 몰려와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런 금메달리스트들이 펠프스 뿐만아니라 꽤 있다고합니다. 금메달 증후군이라는 정신질환이 있습니다. 금메달이 이런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것이 이렇지 않은 것이 있을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님은, 너희가 그렇게 좋아하는 금메달/성공/성취가 아니라 구원때문에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성도에게는 왜 구원이 진정한 기쁨인지 알아봅시다.

1. 구원은 영원합니다.

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예수님처럼 그 권능을 스스로 보고는 너무 기뻐 자랑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기쁨이 며칠이나/얼마나 갔을까요? 최대치로 잡아봐야 6개월은 넘지않았을 것입니다. 왜죠? 이 여행은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떠나는 그 여정의 시작점이었습니다. 그러니 4-5개월 후에 십자가에 잡히십니다. 감람산에서 기도하실 때, 베드로와 요한이 슬퍼하다가 잠들었죠? 내일 큐티본문입니다.
이 베드로와 요한이 슬퍼했다면 다른 제자들은 말할 것도 없죠. 그러므로 이 기쁨은 다 끝이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고싶지만, 그 기뻐하는 이유가 항상 없어지기때문에, 금메달 증후군같은 상태가 됩니다. 잠깐의 기쁨도 물론 중요합니다. 학교에 합격하는 것, 취업되는 것, 등 우리는 그 기쁨을 찾아다니다가 '중독'에 걸립니다. 쾌락중독도 있지만, 사역/예배/봉사 중독도 있다고 합니다.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우리가 하루 기쁨에 사로잡혀 살지만, '그러나'가 있음을 예수님은 알려주십니다. 성취가 아니라 구원만이 진정한 기쁨의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종이나 철이나 나무나 돌에 기록되어있다고 하지않으시고 '하늘'에 기록되어있다고 합니다. 목사님의 기도 중 '하늘나라 생명책'과 같습니다. 우리의 이름이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은 잠시 있다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한 번 주어지면 영원한 은혜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겐 안 변하는 게 없습니다. 연애할 때도 '이 사람 아니면 못 살겠다' 하면서, 결혼하면, '이 사람 때문에 못살겠다'로 바뀝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사랑은 변하지 않고, 그 어느 누구도 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그 어떤 상황에 있던지 구원에 힘입어 넉넉히 이기는 여러분되시길 바랍니다.
⁉️
1. 잠깐의 기쁨 때문에 수고하며 애쓰는 일은 무엇입니까?
2. 내 이름이 하늘에 영원히 기록된 것을 확신합니까?

2.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기뻐하심은 신나서 크게 기뻐하심입니다. 70인은 성공한 사역때문에 기뻐했다면,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이뤘기때문에 기뻐하십니다. 지혜있는 사람에게 숨기시고, 어린아이에게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21 ⋯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지혜롭고 슬기 있는자들은 예수님을 죽이기까지 하는 그 교만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스스로 멀어지게 둡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숨기시고 감추심은, 우리가 가만히 있는데 하나님이 우리 눈을 가리셨다는 게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 관점에서는, '내가 옳다'라는 교만으로 하나님의 계시로부터 스스로 눈을 닫고 받아들이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럼 누가 하나님 나라의 뜻을 봅니까? "어린아이"입니다. 잘 모르고, 연약하고, 누군가에게 의존해야하는 연약한 사람. 바로 겸손한 환경에서 낮아지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들에게 계시를 주십니다. 우리는 가만히 있는데 하나님께서 일방적인 계시를 넣어주심도 맞지만, 이 행위와 사건은 우리가 겸손한 환경에서 - 세상에서 기댈 곳 없고 붙잡을 데 없지만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주시는 은혜의 선물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붙잡는 모습을 말합니다.
세상에는 내가 할 수 있는게 없기 때문이에요. 그 말씀을 전적으로 받아들이는 그 모습은, 감사하나이다/옳소이다의 태도입니다. 주님이 옳다고 겸손하게 전적으로 말씀을 받아들이는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세요. 그래서 사방이 꽉 막힌 듯한 겸손한 환경. 내가 벗어나고 싶지만 그 환경은 오히려 하나님의 계시를 받게하는 최고의 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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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고 있는 겸손한 환경에서, 원망하고 불평합니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합니까?
[목사님의 QTM 문서 사역 - 누군가의 땜빵이 너무 힘들고, 설교준비까지 겹치면 너무 힘들지만 이 꽉 막힌 환경으로 깨어있게 된다는 나눔]

