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탭레터

서울대쌤이 알려주는 수시러들을 위한 체크리스트🎯
안녕? 나야, 유이! 이번주는 어떻게 지냈어? 이번주는 날씨가 오락가락하지 않았어? 차가운 바람이 불며 흐리고 눈이 오더니, 또 언제 그랬냐며 기온이 따듯해졌어. 마치 겨울이 떠나고 싶지 않아 마지막 심술을 부리는 것 같았어. 날씨도 따듯해졌으니 너의 일상에도 따뜻한 일들이 가득하길 바라!🌸 수시가 목표였는데, 이제와서 정시로 바꿔도 될까? 오늘은 고삼태비들을 위한 주제를 엄선해봤어. 바로 수시로 방향을 잡은 ‘수시러’들이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 하지만 고3이 아닌 친구들도 결국은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나의 이야기’가 될테니, 어떤 이야기인지 맥락을 미리 알아둔다는 생각으로 주목해줘.🔍 방학동안 모의고사를 보며 ‘정시로 바꿔볼까?’하는 생각을 한 번쯤 했을 수도 있어.이제 본격적으로 교과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타이밍이지만, 지금 이 시기에 수시러들의 마음이 가장 크게 흔들리기도 해. 3월, 이제 본격적으로 교과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타이밍이지만 지금 이 시기에 수시러들의 마음이 가장 크게 흔들리기도 해. 2년동안 열심히 수시를 위해 달려왔다면, 오늘 서울대쌤이 알려주는 체크리스트를 점검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으면 해!💪 왜 수시를 선택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기! 고3이 되면 흔들리는 순간이 많아. 특히 방학 동안 정시 공부를 하다가 '나 정시 체질인가?' 하고 고민하는 친구들도 많을 거야. 하지만 정시는 단순한 모의고사 점수로 판단하는 게 아니고, 여러 요소(백분위, 표준점수, 난이도 등)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내신 위주의 준비를 해온 친구들은 꾸준히 수시를 밀고 나가는 게 더 안전할 수 있어! 👉 먼저, 수시 전형을 선택했다면 기억해야 할 4가지! 내신 시험과 수능 시험의 차이점 이해하기 3월 모의고사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않기 생기부 활동이 중요한 전형인지 확인하기 주변 친구들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기! 3월은 수시 준비의 골든타임! 지금부터 해야 할 것들?👇
  • 설탭 학생팀
다가오는 3월 모의고사 미리 대비하기
안녕? 학생팀 유이야🌸 개학하고 2주가 지났는데, 요즘 어때? 요즘 너는 어떤지 [여기]에 안부 전해줘🙋‍♀️ 요즘 낮기온이 포근해져서 점심 먹고 잠깐 산책하기 아주 좋은 날씨가 됐어. 점심먹고 바로 엎드리지말고, 노곤할테지만 잠깐 교실 밖에 나가 걸어봐! 10, 15분만 걸어도 신기하게 활력이 돈다니까? 오후 수업에 집중도 2000% 상승 보장!💪 3월 모의고사 대비를 위한 과목별 핵심 공부법 💯 이제 곧 있을 3월 모의고사, 벌써부터 지레 겁먹고 있지는 않아? 걱정할 필요없어, 너는 이제까지 잘해왔고 잘했으니까. 게다가 오늘 내가 알려주는 과목별 공부법의 핵심을 명심한다면 첫 시험, 잘 치를 수 있을거야! 1. 국어 - 투 트랙 전략으로 양과 질 잡기 국어는 많은 양의 지문을 빠르게 읽으며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야 하는 과목이야. 그런데 속도를 올리려고 하면 정확도가 떨어지고, 정확하게 풀려고 하면 시간이 부족하지? 이런 친구들에게 효과적인 투 트랙 공부법⭐️ 🎯 과목별 전략 : 투 트랙 공부법 1차 풀이: 80분 시간을 맞추고 실전처럼 문제를 풀어봐. 이때 답안은 시험지에 표시하지 말고, OMR 카드나 노트에 따로 적는거야 모르는 문제는 체크하고 넘어가되, 최대한 끝까지 풀어보기 2차 풀이: 이번에는 시간을 따로 재지 않고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과정을 갖는거야. 1차 풀이에서 시간이 부족해서 대충 읽었던 지문을 꼼꼼히 분석하면서 천천히 풀어보기 이 과정에서는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했는지, 문제 접근 방식이 어땠는지 비교하면서 분석하는 게 중요해! 이렇게 하면 👉 첫 번째 풀이에서는 실전 감각을 기르고, 두 번째 풀이에서는 정확도를 높이는 연습을 할 수 있어! 2. 수학 - 풀 수 없는 문제에 익숙해지기 수학에서는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를 구분하는 것이 핵심! 실전에서는 한 문제에 오래 매달리는 게 가장 위험하거든. 🎯 과목별 전략 : 문제 난이도별 분류하기
  • 설탭 학생팀
탄탄한 생기부를 만들 수 있는 동아리 선택 가이드✅
안녕? 학생팀 유이야! 사실 나는 설탭레터를 쓰면서 내 글을 읽어주는 태비들에게 고마워. 왜 갑자기 고백공격이냐고? 매주 너에게 편지를 쓰다 보니 태비들 덕분에 내 세상이 더 커지고 넓어지고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야! 레터를 쓰기 위해 너는 뭘 좋아할지,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을지 생각하며 관심을 가지지 않던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니 내 세상 또한 자연스럽게 넓어졌거든. 사실 나는 취향이 확고한 편이라 그게 자랑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어쩌면 편협한 세상에서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고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다 네 덕분이야! 오늘은 너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시작해 볼게~!🥰 탄탄한 생기부를 만들 수 있는 동아리 선택 가이드! ✅ 이맘때쯤 고민 사연으로 많이 올라오는 질문! "좋아하지만 생기부에는 도움이 안될 것 같은 동아리 VS 생기부에 쓰기 좋지만 딱히 좋아하지는 않는 분야의 동아리, 뭘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동아리 선택 밸런스게임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널 위한 동아리 선택 가이드 가져왔어. 동아리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꼭 고려해야 할 요소 2가지! 진로 역량 대학마다 세부적인 기준은 다르지만 보통 생기부를 평가함에 있어서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을 기준으로 평가해. 희망하는 진로가 명확하게 보이는 생기부가 해당 학과에 들어가야 할 설득력을 높일 수 있어서 진로 역량은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이기도 해. 동아리 선택은 희망하는 진로와 내가 얼마나 적합한 사람인지 잘 보여줄 수 있는 포인트!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이하 과세특)을 통해 진로역량을 보여줄 수 있지만, 해당 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탐구해야 하기 때문에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이고, 수업에 대한 학생 태도나 공통적인 활동을 적은 후 남은 글자 수에 학생이 추가적으로 진행한 탐구나 활동에 대한 내용을 적기 때문에 내가 한 탐구 활동을 100% 담아내기 어려워. 그래서 탐구 범위가 비교적 자유로우면서, 넉넉한 글자 수로 나의 진로 탐구 활동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튼 '동아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해. 독창성 진로 역량을 큰 기준으로 삼되, 남들과 똑같은 동아리 선택 기준 및 스토리가 아닌,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해! 생명공학과 진학을 희망한다면 화학&생명 실험 동아리나 사회복지학과를 희망하면 봉사 동아리 등에 가입할 수 있겠지만, '뻔한 선택'이 되어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활동처럼 보일 수 있어. 예를 들어 나는 생명공학과와 약학과를 희망하지만 동아리는 '발명&창업 AI 동아리'를 선택해서 3년간 활동했는데, 언뜻보면 생명/약학 계열을 희망하면서 쌩뚱맞은 동아리를 선택한 것처럼 보이지만 세부활동을 통해 희망 학과-동아리 선택에 대한 동기를 어필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되는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었어! 내가 했던 세부활동은 코로나19로 체온 측정이 필수이던 시기에 효과적으로 체온 측정 및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였고,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하여 체온을 측정한 후 인식한 얼굴에 체온을 자동 저장하는 알고리즘을 구현했어.
