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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 진짜로 5회독을 해야 하나요?
바나나기차
이 질문을 하는 학생은 두 유형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3회독을 한 후 지루함을 느끼는 학생들이고, 두 번째는 아직 1회독도 하지 못한 학생들입니다. 아래에 각 유형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답변이 나오는데 두 번째 유형의 학생들은 두 가지 답변을 모두 읽어보면 훨씬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3회독 후 지루함을 느끼는 학생들
선생님, 워마2000 3회독했는데 더 회독해야 할까요, 아니면 다른 단어장으로 넘어갈까요?
회독의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회독의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
(1)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줄 알고 (2) 모르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면 (3) 내가 아는 것은 무조건 많아지고 모르는 것은 당연히 적어진다.
회독의 가장 중요한 목적성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는 데 있습니다. 이 목적성을 가지고 질문을 다시 한 번 살펴볼게요.
선생님, 워마2000 3회독했는데 더 회독해야 할까요, 아니면 다른 단어장으로 넘어갈까요?
아직 모르는 게 많다면 회독하는 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이런 질문을 하는 학생들은 애초에 회독의 목적성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회독을 진행했을 확률이 높아요. 저는 학생들이 이런 질문을 하면 이렇게 되묻습니다.
OO이는 이 단어장에서 모르는 단어의 비율이 어느 정도 돼?
대부분 대답을 제대로 못 합니다. 3회독을 했지만 단어장에 수록된 단어들 중 자신이 모르는 단어의 비율이 어느 정도 되는지 모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기에 ‘대부분 안다’라는 추상적인 생각만 하며 지루함을 느끼는 것이죠. 지루함을 느낀다면, 지금 당장 단어장을 펼쳐서 모르는 단어들을 포스트잇에 적어서 책상에 붙여 보세요. 눈앞에 내가 모르는 단어를 보이게 하면 그러한 지루함은 사라질 거예요.
그렇다면 3회독을 진행했을 때 모르는 단어의 비율은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할까요? 제대로 회독을 했다면 3회독을 진행한 후에는 모르는 단어의 비율은 약 10%가 되어야 합니다.
이게 정말 가능한 비율일까요?
네, 수학적으로도 증명이 됩니다. 밑의 숫자놀이를 참고해주세요.
아직 1회독도 하지 못한 학생들
아직 1회독도 하지 못한 학생들의 머릿속을 한 번 살펴볼까요?
아니.. 1회독도 이렇게 힘든데 5회독은 언제 하지..? 진짜 단어암기 극혐이네..
이런 생각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잠시 숫자놀이를 해보려 합니다.
여러분이 단어장을 1회독할 때마다 50%씩, 즉 절반씩 암기를 할 수 있다고 해볼게요. 물론 제대로 외운다면 이보다는 더 많이 외워지겠지만 보수적으로 잡아보았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1000개의 단어가 수록된 단어장의 1회독을 시작했습니다. 1회독을 하고 나면 어떤 상태가 될까요?
1회독 하고 나면 1000개의 단어 중에 500개를 암기한 상태가 됩니다. 그러면 못 외운 단어의 개수는 500개가 되겠죠? 자, 이제 2회독을 해봅시다. 2회독을 하고 나면 어떤 상태가 될까요?
2회독을 하고 나면 못 외운 500개의 단어 중에 250개를 더 외우게 되겠죠? 그러면 못 외운 단어는 250개로 줄어듭니다. 자, 이제 3회독을 해봅시다. 3회독을 하고 나면 어떤 상태가 될까요?
3회독을 하고 나면 못 외운 250개의 단어 중에 125개를 더 외우게 되겠죠? 그러면 못 외운 단어는 125개로 줄어듭니다. 3회독만 해도 전체의 12.5%만이 모르는 단어인 상태가 됩니다. 거의 90%에 달하는 단어들을 외우게 되는 거죠.
3회독에 소요되는 시간은 1회독에 소요되는 시간에 비하면 엄청 적습니다. 4회독, 5회독은 더 그렇구요. 4회독부터는 사실상 모르는 단어 100개 정도를 외우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까먹은 단어들이 없나 점검하는 정도가 될 거구요. 그러니 1회독을 하면서 지레 겁먹지 맙시다. 5회독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하시고 일단 3회독부터, 그리고 1회독부터 해봅시다.