3. 우리가 복이 있는 제자이기 때문입니다.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우리를 보아주는 것은 우리가 너무 좋은데, 그게 사람이 아니라 주님이라면 얼마나 기쁘겠어요? 돌아보는 것 뿐만아니라, 개인적으로, 귓속말로, 특별한 친밀함으로 얘기해주신다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 예수님과 우리간의 관계가 그렇게 친밀합니다. 주님을 보고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 우리는 물론 육적으로 보거나 들을 수는 없다하더라도 제자들이 듣기보다 더 복되고 확실한 방법으로 만나는데 그것은 바로 성경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그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주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때 기록된 말씀을/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듣고/ 나의 삶의 현장에서 적용합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도 이 귀한 복을 누리는 줄 믿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는 제자로서 우리의 진정한 기쁨은 세속이 아니라 구원입니다. 개인과 교회에만 머무는 복이 아니라 특별히 '임금'들이 보고자 했다고 합니다. 그것을 우리가 보고있기 때문에 복되다고합니다. 나라의 지도자들이 보고싶었던 그 복을 우리가 누립니다. 그러니 나라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습니다.
각자 삶의 자리에서 내가 먼저 십자가를 지고 가정을 지키고 교회를 세우고, 나라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요즘 정말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8년만에 국가 전체 시스템이 흔들리는 일을 두 번이나 겪는 것 자체로 편과 상관없이 슬픈일입니다. 정치 나랏일에 정말 관심없이 비관적으로 보고 지나갔던 그 시간들을 정말 요즘 회개하고 있습니다.
양육 숙제중에, 계시록 3권, "우리는 다 이겼습니다"를 읽고 계신 분도 있을텐데요 거기에 손양원 목사님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죽인 그 사람을 양자로 거두어 신학자로, 목사로 키우신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 후에 복받고 성공하는 삶이 따라와주면 좋겠지만 손양원 목사님의 마지막은 공산당의 총에 맞아 죽는 것입니다. 이것은 화를 자초한 일일까요? 죽기까지 원수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몸소 실천한 일입니다. 이런 순교의 피로 우리 자유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잘 살게 되었고 특별히 선교사를 2번째로 많이 보내는 선교대국이 되었습니다. 이념 지역 권력, 돈에 대한 욕심이 있는 우리 사회지만, 이 모든 악을 덮는 유일한 등불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목숨을 걸고 십자가를 지는 일입니다. 각자 가정에서 교회에서 사회에서 나라에서 목숨걸고 구원의 기쁨으로 사명감당하는 우리 모두 되길 소원합니다.
⁉️
1. 복있는 제자로서 말씀을 듣는 적용 하고 계십니까?
2. 나라를 위해 어떻게 기도하시겠습니까?