  • 설탭 학생팀
올해 고1, 무엇이 달라질까?
이번 주말만 지나면 진짜 새학기네. 방학의 여파도 있어서 그런지, 3월은 시작의 시작의 최종 시작 같은 느낌이야. 이젠 진짜로, 찐으로, 정말로 시작해야 할 때! 하지만 걱정하지마, 늘 네 곁에는 내가 있으니까! 공부 고민부터 친구 고민, 일상의 작고 사소한 고민까지 위로가 되고, 응원해주는 존재가 될게🙆‍♀️ 올해 고1, 무엇이 달라질까? 올해 고1부터 달라지는 교육과정! 혹시 확인해봤어? 그래서 뭘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게 중요한지… 내가 싹 정리해서 가져왔어!👇 ✅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가 시행되어 학급 모든 학생들이 같은 교실에서 동일한 수업을 듣는 게 아니라, 교과목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분돼 일부 과목을 학생들이 직접 선택하게 돼. 예를 들어 1학년 때는 전교생이 ‘통합과학’이라는 공통과목을 배우고, 2학년 때부터는 희망자에 한해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과 같은 선택과목을 듣는 방식. 학교마다 과목 선생님 등의 자원을 고려하여 적용될 거라고 해! 기존에는 학교가 시간표를 짜고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배정하는 방식이었는데, 이제는 대학교처럼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찾아 선택하는 시스템으로 변경됐어. 이렇게 변경된 데에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교과를 선택하고, 학습권 자율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가 있다고 해. ✅ 내신 5등급제 적용 기존 상대평가라는 평가 방식에서 상대+절대평가가 혼합되는 방식으로 변화돼. 상대평가는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고, 평가결과에는 절대평가(AE)와 상대평가(1~5등급) 결과가 함께 기재된다고. 등급이 축소됨에 따라 1등급 비율도 4% → 10%로 늘어나고,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은 물론, 진로선택과목과 융합선택과목(사회·과학 교과 제외)에도 상대평가가 적용된다고 해. 체육·예술 교과와 과학탐구실험 과목에서는 A~C의 3단계의 절대평가를 함!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비율은 늘어났지만 반대로 1등급을 받지 못할 경우 내신에서 불리해지는 가능성도 높아진 거야.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대학 입장에서는 내신 등급 변별력이 줄면서 생활기록부나 비교과 영역에 대한 평가를 강화할 것으로 보여. 그래서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 - 계열에 맞춰 고교학점제 수강 과목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 ✅ 수능 선택과목 폐지 그동안 수험생은 국어에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하고, 수학에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골라야 했지만, 28학년도 수능부터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문과·이과 학생 모두 같은 시험지를 받는 것으로 바뀌었어.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도 사라져서 사회·과학 탐구 응시자는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모두 응시해야 해. 수능 탐구 과목도 1학년 공통 과목을 범위로 포함되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학업과 내신 관리를 충실히 해야 해!💪 변경된 교과과정을 살펴보면 고등학교 공부 전반에 걸쳐 점점 더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어. 그럼 자기주도력은 어떻게 높이는 게 좋을까?
  • 설탭 학생팀
새 학기를 맞이하는 마음가짐😇🪽
안녕? 이번 주는 어떻게 지냈어? 혹시,,, 나 보고 싶진 않았어?🤭 나는 너 보고 싶었는데,,,🥰 이제 곧 새 학기네! 시간 진짜 빠르다⏰ 방학 어떻게 보낼 건지 이야기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야. 나는 늘 이맘때 설레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해서 마음이 둥실 떠다니는 느낌이었는데, 너는 어때?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챙겨야 할 생기부의 틀 짜기 전략✅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내신도 중요하지만, 생기부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 없지. 선생님이 모든 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어주는 내용도 있지만, 생기부는 내가 활동한 만큼 풍성해진다는 걸 꼭 명심해야 해! 학기 초야 말로 전반적으로 생기부를 어떻게 채워나갈지 전략을 세워야 할 중요한 때야. (1) 진로 구체화 하기 당장 고등학교 3학년이 끝나면 대학 원서를 접수하게 되는데 이때 정한 학과에서 몇 년을 공부하게 되는 만큼, 진로에 따른 학과 선택은 정말 중요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그에 따라 생기부를 채우면 설득력 높은 생기부를 만들 수 있어. 생기부에는 성적 외에 학교에서 한 활동들을 '비교과'로 분류하여 평가하는데, 학교마다 세부적인 기준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 등을 평가해. 특히 진로 역량은 전공 교과의 이수나 성취도는 성적으로 어느 정도 보여줄 수 있지만, '진로 탐색 활동'은 내가 한 만큼 기재될 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학과와 내가 얼마나 적합한지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야. 희망하는 진로가 명확하게 보이는 생기부가 해당 학과에 들어가야 할 설득력을 높일 수 있겠지? 하지만 시험기간이다 뭐다 차일피일 미루게 되면 진로에 대해 고민할 시간은 커녕 생기부에 기재된 내용까지 중구난방이 되기가 쉬워. 게다가 대학 입학 전부터 진로를 충분히 고민하고 어느 정도 틀을 잡은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탐구의 깊이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고민을 구체화해보는 게 좋아! 🌀 그런데,,, 아직 하고 싶은 게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실 진로를 명확하게 세운 친구들보다,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뭘 하고 싶은지부터 고민해야 하는 학생들이 더 많을 것 같아.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면 아래의 두 가지 방법을 추천해!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학과와 주요 과목 알아보기 우리가 진로를 정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어떤 학과가 있는지, 그 학과에서는 어떤 공부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기도 해. 또는 되고 싶은 직업이 있다면 그 직업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어떤 학과, 어떤 공부를 주로 했는지 역으로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이렇게 미리 학과 공부에 대해 찾아보다보면 동기부여는 물론이고 나중에 대학에 가서 '내가 원하던 진로가 아니었다'며 좌절을 겪을 일도 없겠지?
