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지혜롭고 슬기 있는자들은 예수님을 죽이기까지 하는 그 교만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스스로 멀어지게 둡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숨기시고 감추심은, 우리가 가만히 있는데 하나님이 우리 눈을 가리셨다는 게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 관점에서는, '내가 옳다'라는 교만으로 하나님의 계시로부터 스스로 눈을 닫고 받아들이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럼 누가 하나님 나라의 뜻을 봅니까? "어린아이"입니다. 잘 모르고, 연약하고, 누군가에게 의존해야하는 연약한 사람. 바로 겸손한 환경에서 낮아지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들에게 계시를 주십니다. 우리는 가만히 있는데 하나님께서 일방적인 계시를 넣어주심도 맞지만, 이 행위와 사건은 우리가 겸손한 환경에서 - 세상에서 기댈 곳 없고 붙잡을 데 없지만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주시는 은혜의 선물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붙잡는 모습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