김수경 권사님

저는 남편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곧 죽어도 라헬이고 싶은 김수경 권사입니다. 방금 목사님 나눠주신 말씀으로 저는 간증하겠습니다. 무엇을 귀신같이 잘하시나요? 이성훈 목사님은 공부를 귀신처럼 잘 하시지만 저는 술을 귀신처럼 잘 먹었습니다. 다시 간증하면서 웃을 일 없어보이는 제 간증을 다시 말씀으로 기뻐하며 나누게 하심은 예수님의 기쁨이 어떻게 제 기쁨이 되는지 다시 나눠보겠습니다.
아버지는 간암으로, 가난했고 우울한 환경에서 기쁘지 않았습니다. 어려서부터 외롭고 공허한 마음은 술과 남자로 채웠지만 외로웠습니다. 고등학교 때 임신을 했는데, 4개월간 임신인줄도 모르고 입덧이 시작했습니다. 그길로 조용히 낙태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워 헤어진 후에 남편을 만났는데, 또다시 임신이 되었고 불신결혼했습니다. 귀신들린 저에게 원수인 일을 살면서 죄를 물처럼 먹고 마셨습니다. 반복된 임신사건으로 하나님은 나를 버렸다고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둘째를 임신하고 낳은 후 독한 이혼을 했습니다. 고통중에 70인이 각각 전해준 공동체와 구원의 기쁨이 저에게도 찾아왔습니다.
처음 휘문에 온 후에 언제나 간절했던 이혼녀인 저는 어둡게만 살다가 예배를 드리며 점점 얼굴이 밝아졌습니다. 말씀을 듣고 정말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점차 기쁨으로 변해갔습니다. 그리고 공동체 기쁨은 사망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게 힘이 되었고 남편과 재결합 후에는 육탄전과 복구전이 기다렸지만, 그래도 제 양 손에는 말씀과 공동체가 있었기에 맞아 죽으면 천국갈껀데 하면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어떤 누구도 보호받지 못했던 저의 과거를 뒤로하고 하나님이 내 백이라고 자존감이 발휘되었습니다.
오늘처럼 살아있으니, 제가 말씀의 증인이 된 것은 만세전부터 정해진 것이 확실합니다. 정말 기적처럼 8번만에 남편이 세례받고 재결합했는데, 귀신들이 직접 항복하는 것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남편의 혈기와 분노로 집 밖을 나가는 이해할 수 없는 환경은 저를 날마다 큐티하고 주님만나게 했습니다. 남편이 돈도 잘 주고 돌아와주어 고맙다고 사랑해줬다면 제가 이렇게 구원을 사랑할 수 있었을까요? 정죄만 하다 죽었을 인생이었습니다. 내가 사는 게 아니라 내 안의 예수 그리스도가 사심을 경험하며 하루 이틀 한달 일년이 쌓이다보니 어느새 18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날마다 큐티를 목숨처럼 여기며 성경을 읽습니다. 모든 고난가운데 주신 말씀으로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다보니 하나님 나라가 확신이 됩니다.
저는 천국에서도 이혼하고 자식을 버린 사람으로 분류될지도 모르지만, 그 고난이 그리스도 십자가를 통과하게 하셨고 더 영광은 큐티하는 우리들교회 성도라는 분류를 받게된다면 너무 좋겠죠. 제가 김수경A인데요, 먼저 오니 너무 감사합니다. 공부만 하신 이성훈F 목사님을 제끼는 유일한 곳입니다. 오늘은 우리 자녀들을 통해 하나님을 기뻐하시는데, 간증하겠습니다.
재결합하는 때는 아들은 4살, 딸이 7살이었습니다. 딸이 볼 때 이혼했으니 누가봐도 계모같았습니다. 혼자 편하게 살다보니 밥을 할줄도 몰랐는데, 지금은 18년간 목장 밥을 차리다보니 베테랑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낯선 여자를 엄마로 부르기엔 딸은 너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압살롬같은 아들 3살까지 같이 살아서 제 기억은 있었으나 중학교때부터 지랄총량이 터졌습니다. 제 모든 음란을 지적하는 것처럼 똑같이 아들이 술과 여자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3년은 무서운 아빠한테 멱살 잡히며 억압당하며 교회를 다녔지만 그 후에는 당당히 종교의 자유를 외쳤습니다. 혼자 알바하다 고등학교 졸업 6개월 남기고 자퇴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맞고 맞는 삶에서 그래도 목숨걸고 예배와 교회에 가는 제 모습을 보고 그래도 아이들은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아픈 동생때문에 집밖을 나가지 못하는 엄마를 보니, 아들은 어느날 1톤트럭을 갖다놓고 택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6개월 후에 코로나가 터지며 택배가 대박이 났습니다. 그러나 2년 전 갓길에서 아들의 차를 치는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두 차량이 폐차할정도였습니다. 상대차량 운전자는 중환자실로 그대로 실려갔지만 아들은 조그만 찰과상과 함께, 전화로 하나님이 살려주심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청년부 지체들이 한달음 달려와 아들을 중보하고 기다렸고 아들은 보험처리로 무과실이 나올 수 없었는데 100% 무과실 판정과 함께 차량가격까지 100% 돌려받는 사건이 왔습니다. 아들은 부목자가 되었습니다.
[아들의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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