심리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고통받지 않는 방법으로 1회독을 하고 싶은 학생들은 모퉁이 이야기를 참고해 보세요.
PAINKILLER
단어암기가 고통스러울 때
😀
1
/paink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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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 자꾸 까먹어서 스트레스 받아요
선생님, 저는 왜 이럴까요? 수학 때문에 자책하던 학생이 저를 찾아온 적이 있어요. 매주 수업 시작 전 치는 복습 테스트에서 8개의 문제 중 절반도 맞히지 못하는 본인이 너무 답답하다며 찾아온 것이죠. 그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평소에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죠. 그래서 저는 이 학생에게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학생 이름은 가명입니다) 다현아, 다현이가 오늘 복습 테스트를 쳤는데 8개의 문제 중에 6개를 틀렸어. 많이 속상하겠지? 그런데 만약에 3일 후에 다현이가 오늘 틀린 6개의 문제를 다 풀 수 있는 실력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음.. 그러면 당연히 제가 지금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전혀 없겠죠? 어짜피 3일만 기다리면 확실히 풀 수 있게 되는 거라면요. 그렇지? 3일 후에 다 풀 수 있게 된다면 쓸데 없이 지금 감정 낭비할 필요가 없는 거잖아 :) 그러면 다현아, 만약 오늘부터 다현이가 틀린 6개의 문제를 하루에 2개씩 공부하면 3일 후면 다현이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 이제 더 이상 자책하지 말고 열심히 해보자 🙂 그렇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다현이 너야. 오늘 외운 단어를 내일 까먹는다고 자책할 필요가 있을까요? 위의 상담 내용은 영어 단어와 관련이 없지만, 삼일후 법칙은 영어 단어 학습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오히려 영어 단어 학습에 더 잘 적용되죠.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오늘 60개의 단어를 외웠는데, 하루가 지난 후 30개밖에 기억하지 못한다면 여러분의 기분은 어떨 것 같나요? 분명 많이 속상할 거예요. 감정적으로는 속상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이성적으로는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삼일후 법칙은 감정이 아닌 이성의 영역이거든요. 감정적으로 힘들 때마다 이렇게 삼일후 법칙을 떠올려보세요. 오늘, 단어 60개를 외웠다. 다음날, 30개를 까먹었다. 그래서 까먹은 30개를 다시 외웠다. 다음날, 15개를 까먹었다. 그래서 까먹은 15개를 다시 외웠다. 다음날, 8개를 까먹었다. 그래서 까먹은 8개를 다시 외웠다. 어라, 매일 절반을 까먹었는데 삼일후에는 60개 중 53개가 외워졌네? 3일 후에는 60개 중 53개가 외워져 있을 건데, 왜 우리는 다음날 30개를 까먹었다고 자책하는 걸까요? (1)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줄 알고 (2) 모르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면 (3) 내가 아는 것은 무조건 많아지고, 모르는 것은 당연히 적어진다. 대부분은 (1)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2) 모르는 것에 집중하는 과정을 포기해 버려요. 잘 생각해봅시다. (3)여러분이 성장을 경험하고 싶다면 당연히 내가 무엇을 모르는 지를 깨닫고 모르는 것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건 고통이 아닌 성장의 시작이 아닐까요? 지금 당장 내 눈 앞에 결과가 보였으면 하는 그 조급함이, 내가 그 결과에 도달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 더 잘해내고 싶은 간절함이 여러분에게 걸림돌이 되어버리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기까지의 내용은 모퉁이 이야기의 마지막 에피소드의 전문입니다. 아직 모퉁이 이야기를 읽어보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모퉁이 이야기의 예고편인 프롤로그 또한 남겨드립니다. 읽어보시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된다면 모퉁이 이야기를 처음부터 따라와주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잘 따라와 주셨다면 분명 잘 해낼 수 있을 거예요. 모퉁이 이야기 Prologue 포스트잇 한 장에 5개의 단어를 적어 책상 모퉁이에 붙여두면 어떻게 될까요? 하루 동안 시간 날 때마다 포스트잇을 본다면 여러분은 이 5개의 단어를 하루 동안 얼마나 자주 볼 수 있을까요? 