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력을 올리는 글 읽기 연습법
독해력을 올리는 글 읽기 연습법 국어 내신이나 모의고사 문제를 풀 때 '아, 내가 조금만 더 글을 잘 읽었으면 좋았을 텐데!' 생각해 본 적, 다들 한 번쯤 있지 않아? 오늘은 서울대 설탭 멘토쌤의 평소 책이나 교과서 지문을 읽을 때 활용할 수 있는 글 읽기 연습법을 소개해 보려고 해! 투명 밑줄 긋기! 아마도 많은 학생들이 글을 읽다가 자꾸만 다른 생각에 빠져 읽던 부분을 놓치는 게 고민일거야. 이럴 때는 샤프나 볼펜의 심을 빼거나 뚜껑을 닫은 상태로 밑줄을 긋듯 글자를 훑으며 책을 읽어 봐. 사소한 습관이지만 펜의 흐름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글 읽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내가 어떤 부분을 읽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글의 흐름을 놓치는 일이 줄어들게 돼! 기억나는 내용 다 써보기! 책의 한 페이지, 한 단원 등 특정 분량을 다 읽었다면 잠깐 읽기를 멈추고 백지에 기억나는 내용들을 모두 적어 보기! 단어나 어구의 형태도 좋고, 완전한 문장도 좋아. 이렇게 하면 내가 어떤 부분에 집중했는지, 어떤 부분을 놓쳤는지 한눈에 알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더 많은 내용을 기억하고 요약하는 데 집중하게 되면서 글을 읽는 마음가짐도 달라지게 돼. 우리 뇌는 단순히 정보를 받아들이기만 할 때보다 직접 떠올려 보는 과정을 거칠 때 더욱 뛰어난 기억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이 방법은 읽은 내용을 오래 기억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중심 문장 찾기! 이번에는 내가 학교 수업 시간에도 여러 번 연습했던 방법인데, 중심 문장 찾기! 한 문단을 다 읽고 나면 문단의 핵심 내용을 제일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문장을 찾아 밑줄을 긋고,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스스로 정리해 보는 거야. 특히 교과서 지문의 경우 자습서를 참고하면 문단별 중심 문장과 핵심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과연 내가 얼마나 핵심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도 있어. 이렇게 평소에 꾸준히 글을 읽는 방법을 연습하면, 실전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핵심 내용을 빠르게 찾아내며 문제를 풀어 나갈 수 있을 거야. 이 글을 읽는 모두가 목표 국어 점수를 달성하는 그날까지 파이팅! 내 문해력은 어느정도일까? 문해력 테스트
- 설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