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평화주의자라고 생각하지만 나조차도 나와 다른 의견이 나오면 경계하게 되고 두려운 마음이 든다.
오늘날 우리는 사유에 대한 불안마저 가지고 있다. 사유할 용기가 사라져 가는 듯하다. 사유는 ‘완전히 다른 것’에 대한 접근을 가능케 한다. 그러나 불안의 분위기 속에서는 같은 것들끼리 순환한다. 대세 순응주의가 만연해진다. 불안은 ‘다른 것’으로의 접근을 차단한다. 다른 것은 ‘동일한 것’의 논리에 해당하는 효율성과 생산성의 논리를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15p
"불안의 분위기 속에서는 같은 것들끼리 순환한다"
지금의 세상을 잘 보여주는 말인듯 하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는 정신을 다잡고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으면 언제고 휩쓸릴 것이다.
모두가 불안하지만 그 속에서 다 같이 이겨내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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