  • 설탭 학생팀
독서가 성적에 미치는 영향📚
안녕?👋 이번주도 잘 지냈어? 지난번에 보낸 레터(링크) 보고 공부 루틴 점검해봤어? 방학은 정해진 루틴보다 스스로 결정하고 관리해야 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꼭 나만의 루틴을 설정해봐! 오늘은 공부하느라 지친 너에게 환기도 할 겸 딱딱한 공부 이야기보다는 꼭 필요하지만 자칫 놓치기 쉬운 '나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지식을 늘리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 바로, 독서에 관해서! 책읽는 거 좋아해? 아마 시험지에 있는 지문 읽기만으로 벅찬 데 책은 너무 부담스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 하지만 그 전에 오늘 내가 하는 이야기를 천천히 읽고 생각해도 늦지 않아! 공부하기도 바쁜데 독서해서 어디에 써먹어? 독서는 목표 설정과 문해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도구야. 먼저 목표 설정이라는 측면에서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이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면서 너만의 관심사와 진로를 발견할 수 있어. 이 모습은 대부분 대학에서 추구하는 이상적인 자기주도학습의 모습이기도 하고 동시에 대학에서 너나할 것 없이 독서를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해! 책을 읽고 나면 배운 내용을 요약하거나 탐구로 연결해봐. 생기부에 "이 책을 읽고 호기심이 생겨 탐구를 진행했다" 같은 문구를 넣어 내가 특정 활동을 진행하게 된 배경도 밝히고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도 강조할 수 있어. 두번째는 문제 풀이 능력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문해력과 속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독서가 꼭 필요해. 수능 국어 과목은 한정된 시간 안에 빠르게 글의 핵심을 파악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해. 따라서 지문을 보고 중심 내용과 주변부 내용을 나누고, 머릿속에 전체적인 개요를 담아가며 빠른 읽기 속도를 유지해야 하는 능력이 필요하지. 다양한 문체와 형식으로 쓰여진 책을 꾸준히 읽다 보면 이 책을 통틀어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요약하는 연습을 통해 사고의 힘을 기를 수 있어. 별거 아닌 것같지만 방학 동안 꾸준한 독서 습관을 들인다면 이후 성적의 큰 변화를 일으키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구!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자신의 진로나 희망 전공과 관련된 비문학 책 특히 책 읽기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인문계열 학생이라면, 사회, 역사,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폭넓게 인용되고 있는 유명한 사상가들의 고전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아. 플라톤의 <국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등 희망 전공과 관련해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 서울대학교 입학 정보 웹진 ‘아로리’에서 계열별 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으니 꼭 참고해봐! 물론 재미없고 딱딱한 비문학 책만 도움이 되는 건 아니야. 자신의 진로와 연관된 내용을 다루는 문학책 역시 독서에 대한 흥미와 자신의 진로 탐구 방향성을 잘 보여줄 수 있어. 나는 서울대에 합격하던 당시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 2권’에 대해 묻는 자기소개서에 고전 문학인 <회색 노트>를 쓰기도 했어. 이 책의 내용과 연관지어 학생의 개성과 흥미를 존중해야 한다는 교육관을 밝히며 ‘교육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라는 내 생기부의 기조를 탄탄하게 뒷받침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어.
  • 설탭 학생팀
이쯤에서 점검해보는 나의 공부 루틴📚 공부 루틴 리셋 필요할까?(🌟이벤트 포함🌟)
안녕? 학생팀 유이야👋 일주일 잘 지냈어? 지난 레터에 보낸 '슬럼프 극복 방법'(링크)이 적절한 타이밍에 도움이 됐다는 답장을 많이 받았어. 도움이 되었다니 이것보다 뿌듯한 일이 없더라! 네 덕분에 나도 기분좋은 일주일을 보낼 수 있었어☘️ 오늘은 개학하기 전, 이쯤에서 내 공부 루틴 점검해보고 공부 루틴 리셋에 대한 내용을 가져왔어. 중간중간 SKY 멘토쌤의 리얼 공부 노하우도 가져왔으니 꼭 참고해봐🙆‍♀️ 남은 방학동안 갓생 살아볼까? 방학 초반 세운 야심찬 계획은 온데간데 없고 '나는 역시 못하는 사람인가봐'하며 자포자기하고 있는 사람?✋ 걱정하지마. 아직 만회할 기회가 남아있어. 이쯤에서 공부 루틴 다시 점검하고 남은 방학을 보람차게 보내보자!💪 나만의 루틴 설정이 필요해. '루틴'이란 매일 반복해서 하는 일정한 행동 패턴을 말하는데, 루틴을 만들면 어떤 일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꿋꿋하게 지켜 나가는 힘인 '의지력'을 덜 소모할 수 있게 돼. 공부를 더 효율적으로 하게 될 뿐만 아니라 '할까말까' 고민하고 '못했다'고 좌절하는 경험이 줄어 스트레스도 줄어든다고! 특히, 2월은 새 학기를 목전에 둔 시기라 이 시기에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두는 게 중요해. ☀️ 오전 : 하루의 시작은 가볍게, 하지만 탄탄하게! 아침엔 스트레칭으로 몸을 움직여 깨우는 게 중요해. 밖에 나가서 산책하는 것도 좋지만, 안하던 걸 하려면 시간과 의지력이 많이 소모되니 굳이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간단하게 책상 정리를 하는 등 몸을 움직여주는 게 핵심! 자, 가볍게 몸을 움직였다면 이제는 책상에 앉아 오늘 하루 동안 할 공부 계획을 세울 차례. 평소에 어려운 과목이나 집중력이 필요한 공부를 오전 시간에 배치하고, 오후엔 복습이나 흥미가 있는 과목을 배치하는 게 유리해. "하루의 시작을 비문학 지문과 함께 했어요." 실제 수능 시험 순서에 맞게 오전에 국어와 수학을 공부했다. 특히 국어 비문학의 경우 매일 조금씩 풀었는데, 비문학 지문을 읽는 속도나 풀이 방식이 일종의 근육 생성 과정과 같다고 생각한다. 하루라도 운동 하지않으면 일명 '근손실'이 오는 것처럼 비문학 역시 감을 잃지 않기 위해 하루에 2-3개 지문이라도 꼭 풀었다. -이윤찬 설탭 멘토쌤 😋 점심 :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시간으로 만들기 점심시간이 들쭉날쭉 해질 수 있는 방학이지만, 점심 식사는 꼭 하기! 점심 식사 후엔 가볍게 좋아하는 것을 하는 시간을 만들어두는 것도 좋아. 가벼운 운동은 물론 유튜브 보기 등의 오전 동안 열심히 공부한 나에게 선물같은 시간도 계획에 마련해두면 스트레스 조절 등에 효과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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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한 슬럼프 이기는 방법👊
안녕? 학생팀 유이야👋 떡국 많이 먹었어? 설날 연휴로 일주일정도를 얼렁뚱땅 보내고 나니 벌써 달력을 넘길 때가 되다니! 해야할 건 많은데 늘 시간은 너무 빠르게 가는 것 같아. 이쯤되면 몸도 마음도 지쳐서 새학기가 기대되기는 커녕 무기력해지기 마련이지. 그래서 오늘은 '슬럼프 극복 방법'에 대해 얘기해볼까 해! 슬럼프 왔어? 괜찮아, 다들 그래. 슬럼프를 이기는 방법👊 나, 슬럼프 왔나? 슬럼프 주요 증상 체크해보기 ✓ ☐ 전보다 공부할 의욕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 ☐ "나는 안 되는 사람"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자주 떠오른다. ☐ 책상 앞에 앉아도 공부보다는 멍하게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 다른 사람과 자꾸 비교하며 자신감이 더 떨어진다. 혹시 "이거 다 내 얘기 아냐?" 생각했어? 똑똑🚪 만나고 싶지 않은 손님, 슬럼프가 찾아온 것 같아. 하지만 괜찮아. 슬럼프는 특별한 징후없이 찾아오고 특별히 약을 먹지 않아도 면역력이 회복되는 감기처럼 어느날 찾아오고 어느날 아무렇지 않게 되기도 해. 그냥 좀 더 나를 돌보고 챙기라는 신호같은 거야. 도대체 슬럼프는 왜 오는 걸까? 너무 높은 목표를 설정해두고 도달하지 못하는 나 자신을 채근하거나, 과정을 회고하지 않고 결과만으로 모든 노력을 평가할 때, 지루함과 피로가 쌓일 때 슬럼프가 올 수 있어. 슬럼프를 보다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정신 면역력을 높이는 5가지 방법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슬럼프가 온 것 같으면 가장 먼저 네가 느끼는 감정을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거야. "내가 이렇게 생각한다고 다른 친구들보다 못난 게 아니야. 다들 이런 시기를 겪는거야."라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인정해줘.
