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우체국 모임 소개 
Show more

감상 흔적

Gallery
Calendar
Kanban board
진행 중
제20회 의리 감상회
  • 러기
앵두꽃
2025/07/06 ~ 2025/07/19
제21회 의리 감상회
  • 느리개
나를 아주 많이 미워하시겠습니다
2025/07/20 ~ 2025/08/02
제22회 의리 감상회
  • N극성
2025/08/03 ~ 2025/08/16
제23회 의리 감상회
  • 엘린
2025/08/17 ~ 2025/08/30
제24회 의리 감상회
  • 오가장
2025/08/31 ~ 2025/09/13
제25회 의리 감상회
  • 구술
2025/09/14 ~ 2025/09/27
제26회 의리 감상회
  • 서울쥐
2025/09/28 ~ 2025/10/18
제27회 의리 감상회
  • After hour
2025/10/19 ~ 2025/11/01
제28회 의리 감상회
  • 서람
2025/11/02 ~ 2025/11/15

제20회 의리 감상회

수신인
  • 러기
수신인의 글
앵두꽃
Date
2025/07/06 ~ 2025/07/19
Created at
Status
Done
ℹ️
수신인 @러기 님의 글
의리 내용 출처 표기 후 외부 공개 [ 가능 ]
발췌한 글로 토론 또는 비판적인 피드백 [ 가능 ]
글 설명(글을 쓴 계기, 작품의 배경 등), 받고 싶은 피드백
<앵두꽃>은 2022년 여름, 트위터 글숨봇님이 주최한 한국풍 흡혈귀 선비 앤솔로지 프로젝트 『선비는 능소화를 아는가 — (부제; 흡혈귀 선비가 밤길을 가네)』에 실린 단편 소설입니다. 해당 글의 소재는 흡혈귀와 선비였고, 저는 두 소재를 조합하여 작중 흡혈귀를 '피를 마시며 살아가지만 고아한 선비와 같이 남들에게는 사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신비로운 존재'로 정의했습니다. 세부 장르는 GL입니다.
제법 오래된 글이지만 저는 이 글을 2025년 여름이 되어 조금 손을 봤습니다. 주인공인 흡혈귀 '가령'의 사연, 무당 '초아'가 느낀 불안, 두 사람이 느낀 감정의 근원을 좀더 설득력있게 전달하고 싶었기때문입니다...만 여전히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작가인 저조차도 이 글을 읽으면 사랑에 빠져드는 과정이 살짝 갑작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핑계를 대보자면, 사랑은 원래가 완벽하지는 않지요. 어쩌다 생긴 감정인지도 모르는 상태로 속절없이 빠져드는게 사랑...아닐까요...^^) 이 완벽하지 않은 두 사람(이라고 해도 괜찮겠죠?)과 사랑을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