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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없이 시장수요 10배 더 효과적으로 확인하는 법 - Peter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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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없이 시장수요 10배 더 효과적으로 확인하는 법 - Peter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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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없이 시장수요 10배 더 효과적으로 확인하는 법.
· Product Hunt 런칭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 프로덕트, 개발 없이 창업시작하는 방법.
0. Product Hunt 꼭 하진 않아도 되요.
초기 스타트업에게 따로 런칭이란 개념이 없어야 한다. 조심스럽지만, 프로덕트 헌트는 현재 “정말 좋은 프로덕트를 찾아주는 플랫폼”이라는 위상이 현지에서 조금 퇴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가닉한 투표가 아니라, 인위적이고 집단적인 Vote로 Product of the Week 로 올라가는 것에 대한 시장의 피로도가 있다고 보여진다.
파운더여, 런칭이란 크고 무서운 개념의 무게를 스스로 감당하려 하지 말아라. 시장의 그 누구도 런칭이란 무게를 당신에게 부여하지 않았다.
런칭하지 말고, 빠르게 실행하고 Fail 하자.
[프리토타이핑 정의]
시제품(프로토타입)을 만드는 전 단계에서 제품의 가장 단순한 버젼을 만들어 아이디어를 저렴한 비용을 테스트 하는 기법을 뜻함.
1. 가짜문 광고 프리토타이핑
· 최소한의 예산(10만원 미만)으로 광고를 활용하여 아직 없는 프로덕트의 시장수요를 파악하는 방식.
· 특징: 광고가 집행되어야만 하는 산업에 국한됨.
· 해당되는 산업: 컨슈머 제품 / 게임 / 등 대체재가 많은 B2C 상품군.
[단점]
· 높은 이탈율. 광고로 들어온 고객들은 광고로 떠난다. (충성고객을 발굴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 광고 의존도. 대체재가 많고 현존하는 대체재들도 끊임없이 업데이트/광고해야 한다.
· 추가 인터뷰 및 필터링 필요. 광고 내용 중, 어떤 부분 때문에 들어왔는지, 수요가 있는지 추가 인터뷰를 진행해야한다.
[장점]
· 적은 비용. 온라인 기준, 파운더가 직접 세일즈하는 것보단, 작은 비용으로 고객을 만나볼수 있다.
· 가장 빠르다. 아이디어와 디자인만으로도 가능. 7개 프리토타이핑 중에 가장 빠르게 실행해볼수 있다.
· 바이럴리티효과. 많게는 수천, 수만명에게 노출되어 입소문을 터뜨리는데에 효과적일수 있다.
[결과물]
· 관심고객 여부, 어필되는 키워드, 방문객수, 웹사이트 Impression, Waitlist/사전등록
· 게임 산업 예시 - 준비물: 기획중인 게임의 여러가지 기획안.
+ A, B, C를 위한 스틸컷 그림과 게임의 원리를 설명하는 글/영상.
+ 정보 기입란: 고객의 연락처 또는 카톡 아이디.
+ 정보 입력시 또는 결제시, 혜택 설명. 게임머니 쿠폰 / 아이템 증정 등
· 검증 방법:
+ 각 채널별로, 광고를 보고 유입되는 유저수와
+ 카톡 연락처를 남기는 유저수를 각각의 타이틀에 비교해서 판단.
2. 외관 프리토타이핑
· 아직 프로덕트가 없는 상태에서 런칭하여, 프로덕트의 실제 가치가 고객에게 전달되게 하는것. (실제 주문을 받아서 처리해준다던지, 데이터 업로딩을 받는다던지). 가짜문 보다는 좀더 프로덕트에 대한 투자와 시간이 필요함. 특정 섹터들은 프리토타입의 추가적인 투자가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수 있음.
· 특징: 가장 추천하는 방식. 마켓플레이스, B2B SaaS에서는 필수적으로 활용. 고객의 Willingness-to-pay를 확인.
· 외관 프리토타이핑의 핵심 3가지
A. 어떻게 해서든 결제가 일어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래야 실수요를 파악할수 있다.
B. 한번의 Full-사이클을(결제 > 서비스 전달)실행 한다.
그래야 현장에서의 변수, 수요를 파악하고 진화한다.
C. 핵심 가치는 특정 매개체를 통해 전달시킨다.
중고 자동차 마켓플레이스를 런칭하는 경우, 자동차와 신용카드사 할부가 핵심 가치를 전달한다. (그래야 빨리 돈을 받을수 있다)
· 외관 프리토타이핑 예시 1. Commerce
+ 물건의 사진들을 미리 올리고 실제 결제가 일어나는 경우에 공수하여 배송한다.
· 외관 프리토타이핑 예시 2. B2B SaaS
+ Figma로 구현한 프로덕트의 UI를 가지고 고객사를 방문하고 개발 중임을 밝히고 기획안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다.