  • 설탭 학생팀
현실적으로 방학동안 OO으로 공부하면 성적 오르나요?(🌟이벤트 포함🌟)
안녕? 학생팀 유이야👋 이제 곧 설날이네, 새해 복 많이 받아! 토요일마다 매번 어떤 내용을 실을까 엄~~청 고민하는데, 그렇게 쓴 레터를 보고 '마침 필요한 때에 재미있고 유익한 레터 보내줘서 고맙다'는 답장을 볼 때마다 힘이 뿜뿜나!!!💪 덕분에 힘을 얻어서 매주 레터를 쓸 수 있는 것 같아, 늘 고마와🫶 오늘 레터에는 이벤트도 포함되어있으니까 꼭 끝까지 읽어줘!🎁 공부법보다 더 중요한 ‘구체적인 OOO’ 이맘때면 다들 공부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아. 방학동안 인강으로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이 오를까요? 학원을 바꿔야 할까요? 문제집은 어떤걸 쓰는 게 좋을까요? 노베이스에서 공부해보려는 데 어떤 방식이 가장 좋을까요? 늘 그렇듯 정답이 없는 문제라 더 쉽게 흔들리고 결정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아. 사람마다 어떤 환경에서 오래 집중할 수 있는지도 다르고, 경쟁 자체가 동기부여되는지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는지 등의 성향이 다르니까 말이야. 여기서 잠깐! ‘나한테 어떤 공부법이 잘 맞을까?’보다 먼저 해야 할 중요한 질문이 있어. 유명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아주대학교 심리학과)은 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성장한다는 느낌이 꼭 필요하다고 하셨어. 특히 시작 초반에 작은 성과라도 느껴야 동기부여가 된다고 해. 게임이 재미있는 이유도 레벨업이라든지 캐시가 늘어나는 것처럼 즉각적인 피드백을 자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야. 내가 어떤 행위를 할 때 나아지고 있고 향상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게 바로 ‘성장감’이야. 이 성장감은 내가 스스로 깨닫기도 하고 누군가의 피드백에 의해서 알아차리게 되기도 해. 무언가를 할 때 들이는 노력과 시간에 비해 발전과 성장이 눈에 보이지 않으면 좌절하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어지잖아? 그래서 내 발전과 성장을 알아차리도록 적절한 시점에 나를 잘 파악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피드백을 받는 게 중요해. 이때 단순한 칭찬이나 격려가 아니라, 기존에 무엇이 잘못됐고 훈련을 통해 무엇이 수정되고 있는가하는 매우 구체적인 피드백을 자주 받아야해. 특히 내가 내 실력을 제대로 아는 게 아니라면, ‘노베이스’나 중등 → 고등 과정으로 바뀔 때처럼 큰 변화가 있을 땐 막연하게 이 공부법이 나한테 맞는 공부법인지 생각하는게 아니라, ‘나에게 구체적으로 + 자주 피드백을 줄 사람이 있는 공부법’인지 생각해보는 게 중요해. 즉, ‘인강하면 성적오르나요?’와 같은 질문이 아니라 ‘인강으로 공부해도 구체적인 피드백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가 옳은 질문. 그런면에서 학원, 인강, 과외 등 다양한 공부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1:1 과외는 나를 잘 아는 선생님이 학습 중간에 구체적으로 자주 피드백을 해주니까 성장감을 느끼며 어려운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결국 성적이 오르는 효과를 효율적인 공부법 중 하나야. 만약 지금 과외를 하고 있는데 성적이 그대로 이거나 효과가 없는 것 같다고 느껴진다면 1:1 과외의 장점을 100% 활용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지금 설탭 과외를 하고 있다면 오늘부터 나의 실력이나 문제 풀이 과정, 공부법 등에 대한 피드백을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요청하기(중요)‼️ 겨울방학동안 나에게 필요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공부법 찾아 새학기엔 꼭 성적 올려보자!🔥 이건 너한테만 보내는 선물인데(소근소근)👥 아직 설탭을 하고 있지 않은 학생들을 위한 무료 과외 체험권🎟️ 단, 이 레터를 받은 사람만 단 한 번 받을 수 있어! 이 기회를 주변 친구에게 알려주고 싶다면? [여기]를 눌러 링크 복사/공유할 수 있어.
  • 설탭 학생팀
나랑 같이 스마트폰 디톡스 할 사람?📵
안녕? 학생팀 유이야. 지난 일주일도 잘 지냈지? 요즘 나는 만년필 필사에 빠져있어. 만년필에 파란색 잉크를 넣어서 쓰고 있는데 확실히 만년필만이 지닌 필기감과 잉크 색상 때문인지 공부를 위해 필기할 때와는 달리 기분 전환이 되는 느낌이야. 지난 레터에 겨울방학에 하기 좋은 취미생활로도 다뤘는데, 혹시 그 중에서 해볼 예정이거나 이미 해본 거 있어? 그외에도 네가 요즘 빠져있는건 뭐야? 좋은건 우리 공유하자! [여기]를 눌러 나한테도 말해줘!🙆‍♀️ 공부는 커녕 하루종일 스마트폰만 보는 사람?📵 나 진짜 큰일났어⚠️ 본격적인 겨울방학에 돌입하고 매일 아침 학교를 가지 않아도 된다는 해방감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스마트폰 중독이 되버렸어. 스크린 타임을 봤더니 주말엔 하루에 무려 7시간, 일주일 평균 5시간이나 스마트폰과 한 몸이 되어버렸어. 심각성을 잘 아는데도 스마트폰을 놓을 수가 없어🥹 세상에 왜 이렇게 재미있는게 많은거야? ‘이거 하나만 더 보고!’를 외치다보면 1시간이 훌쩍 넘어있고, 그럼 벌써 한 시간이 넘었어?! 놀라다가도 이미 한 시간 지난거 30분만 더… 10분만 더…를 외치다보면 아 그냥 내일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 (x이걸 매일 반복 중) 이제 진짜 안되겠다! 다시 안 올 겨울방학을 이렇게 엉망으로 보낼 수 없으니 스마트폰 디톡스 실천법 알아왔어! ‘내일부터 안하기!’ → 이렇게 막연하고 극단적인 방법은 마음먹기는 쉽지만 누구든 실천하기는 쉽지 않아. 그보다는 점진적으로, 스마트폰을 안하는 시간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과 실천이 필요하더라구!🙋‍♀️ 딱 이거 3가지만 해보기!✅ 🌞 1일 1스마트폰 없는 시간 일주일에 하루는 스마트폰 없이 지내보는 ‘스마트폰 디톡스 데이’를 정해봐! 예를 들어 나는 매주 일요일 자정부터 오후 3시까지 스마트폰 디톡스 데이로 정했어. 아예 전원을 끄는 건 아니고 비행기 모드나 수면 모드 같이 모드 설정을 통해 2-3번 반복해서 걸려오는 급한 연락은 받을 수 있도록 해놨어. 📋 To-Do 리스트 작성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서 스마트폰을 하게 되고 그렇게 시작한 스마트폰을 멈추기 힘들 때가 많아. 하루를 마무리하며 내일 할 일을 미리 적어두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에 해야 할 일을 적으면서 생각을 정리하다보면 스마트폰에 의존하지 않고 하루를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어. ⏳ 타이머 활용하기 앱이나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강제로 제한하는 거야. 30분 타이머를 맞춰두고 알람이 울릴 때까지 핸드폰을 만지지 않는다던지, 휴대폰을 거실에 두고 방에 들어온다던지 물리적으로 멀어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스마트폰 잠금 앱도 많이 나와있으니까 앱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아. 지금 이 순간은 인생에서 몇 시 몇 분을 지나고 있을까? 시간의 흐름을 감각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동기를 부여하는 이런 앱도 있어 ‘인생시계’라는 앱인데. 인생이 24시간이라면 나는 지금 몇 시 몇 분을 지나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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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불안이와 사이좋게 사는 법👹