그러면 과연 이 5개의 단어가 외워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이 방식으로 단어를 외운 학생들은 하나같이 더 이상 단어장을 보며 암기하는 방식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벌써 그 이유가 무엇인지 감을 잡은 학생들이 있을 겁니다. 모퉁이 이야기를 여러분의 이야기로 만들고 나면 여러분도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할 겁니다. 그러니 마음의 준비를 해주세요. 그런데 혹시 이러한 의문이 머릿속에 떠오르진 않았나요? 왜 단어를 5개만 적으라고 하는 것일까? 하루에 단어를 5개만 외울 수는 없지 않나? 저는 위에서 모퉁이 이야기를 들은 학생들이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모퉁이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로 만든 학생들이 그렇게 될 거라 했죠. 아무리 좋은 방법을 알려줘도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안타까운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지속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러니 우리 일단, 딱 5개의 단어로 시작해봅시다. 하루에 단어 5개만 외우라는 말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만약 하루에 단어를 40개씩 외우고 있다면 아침에 여러분이 외울 40개의 단어 중 딱 5개의 단어만 골라보세요. 그리고 포스트잇에 옮겨 적은 후 책상에 붙여 놓아보세요. 나머지 35개의 단어는 여러분이 지금껏 어떤 방식으로 외웠든 그 방식대로 외워주시면 됩니다. 혹시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현재 단어 외우기를 포기해버린 학생들이 있나요? 그렇다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따라와 보세요. 분명 이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이야기는 모퉁이 이야기의 예고편에 해당하는 프롤로그입니다. 여러분도 아래에 후기를 남겨 준 학생들처럼 차이를 느껴본 후, 내일 첫 번째 에피소드로 넘어오시면 됩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약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면 돌아오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면 저는 모퉁이 이야기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영어 공부가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는 줄 알았는데 공부법 영단어편을 보고서 공부가 재밌어졌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제 우울증이 거의 다 나았다고 하시던데, 알려주신 공부법으로 몰입하고서부터 상태가 매우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_전O림 멘탈까지 생각해주시고 넘 감사드려요. 포스트잇으로 단어 외우는 방법을 오늘 처음 써봤는데 평소에 깜지 쓰면서 외우는 것보다 단어 공부시간이 엄청 절약되네요..! 이런 엄청난 방법을 왜 이제서야 안 거지......! _조O민 감사합니다ㅠㅠ 쌤 영어단어 암기 방법도 너무 좋아요ㅠ 특히 포스트잇 이용하고 효과 본 적은 처음이에요ㅋㅋㅋㅋㅋ 학생 한 명 한 명 상담해 주시는 거 힘드실 텐데 너무 감사해요.. 아직 결과는 안 나왔지만 정말 옆에서 누가 나를 가이드해준다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이 돼요.. 감사합니다ㅠㅠㅠ 앞으로도 간간히 궁금한 점 생기면 여쭤 볼게요 (쌤 목소리도 너무 좋고 그냥 뭔가 위로되는 목소리예요..) _이O현 PAINKILLER 단어암기가 고통스러울 때
바나나기차
P8) 예문도 꼼꼼하게 봐야 하나요?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꺼내서 마신 후에, 빈 병을 계산대로 가져가 계산하는 사람들도 있죠.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진상 손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단어 학습을 하는 정말 많은 학생들이 자신도 모르게 이와 비슷한 행동을 하고 있는 걸 아시나요? 바로, 예문 학습을 할 때 말이죠.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진상 손놈들의 논리를 살펴볼게요. “아니 어짜피 내가 살 건데 뭐가 문제야?” ”거참 몇 초 가지고 되게 뭐라하네” 얼핏 들어보면 그럴싸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를 교묘히 피해간 잘못된 논리입니다.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순서의 문제라는 것이죠. 후불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식당에서는 얼마든 먼저 먹고 계산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 식당이 선불 시스템으로 운영한다면요? 어짜피 다 먹고 계산하고 나갈 건데 뭐가 문제냐고 따질 수 없죠. 그렇게 순서가 정해져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편의점은 후불인가요? 선불인가요? 