+ 기획중인 기능을 고객사에 특화시켜 특정 날짜내 조달하는 조건으로 유료 PoC를 진행한다.
· 외관 프리토타이핑 예시 3. B2C 서비스
+ 앞선 외국인 비자 예시에서, 실제로 비자대행을 신청한 고객에게 미리 유료결제를 받는경우에 해당됨.
+ 외관 프리토타입을 하는게 비윤리적이거나, 핵심 가설 검증이 되지않는 경우가 될수 있음.
3. 셀프 프리토타이핑
· 최소한의 기능을 구현해, 내가 내 서비스의 고객이 되어 사용해보는것이다. 예시: PDA 출시전, 나무뢰 된 목업을 마치 작동하는것 처럼 2-3개월 사용해보며, 언제 꺼내게 되는지, 주머니에 잘 들어가는지 등을 파운더가 직접 확인.
· 특징: 표본/샘플 크기가 1 = 나 외에는 없음. 그렇지만 농도 높은 데이터가 생김.
· 해당되는 산업: B2B SaaS / B2C 업무 생산성 및 일정 관리 툴 / B2C IT 기기
[단점]
· 1인 표본. 파운더 본인 1인의 유저풀로 진행되어, 결과에 편향이 있을수 있다.
· 파운더의 전문성 필요. 해당 분야에 대한 파운더의 수준 높은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 단기간 높은 집중도 필요. 본인이 직접, 프로덕트를 적게는 1개월에서 6개월까지 사용하거나 사용하는척해야 한다.
[장점]
· 지출이 없다. 파운더의 시간외에 들어가는 비용이 없다.
· 깊은 인사이트 도출. 파운더가 직접 프로덕트의 본질적인 문제점들을 파악할수 있다.
· 세일즈. 프리토타이핑 이후, 파운더가 더 자신있게 고객에게 세일즈 할수 있게 된다.
[결과물]
· MVP의 최소기능, 프로덕트 로드맵, 파운더의 아이디어 구체화, 초기 고객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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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까지 글로벌 진출을 위한 Seed X4 모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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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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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의 정석
지은이: 대 충 출판사: 대충프레스 초판: 2024년 언제인지 몰라 1장 어느 날 '대충'이라는 말에 꽂혔다. 이 각박한 세상에 대충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한줄기의 빛이던가. 그래서 만들어봤다. 대충 쓴 글과 대충 만든 출판사에서 대충의 정석이라는 책을 펴냈다. 그것도 대충. 최대한 대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서 사실 이게 대충의 정석을 따른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들지만 그래도 일단 대충 만들어봤다. 그래서 오타도 많다. 여튼 이 대충의 정석에는 무슨 내용이 있는가는 알아서 대충 알아보시길. 사실 나도 잘 대 충 2024년, 어느 날 2장 모름지기 대충의 철학은 삶의 여유를 찾고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길이다. 알고보면 대충 사는 것이 그저 게으르거나 무책임한 것이 아니라, 삶의 다양한 측면에서 균형을 찾는 방법임을 알 수 있다. 일을 대충 처리함으로써 오히려 더 창의적인 해결책이 나올 때가 많다. 당신은 대충의 철학을 이해하고 실천하는가. 3장 일을 대충 처리할 때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들은 과감히 생략하거나 단순화하는 것이다. 못 할 망정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려고 애쓰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쓰레기통 비우기보다는 차라리 쓰레기를 예술작품처럼 쌓아보라. 4장 대충 그린 그림, 대충 만든 음악, 대충 쓴 글들이 때로는 완벽주의자들이 만든 작품보다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다. 요지부동한 완벽함보다는, 그대여, 대충의 미학을 이해하고 새로운 창작의 길을 열어보시길. 거참, 대충의 예술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니. 5장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대충은 유용하다. 너무 깊이 고민하거나 걱정하지 않고, 넘어가는 것이 오히려 관계를 더 오래 지속시키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작은 일에 집착하지 않고 대충 넘어가는 것이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대충이 곧 행복'이라는 말이 있다. 6장 건강 관리에는 적당함이 있다. 모든 것을 요지부동하게 지키기보다는,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며, 적당히 쉬는 것이 대충 건강 관리의 핵심이다. 알고보면 이렇게 사는 것이 더 장기적으로 건강에 좋다. 당신은 대충의 건강 관리 방법을 실천하리라. 운동하기 싫으면 리모컨 들기, 그거라도…. 7장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대충의 철학은 유용하다. 돈을 너무 아끼기만 하거나, 반대로 너무 낭비하지 않는 중간 지점에서 대충대충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대충 소비하고, 대충 저축하며, 대충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경제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돈이 적게 있는 것 8장 교육에서도 대충의 철학을 적용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가르치려 하기보다는, 중요한 개념을 대충 가르치고 나머지는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도록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대충 가르치는 것이 오히려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 그대여, 대충의 교육 방식을 이해하고 실천해보시길.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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