안녕? 학생팀 유이야👋 이번주는 엄~청 춥던데 너가 있는 곳은 어땠어?🤧 감기 걸리지 않게 따듯하게 입고 장갑도 꼭 끼고 나가🧤 지난번에 알려준 '미루지 않기' 보고 25년 새해 다짐 잘 지키고 있어? 혹시 '미루지 않기'에 대한 내용을 다룬 이전 레터 보지 않았다면 [여기]에서 다시 볼 수 있어. 알지? 작심삼일도 100번만 해도 1년 금방 또 지나감🥹 새해에는 더 이상 미루지 말자!💪 내 안의 불안이와 사이좋게 사는 법 👹 출처 : 영화 <인사이드아웃2> 어느날 학생팀 편지함에 도착한 너의 편지. 불안감을 조절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공부를 해도 불안하고 공부를 안해도 불안해요. 학기 중에는 늘 크고 작은 시험이 기다리고 있어서 불안하고, 막상 방학이 되면 당장 예정된 시험은 없지만 이 기간을 정말 잘 보내고 싶어서 불안해지지. 불안은 실체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런 막연함에 압도되면 더욱 움츠러들기 쉬워. 하지만 불안 자체가 나쁜 건 아니야. 오히려 불안은 꼭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지. 불안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미래를 대비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까 말이야. 불안과 앞으로도 같이 살아가야 한다면 내 안에 있는 불안을 인정하고 불안이를 토닥여가며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불안은 왜 생길까? 불안은 우리가 중요한 것을 앞두고 있을 때 자연스럽게 느끼는 감정이야. 뇌가 "이 상황은 정말 신경 써야 해!"라고 알리면서 우리 몸을 긴장 상태로 만드는 거지. 원래는 위험을 피하기 위한 본능이었지만, 지금은 시험 준비 같은 상황에서도 작동하는 거야. 그리고 불안은 누구에게나 있어.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는 크고 작은 불안과 싸우며 일상을 보내지. 그런데 오히려 불안을 잘 알고, 다스리면 집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 불안이를 토닥여가며 잘 지낼 수 있는 방법 3가지 있는 그대로 불안함을 인정하기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면 "나 지금 불안하구나!"라고 스스로에게 말해봐.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불안을 억지로 없애려고 하기보다 인정하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효과가 있어. 불안을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게 불안을 낮추는 첫걸음이야! 빠르게 안정을 되찾는 습관 만들기 ✅ 5초 복식 호흡: 코로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5초), 입으로 천천히 내쉬어봐. 마음이 놀랍도록 진정될 거야. ✅ 작은 목표 설정: "다음 30분 동안 10문제 풀기"처럼 구체적이고 짧은 목표를 세워봐. 긴장을 작은 성취감으로 바꾸는 방법이야. 집중력을 깨우는 ‘리추얼’ 갖기 리추얼은 반복해서 하는 어떤 행동이나 습관같은 것을 의식하면서 하는 걸 말해.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행동을 내 생각과 감각을 의식하면서 반복하면 몸과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어. 예를 들어, 공부 시작 전에 손글씨로 짧은 오늘의 목표를 써보거나, 조용한 음악을 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 설탭 학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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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뭘 해도 될 사람' 특징 모음(feat. 미루지 않는 법)
안녕? 학생팀 유이야🙋‍♀️ 새해 복 많이 받아! 떡국은 먹었어? 나는 지난 연말에 마음 아픈 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어느때보다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 했어. 지난 레터에 ‘1년 뒤 나에게 쓰는 편지’에 써준 내용을 보니 각자의 소망이나 목표를 엿볼 수 있었는데, 네가 원하는 것 다 이루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할게! 오늘은 새해이기도 하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너를 위해 할 일 미루지 않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가져왔어. 오늘도 꼭 끝까지 봐줘!⛄️ 이 레터는 학생팀 카톡채널을 추가한 사람들한테만 발송되는 설탭레터야. 새해엔 ‘할 일 미루지 않기’ 결심한 사람?🙋‍♀️ 25년이 된지 4일이나 지났는데, 벌써 작심삼일로 끝나버렸다고? 그렇다고 실망하지마! 나와 너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새해 결심 목록에 미루지 않기를 넣는 것 같아. 매 해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결심한다는 건 그만큼 실천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겠지? 그래서 오늘은 미루는 게 게으르거나 실행력이 없는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사람마다 미루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를 고려해야 한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져왔어. ‘꾸물거림’에 대해 20년 넘게 연구를 지속하고 계시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님과 그의 연구팀이 집필한 <나는 왜 꾸물거릴까?>라는 책에는 국내 최초로 사람들이 일을 미루는 심리적 원인을 다섯 가지 성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어. ‘미루지 않는 법’에 대해서는 이미 너무나 많은 실천법이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미루는 건 ‘꾸물거림의 기원이 되는 개인 특성’이 있다는 거야. 즉, 미루지 않는 실천법보다도 내가 어떤 성향인지 알아야 맞춤형 실천법을 고려할 수 있고, 더 확실하게 작동하는 미루지 않는 법을 알게 된다는 게 핵심이야! ⚠️ 테스트를 하기 전에 ⚠️ 테스트 결과는 이해를 더 쉽게 하기 위해 어떤 한 가지 결과만 보여주지만, 사실 한 사람이 이 다섯가지 유형의 면면을 어느정도 다 가지고 있고, 정도의 차이일 뿐 우리는 모두 이런 성향을 가지고 있어. ‘사람의 마음은 복잡하게 얽혀 있고, 세상은 역동적이라 단일한 특성으로만 설명하기 어렵다’는 걸 생각하면서 테스트에 임해줘! 꾸물거리지 않는 마인드셋 3가지 내가 할 일을 자꾸 미루는 이유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면, 이제 어떻게 하면 미루지 않을지 고민할 차례!