네 선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초 후에 계산하든 1초 후에 계산하든 그 시간은 전혀 고려사항이 아닙니다. 구매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아닌 순서가 기준이기 때문이죠. 영어 문장 읽기 → 한글 해석 읽기 예문 학습도 마찬가지입니다. 순서가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예문 학습을 이렇게 하고 있을 거예요. 맞나요?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예문 학습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영어 문장 해석해보기 → 모르는 단어네 → 스트레스 영어 문장 해석해보기 → 모르는 구문이네 → 스트레스 이러한 불편함과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분이 제대로 된 순서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여러분이 아닌, 단어장을 집필하는 사람들이 순서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예문 학습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한글 해석 읽기 (이해) → 영어 문장 읽기 (아하~) 한글 해석을 통해 문맥(context)을 먼저 이해한 상태에서, 영어 문장을 읽으면서는 내가 타겟하고 있는 단어의 쓰임을 가볍게 확인하며 “아하~”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이 순서를 따르면 예문 학습은 이전과 완전히 달라질 겁니다. 순서만 달라졌는데 크게 달라질까? 생각이 드는 학생들을 위해 두 가지를 말씀드릴게요. 첫째, 순서만 달라져도 누군가는 손님, 누군가는 진상 손놈이 됩니다. 둘째, 예문 학습의 목적이 무엇인지 절대 잊지 마세요. 예문 학습의 목표는 영어 문장을 스스로 해석해내는 연습을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예문 학습의 목표는 해당 단어가 실제 문장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즉 문맥(context)을 느껴보기 위함입니다. 이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문맥을 느끼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를 최대한 제거하는 게 바람직한 방향입니다. 완벽주의는 모든 학습의 순간에 여러분을 괴롭힐 겁니다. 완벽주의는 90%를 이미 성취해 낸 사람들이 100%를 향해 나아갈 때 유효합니다. 그 이외에는 여러분이 90%는 커녕 70%에도 도달하지 못하는, 때로는 시작조차 하지 못하게 만드는 방해 요소로 작용할 뿐입니다. 이왕에 예문 보는 김에 해석 연습도 하고 좋지! 제발 예문으로 문장 해석 연습하려고 하지 마세요. 구문 강의라는 아주아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문장 해석 강의가 있습니다. 그 강의를 제대로 학습하기 위해서는 단어 학습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이왕에’라는 완벽주의는 멀리하세요. 단어부터 제대로 합시다. 예문 학습이 예문 학습이라고 해서 문장 학습이 되면 안 됩니다. 예문 학습은 (문맥 안에서의) 단어의 쓰임을 학습하는 것입니다. 본래의 예문 학습의 목표와 취지에서 점점 멀어져서 결국 해석 연습으로 변질되면, 구문 학습은 여러분에게 큰 스트레스를 안겨다 줄 겁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단어장과 멀어지게 되고, 결국 영어라는 과목 자체와 멀어지게 됩니다. 혹시 지금까지 여러분의 모습 아니었나요?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글 해석을 읽는 것은 계산을 하는 것, 영어 문장을 읽는 것은 음료수를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먼저 해야 하나요? 영어 문장 읽기 → 한글 해석 읽기 (X) = 마시기 → 계산하기 = 손놈 한글 해석 읽기 → 영어 문장 읽기 (O) = 계산하기 → 마시기 = 손님 대부분의 단어장은 기출 문장이 예문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예문에는 여러분이 아직 배우지 않은 구문과, 외우지 않은 단어들이 난무하기 때문이죠. 선생님들은 이 사실을 모를까요? 분명 압니다. 하지만 어쨌든 예문 학습은 도움이 된다고, 최대한 해보라고 추상적인 답변만 쏟아내죠. 도움이 된다는 것만 알지 여러분이 어떤 스트레스를 받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기에는 너무 바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맞다 팀이 PAINKILLER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예문 학습은 분명 도움 됩니다. 그리고 힘든 학습이 아닙니다. 제대로 된 순서로 학습할 때만 말이죠. 혹시나 여러분이 이러한 순서로 학습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시는 선생님이 있다면 이 글을 공유해주세요. PAINKILLER 단어암기가 고통스러울 때
바나나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