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들을 때, 불현듯 아름다운 순간이 찾아오곤 했어요. 그 순간을 나누고 싶어 친구들에게 음악을 보내곤 했죠. 음악을 고르고, 호들갑을 떨며 대화를 나누는 취미였죠.
이 취미를 좀 더 풍부하게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클러버 분들을 모으고, 매 주 한뼘의 글과 함께 카카오톡으로 음악을 배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속가능한 디깅, 지속가능한 대화와 환대를 바라면서요. 음악과 글을 보낸게 전부였는데, 꼬박꼬박 다정하게 답장을 써주시는 분들이 많은거에요. 저도 힘이 되더라구요. 작은 실험을 통해 가능성을 느꼈고, 이제는 아예 모르는 분들과도 함께하고 싶어 다시 한 번 얼리클러버 분들을 모집해보고자 합니다.
음악과 글을 보낸게 전부였는데, 꼬박꼬박 다정하게 답장을 써주시는 분들이 많은거에요. 저도 힘이 되더라구요.
작은 실험을 통해 가능성을 느꼈고, 이제는 아예 모르는 분들과도 함께하고 싶어 다시 한 번 얼리클러버 분들을 모집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