  • 설탭 학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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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내가, 1년 뒤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안녕? 학생팀 유이야!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냈어? 이번 레터는 올해 너에게 쓰는 마지막 레터야.📨 올해 딱 10번의 레터를 보냈고, 그 짧은 시간에 너랑 많은 추억을 공유한 것 같아서 참 기뻐..🫶 그래서 말인데, 이번 레터에 너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 가장 아래에 준비했으니까, 꼭 끝까지 읽어줘! 이 레터는 학생팀 카톡 채널을 추가한 사람들에게만 발송되는 레터야. 겨울방학 동안, 선행학습 해야 해? 얼마나 해야 하지? 지난 복습에 관한 이야기에 이어 오늘은 예습에 대해 말해볼까 해! 우선순위로 따지자면 복습이 가장 먼저! 그 다음 조금 여유가 생긴다면 최소한의 선행은 어디까지 해두는 게 좋을지 연세대 설탭쌤께 물어봤어✏️ 가장 중요한 건 지난 번에도 말했던 ‘도형 파트 완벽하게 복습하기’ 도형 파트를 공부하면서 여유가 생긴다면, 고1 수학 1학기 개념까지 공부하는 것을 추천해. 고등학교 1학년 1학기엔 다항식, 방정식과 부등식, 도형의 방정식에 대해 주로 배워. 중학교 때 배운 개념과 이어지는 내용이기에 복습을 철저히 하면서 점점 나아가는 게 중요한데, 고1 수학 <개념원리> 같은 개념서를 하나 사서 공부하는 걸 추천해!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시가, 고전소설, 비문학 모두 푸는 방법이 다르다는 거 알고 있었어? 설탭 국어 스마트 교재에는 문학과 독서 파트가 분리되어 있는데, 일주일에 3일은 문학, 3일은 독서 공부와 같이 문학과 독서를 분리해서 각 특징에 맞게 공부해주는 게 중요해! 나는 그 외에도 ‘매3문 문학’, ‘매3문 독서’ 교재를 구비해서 하루에 1시간씩 장르별로 문제를 풀고 해석을 꼼꼼하게 비교하며 공부했어. 혹시 벌써 고등학교 모의고사를 풀어 본 친구가 있다면 알겠지만, 아마 문장 해석이 느리고 해석이 잘 되지 않는 경험이 더 많을 거야. 그건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는거라, 너무 낙담하지 않았으면 해. 중학교 때는 내신 지문에 있는 모든 문장들을 해석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고등학교에서는 해석은 기본이고 중요 키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문의 개연성에 맞추어 가장 적절해 보이는 선지를 고르는 게 중요해! 이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는 수능용 영단어장을 마련해서 공부하는 걸 추천해. 나는 ‘경선식 수능 영단어장’을 이용했고, 매주 3개의 단원을 암기했어. 이렇게 한가지 영단어장을 4년간 복습하고 또 복습했어! 또 암기한 영단어가 어떻게 응용되는지 생각하며 문제를 풀고, 오답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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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쌤 인생 오답노트, 겨울방학 때 공부했으면 좋았을 걸!
안녕! 학생팀 유이야. 고전이긴 하지만 혹시 해리포터 시리즈 좋아해? 특히 시리즈의 첫번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는 호그와트에서 첫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해리와 론이 나오는데 그래서인지 나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해리포터가 생각나더라. 그리고 그거 알아?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밤 10시 32분 59초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재생하면 크리스마스가 되는 자정에 딱 론이 ‘해피 크리스마스’를 외쳐준다? 이 레터는 학생팀 카톡 채널을 추가한 사람들에게만 발송되는 레터야. 연세대쌤이 알려주는 ‘선행보다 중요한 겨울방학에 꼭 해야 할 OO’ 학생팀에 도착한 답장을 보다보니 이제 중학교 3년을 마무리하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드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서, 연세대쌤한테 조언을 구해봤어!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이렇게 공부해야 한다, 지금 이걸 준비하지 않으면 큰일난다, 고등학교 때는 공부 레벨이 다르더라 등 주변에서 무서운 얘기를 많이해서 벌써 혼란스럽다구? 아직 경험하지 않은 고등학교 생활에 지레 겁먹고 있다면 꼭 읽어보길 바라🙋‍♀️ 연세대쌤 인생 오답노트, 겨울방학 때 공부했으면 좋았을 걸! 도형 파트가 너무 어려워서 공부하기도 싫고 소홀히 했는데 고등학교 수학에서 도형에 발목을 제대로 잡혔지 뭐야? 특히 고등학교 수학에서 소위 ‘킬러 문항’이라고 불리는 문항에는 도형과 연관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어. 그래서 너한테는 도형파트 복습을 충분히 해두라는 말을 꼭 하고 싶어! EBS를 통해 도형파트를 중심으로 한 강의를 들어도 되고, 설탭쌤의 도움을 받아 도형 파트를 다시 한 번 짚으며 겨울방학 공부 계획을 함께 짜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설탭 스마트 교재를 통해 도형 파트를 집중적으로 복습하면서 다양한 문제 유형을 익히고 풀이법을 접하면서 심화 복습해보는 걸 추천해! 국어 공부에서 가장 어려웠던 파트가 어디였어? 중세 국어? 문법? 시/소설? 논설문? 나는 문학, 그 중에서도 문학 용어들이 가장 어려웠어. 설의법, 자조적인 말투, 객관적 상관물, 대구법… 혹시 이 개념 용어들의 뜻을 모두 정확하게 알고 있어? 고등학교 국어 공부를 하면 정말 지겹도록 보게 될 이 용어 들! 이 용어들의 뜻을 알지 못한다면 고등학교에 들어가 모의고사를 풀 때도, 문학 수업을 받을 때도 어려움이 커. 개념어를 모르면 문제를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기 때문이야. 게다가 공부할 분량이 많아서 이번 겨울방학에 꼭 준비하는 걸 추천해. 나는 ‘몽땅 벗기기 개념어’라는 교재를 사서 매일 일정 범위만큼 문학 개념어를 익히는 공부를 했어. 꼭 이 교재가 아니더라도 문학 개념어를 대비할 수 있는 교재를 구비해해두면 나중에 학교 수업을 복습할 때도, 모의고사에서 어려운 개념어가 나와도 쉽게 찾아보고 익힐 수 있어! 문장 해석의 기본은 문장 구조! 특히 고등학교 영어에는 중학교 때 배웠던 문법들이 그대로 출제되니 복습이 정말 중요한 과목이야. 사실 중학교 3년동안 앞으로 쓰일 영어 문법을 다 배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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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 산타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있어?
