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의 '공식 설정'이라는 것을 정말정말정말!! 좋아합니다. 공식 프로필 수집하고 공식 설정과 서사를 수집하고 공식 대사를 반복해서 곱씹으며 국 끓이고 물 넣고 국 끓이고 육수 내고 국 끓여서 30년도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게 제일 좋습니다… 이미 있는 걸 제일 좋아합니다…… 더 나아간다면 AU별로 어떻게 다른지 루트 분기점이라든지 공식 캐릭터 해설이라든지 TRPG 룰별로 시트를 만든다면 어떤 느낌인지 이런 겁니다.
제 캐릭터도 관계 캐릭터도 서사상의 모브나 등장 엑스트라까지도(!) 한 번 좋아하면 관련된 모든 걸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단편 세션이라도 같이 갔던 PC도 NPC도 모두 좋아하고 있으므로, 언급해주시면 제가 정말 기뻐합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원작자의 역극, 썰, 연성을 가장 좋아합니다.
❗ 로맨스 관계 잘 먹지 않습니다.제가 로맨스라고 납득되지 않는 관계를 로맨스라고 하셔도 반응 못합니다.
특히 세션에서 제 캐릭터로 (N)PC와의 로맨스 관계는 큰 부담감을 느끼는 편입니다.
제가 하는 로맨스 언급은 보통 '동인이라면'의 전제 하의 발언입니다. (=이 캐릭터로 원작이 있고 그걸 파는 팬덤 사이에서 이런 느낌일 것 같다, 나는 이런 캐릭터는 이렇게 팔 것 같다는 뜻입니다.)
함께 세션이나 커뮤를 다녀왔다, 페어틀을 만들었다는 것 이상의 무게로 자관(CP~NCP)을 만들고 싶을 때는 상대 분께 직접 여쭙니다.
❗ 커미션을 같이 넣자는 제안은 좋지만 같이 넣는 걸 확정 짓고 오시면 곤란합니다. 좋아하는 유형, 형태, 추구미 따위가 확고해서 불호 항목이 크고 넓습니다.
이와 별개로 다른 분들의 호오와 챙기는 기준이 다 다르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주의 요소
크든 작든 모든 종류의 개인 정보 언급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SNS 상에는 오타쿠 발언만 하려 하므로 SNS 밖의 인물상을 알게 되거나 짐작되시더라도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잘 속습니다. 속이는 종류의 장난 하지 말아주세요. 하더라도 '이거 거짓말이지!'하고 알아차렸을 때 멈춰주세요. 반복되면 차단합니다.
납득되지 않는 문제를 '이것이다.'라며 강요하는 행위 좋아하지 않습니다. (조언과 구분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