안녕! 학생팀 유이야. 일주일 잘 지냈어? 드디어 기말 시험이 끝나고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어!🙆‍♀️ 물론 겨울방학이라도 놀고 싶은 만큼 놀고 공부를 아예 안해도 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여유가 생긴 기분이라 조금 편안해졌어. 너는 어때? 오늘은 겨울방학 계획에 대한 이야기와 지난번 네가 궁금해했던 위시리스트에 넣어둔 고오급 필기구 이야기 들고 왔어! 오늘도 끝까지 읽고 답장도 남겨줘!🦋 이 레터는 학생팀 카톡 채널을 추가한 사람들에게만 발송되는 레터야. P라 미숙해도 문제없음!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겨울 방학 일상 계획법 알려줄게 ✅ 달성할 수 있는 공부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기 ‘하루에 수학 1시간 공부하기’와 같은 두루뭉술한 계획보다는 어떤 수학 참고서의 어디부터 어디까지, 몇 페이지를 다 풀겠다와 같은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해. 만약 내 계획이 제대로 된 것인지 자신이 없다면 학교 선생님이나 과외 선생님, 선배 등에게 보여주고 의견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할 수 있는 양을 정해 규칙적으로, 꾸준히 공부하기 하루에 적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몰아서 하는 것보다 매일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야. 중요한 건 내 몸이 루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반복적이고 규칙적으로 책상 앞에 앉아 집중하는 것! 그래야 루틴을 벗어나도 무의식 중에 다름을 감지하고 ‘하기 싫다’는 심리적 저항이 적은 상태에서 다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야. 정 집중이 되지 않는 날에는 카메라로 나의 공부하는 브이로그를 찍는다고 생각하고 1시간 타임랩스를 찍어봐. 이건 내가 종종 집중이 안 될 때 쓰는 방법인데 이렇게 하면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 + 나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자는 책임감 + 1시간이라는 시간 제한 때문인지 집중을 잘 할 수 있게 되더라. 나만의 취미생활 시간도 꼭 확보하기 흔히 계획을 한다면 ‘게임 하지 않기’, ‘릴스 보지 않기’ 등 막연한 금지를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무조건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나의 스트레스 조절을 위해 취미생활은 꼭 계획에 넣는 게 좋아. 공부를 열심히 한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시간도 꼭 넣어두기! 늦게 자거나 늦게 일어나는 등 일상이 급격하게 바뀌는 것 ‘하루에 수학 1시간 공부하기’와 같은 두루뭉술한 계획보다는 어떤 수학 참고서의 어디부터 어디까지, 몇 페이지를 다 풀겠다와 같은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해. 만약 내 계획이 제대로 된 것인지 자신이 없다면 학교 선생님이나 과외 선생님, 선배 등에게 보여주고 의견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공부에 필요한 준비를 공부 시간에 포함시키지 않기 듣기 공부를 위해 파일을 다운받거나 문제집을 고르는 출력하거나 고르는 시간과 같이 공부에 필요한 준비를 공부 시간에 포함시키는 친구들이 많은데 그렇게 되면 계획한 시간은 채웠지만 정작 실질적인 공부를 하지 못한 채 다음 계획으로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돼. 이렇게 계획이 밀리기 시작하면 시작 조차 하지 못하는 계획들이 많아지게 되고 ‘나는 계획도 못 지키는 사람’이라며 자기 능력을 의심하기가 쉬워져. 공부 준비 역시 계획표에 넣어두고 준비를 마친 뒤 공부에 몰입하는 게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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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특집 3 | 시험 공부하기 싫을 때 하는 타꾸
안녕 학생팀 유이야! 일주일 또 잘 지냈어? 👋 시험 공부하느라 한창 바쁘고 힘들지?🥹 이제 시험 기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 오늘 레터 요약🖋️ 기말특집 마지막! 서울대 설탭쌤에게 시험 일주일전/시험 전날/시험 직전에 공부하는 노하우 얻어옴🙋‍♀️ 담당자 사심 가득 천하제일 타꾸대회 개최🟣 스꾸 장인 여기 다모여! Q. 영어 독해 공부 방법 자세히 알려주세요!!! 시험 일주일전, 시험 전날, 시험 직전 시간에는 ‘이렇게’ 시험 일주일 남았는데 아직 개념정리만 반복하고 있다고? 개념정리는 한 것 같은데 여기서 더 나아가기가 어렵다고? 시험 일주일 전, 시험 전날, 시험 바로 직전에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서울대 설탭쌤이 딱 알려줄게💯 ✅ 이 기간에는 암기한 것을 확실히 꺼내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한 기간이야. 내가 특히 취약한 부분을 4~5번 이상 반복해서 읽고 빈 종이에 내가 과외 선생님이 되어 설명하듯이 적으면서 머리속에 개념을 최종 정리해야 해. 이렇게 하면서 자꾸 놓치는 개념은 ‘시험 직전에 봐야할 노트’에 따로 정리해두기! ✅ 시험 전날까지 풀지 못했던 문제가 남아있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시험 일주일 전까지 모든 문제는 다 풀어두고 새로운 개념은 따로 정리해서 완벽하게 암기해 두어야 해.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하고, 문제는 어디서 구하냐고? 나는 아래와 같은 곳에서 참고했어! 선배나 족보 사이트를 통해 얻게 된 학교 기출 문제 (탐구과목의 경우) 직전년도 6, 9월 모의고사 및 수능 기출 EBSi 단추를 활용해서 시험 범위 문제를 고려해서 제작한 시험지 등 1일차 시험이 끝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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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특집2 | 수포자 주목! 수학 내신 1.0을 놓치지 않았던 오답노트 정리법
지난주 레터에 ‘최애 설탭쌥 자랑하기’ 버튼에 링크가 빠져있었어. 익명 채팅방에 알려준 친구 고마워! 참여하고 싶었는데 참여하지 못 했던 친구들있으면 👉여기서👈 참여해줘! (*12/1(일) 자정까지 기간 연장할게) 그나저나 지난번 영어 내신 1등급 공부법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하네? 오늘은 수학 내신 공부법을 가져왔어. 난 학교 다닐 때 수포자였는데 이걸 알았다면 수포자까진 아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야. 서울대 이수현쌤의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수학 내신 1등급 받는 오답노트 정리법’ 지금 바로 공개할게! 아, 오늘 학생모드 OFF에는 내 필통 속도 공개할게. (방 1개가 모두 문구일 정도로 평생 써도 다 못 쓸 문구를 10년 넘게 수집하고 있는)지독한 문구덕후인 내 필통 속 궁금하면 끝까지 읽어줘~! 수포자 주목! 삼색볼펜 하나만 있으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수학 오답노트 정리법 공개👇 고등학교 3년간 수학에 자신있다는 이과 친구들 모두 제치고 한 번도 빠짐없이 1등급을 유지한 문과생 비결은? 바로 문제풀이의 취약점과 보완까지 한 눈에 정리 할 수 있는 나만의 오답노트! 흔한 삼색 볼펜 하나만 있으면 누구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수학 오답노트 정리비법 🔴🔵⚫️ 1️⃣ 두 번 찍어 안 넘어가는 수학문제 없다 문제풀이와 오답노트를 쓰기 전에 시간차를 두고 같은 문제를 두 번 풀어보는 것은 필수! 집중해서 풀다보면 나도 모르게 뇌가 피로해져 ‘등잔 밑이 어두운’ 상태가 되어버릴 때가 있어. 계산 실수는 물론이고 쉬운 개념이나 풀이법인데도 잘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지. 그럴 때는 잠시 넘어갔다가 시간 차를 두고 다시 한 번 풀어봐! 이렇게 어느정도 텀을 두고 같은 문제를 다시 풀면 1. 오답률을 줄일 뿐만 아니라 2. ‘나는 결국 풀었다’는 자신감까지 득템할 수 있어🌟 2️⃣ 풀이과정을 통해 메타인지력 UP! 두 번의 시도로도 도저히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이제는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해. 이 때 곧바로 해설지를 펼치기 보단 일단 스스로 써내려간 풀이과정을 정리해 볼 필요가 있어. 시험지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서 문제를 풀었다면 화살표를 통해 풀이순서를 표시하고, 불필요한 계산 흔적은 과감하게 지우는 거야. 이 모든 과정은 문제를 풀 때 사용했던 샤프나 검은색 볼펜을 그대로 활용하는 걸 추천해. 3️⃣ 정답 풀이 이어쓰기 이렇게 나의 풀이과정을 꼼꼼하게 뜯어본 뒤, 이제 모법 답안과 비교할 차례야. 2번에서 나의 풀이가 끊기거나 정답에서 벗어난 지점부터 모범 답안을 파란색 볼펜으로 옮겨 적는 거야. 내가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했는지 혹은 어떤 개념을 아직 충분히 습득하지 못해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는지 한 눈에 보이게끔 적는 게 키 포인트! 만약 문제 접근 방식부터 풀이가 완전히 다르다면, 내 풀이에는 괄호를 쳐 두고 해설지의 풀이를 그대로 옮기면 돼.
  • 설탭 학생팀
기말특집 | 서울대생이 알려주는 영어 내신 1등급받는 비법💯
이번 편지부터는 '학생모드 ON/OFF'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눠봤어. 사실 너랑 공부 이야기말고도 일상 얘기, 최애 얘기 등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나도 모르게 자꾸 학생에겐 공부에 도움되는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뭐야? 난 너랑 이런 얘기도 하고 싶어. 사실 나는 엄청난 문구덕후인데 필통을 3개나 가지고 다님. 혹시 내 필통 속 궁금한 사람?? (아래 독자의견함 통해서 이런 얘기 듣고 싶은지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 학생모드 ON에서는 공부에 도움되는 팁에 대한 썰을 풀거야. 그리고 학생모드 OFF에서는 공부와는 상관없는 썰을 풀어볼게🤭 우리 모두 공부를 하는 '학생' 신분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각자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이기도 하니까. 나는 공부잘하는 너라서가 아니라 너 그자체가 좋아서 너랑 친구하고 싶어! 영어 내신 1등급 서울대생의 영어 시험 대비법 이제 곧 학년 마지막 기말고사! 준비 잘 하고 있어? 막막한 너를 위한 설탭 레터 기말고사 특별편을 준비했어🌟 내신과 모의고사, 수능을 통틀어 단 한 번도 영어 1등급을 놓치지 않았던 서울대 설탭쌤의 영어 시험 대비 공부법 대공개! 영어 내신 고득점을 위해 교과서 본문과 단어를 외워야 한다? 무작정 암기는 이제 그만✋ 객관식 공략법 | 반복해서 읽기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부분을 적어도 10회이상 반복해서 읽으며 해당 지문의 개괄적인 내용을 이해해서 지문의 핵심 내용이나 줄거리가 머릿속에 저절로 떠오를 만큼 공부해야 해. 이렇게 대비하면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빈칸 채우기나 잘못된 단어/문장 찾기와 같은 문제 유형을 빠르고 수월하게 풀 수 있어! 서술형 공략법 | 핵심문장 외우기 핵심 문법 포인트를 담고 있는 문장은 외우고 있어야 고득점이 가능해. 일반적인 영어 교과서에는 한 단원마다 2-3개 정도의 핵심 문법 포인트를 정하고, 이를 적용한 문장을 본문에 수록하지. 이런 문장들은 서술형으로 출제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확실하게 암기하는 게 좋아. 선생님이 강조하거나 해당 단원에 자주 노출되는 핵심 문장을 정리해놓고, 문법에 주목하여 문장 읽는 훈련을 통해 옳은 문장과 틀린 문장을 구분하는 직관을 키울 수 있어. 시험은 출제자와 소통하는 것 사실 이 방법은 어떤 과목에도 적용할 수 있는 공부법이기도 해. 아무리 반복해서 읽고, 철저하게 암기해도 출제자인 선생님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어. 공부한 것과 다르게 미묘하게 변형한 문제를 출제했을 때 당황하기 쉽거든. 즉 시험 문제를 푼다는 건, 출제자인 선생님과 소통하는 것과 같아. 게다가 학교 시험은 보통 같은 선생님들이 1년에 4번 출제하는 만큼 선생님을 잘 파악하면 출제 패턴 역시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어! 평소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눈을 맞추며 설명에서 반복하거나 강조하는 부분을 잘 파악하고, 수업이 끝나면 그날 진도 범위와 수업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여 메모해두는 게 큰 도움이 돼.
  • 설탭 학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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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무얼 했느냐
1년 동안 무얼 했느냐 💬 학생의 시간은 더 빨리 가는 것 같아. 남은 기말고사도 이번 학년 마지막 시험이네? 너의 1년은 어땠어? 오늘 편지에는 <이쯤에서 돌아보는 1년> 회고를 함께 해볼까 해. 내가 준비한 질문에 답하다 보면 후회와 혼돈뿐인 1년이 아니라 일상에서 잊고 있던 🍀네잎클로버처럼 숨어있는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거야! 1년 뒤에 나는 어떤 모습이 되어있을까? 🤔 1년 회고를 하고 나니 이제 다음 1년 뒤 나의 모습이 궁금해져. 너는 1년 뒤 어떤 모습일 것 같아? 내가 원하는 모습에 가까워지려면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할까? 나는 학생일 때 줄곧 ‘00대학 합격’이 목표였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구체적인 플랜을 세울 수 없는 모호한 목표를 설정하고 있었던 것 같아. 열심히 공부했지만 그 열심의 방향 설정이 틀렸던 거야. 너도 알다시피 입시엔 '눈치게임'인 부분도 있잖아? 그리고 내가 한 6년 공부의 결과가 수능날 단 하루에 결정된다고 생각하니까 그 부담감에 압도될 때도 많았어. 또 수능날엔 운도 따라줘야 하고 공부 외에 내가 미처 준비할 수 없었던 상황이 일어나기도 하니까. 00대학 합격이라는 모호한 목표 설정으로 인해 내가 준비를 잘 한다고 해도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 많은거야.🥲 멋진 1년 후가 되려면 확실한 오늘이 먼저야 🎯 그럼 목표는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 어떤 대학, 몇 등급과 같은 목표는 중요하지만 매일 적용하기 어려운 너무 크고 모호한 목표야. 매일 내가 얼마큼 공부했고 성취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야 ‘진짜 성장’을 할 수 있는데, 큰 목표만 있다면 ‘이 정도면 2등급은 받겠지?’하며 스스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고, 노력에 비해 성과가 보이지 않아 금방 지치게 만들거든. 멋진 1년 후가 되려면,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손에 잡히는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며 확실한 오늘을 만드는 게 중요해. 수업 집중도 체크표를 활용해서 어제보다 수업 집중도 10%를 높여보자, 오늘 배운 개념은 오늘 소화하자, 미적분 문제만은 틀리지 말자, 단어 10개 만은 확실하게 외우자와 같이 매일의 결과를 측정 가능한 것들 말이야. 내가 하고자 마음먹은 것을 해냈다는 성취감이 쌓일수록 무의식 중에 자신감이 쌓이고, 이렇게 단단해진 자신감을 양분 삼아 1년 뒤 눈부시게 성장한 네가 되어 있을 거야. 목표를 이루는 부적 드림 ☘️ 구체적인 목표의 중요성에 대해 말해봤는데, 어때? 너도 '합격'이라는 모호한 목표 뒤에 숨어 있진 않아? 혹시 그렇다면 이쯤에서 목표를 잘 점검해봐! 1년 뒤엔 네가 원하는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늘 옆에서 응원할게! 아래 명언 뽑기를 눌러 지금 너에게 필요한 응원의 말을 뽑아봐! 그 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 설탭 학생팀이 손글씨로 직접 쓴 부적을 만들어서 보내줄게. 부적은 신청한 사람에 한해 입력해 준 주소로 우편으로 보낼 예정이야. 발송 소식은 다음 편지에서 전할게! (*11/17(일)까지 참여 가능해! / 선착순 100명)
  • 설탭 학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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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칠 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아무리 진심을 담은 말도 어떤 때는 되려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잖아? 긴 말 대신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 한 편을 보내. 고생 참 많았어, 잘 해냈어.
  • 설탭 학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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