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사람들

🎧 우리는 진심으로
음악을 통해 연결되고 싶어요.

🤍 시로 (5년차 Product Designer)

컨텐츠 에디팅
브랜딩
중학교 때 신한 카드 광고에 삽입된 The Killers의 Mr.Brightside로 락에 입문했어요. 이후 디시인사이드 락갤러리에서 활동하면서 키배에서 이기기 위해 락을 계보 별로 들었어요. 압축적으로 음악을 들었던 그 경험은 음악에 귀기울이는 태도를 만들어주었고, 지친 일상에도 음악을 빌어 힘을 내는 법을 알게 되었죠.
후에는 신학이라는 거창한 학문을 전공하며 사랑을 글로 배웠는데요. 때문에 큰 사랑을 추구하게 되었고 그래서 아프기도 많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아픔을 이겨내게 해주는 건 늘 음악이었어요. 그렇게 배운 회복탄력성을 다른 이에게도 나누고 싶다는 생각으로 흰둥이 Digging Club을 만들었습니다.
#테크노 #얼터너티브락

🖤 쿠로 (9년차 Engineer)

컨텐츠 에디팅
개발
불우하게 자랐어요. 콩가루도 부러울만한 집안에서 자라면서 유일한 도피처는 음악이었습니다. 영화나 그림 같은 것들은 이미지로 보여 제 현실의 이미지와 괴리가 항상 느껴졌어요. 하지만 음악은 다른 지평에서의 제 삶을 상상해보게 하더군요. 부모님이 싸우는 소리와 겹치는 비트는 그 광경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만들어 주었어요.
돈 때문에 어려웠고, 그래서 돈을 벌려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근데 개발은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들으면서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직종이더라고요. 나는 음악을 들으며 하루를 보내기 위해 개발을 시작했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음악으로 해볼 수 있는 재밌는 일이 정말 많을 것 같아 흰둥이 Digging Club에 합류했습니다.
#모던락 가끔 #메탈

💜 마젠타 (2년차 Marketer)

컨텐츠 에디팅
마케팅
커뮤니티 빌드 및 운영
처음 이 컨셉을 듣고, 한 날 한 시에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한 곡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일까 싶어 주저없이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전 남자친구에게 취향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차이고는 굉장히 열이 받았거든요. 취향이 달라도 한데 모일 수 있는 작은 귀기울임을 만들고 싶고, 그로부터 나눌 수 있는 밝음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초등학생 동생이 있는데요. 이 커뮤니티에 동생도 들어올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럴 수 있는 음악으로 최대한 꾸리고 싶고. 그래서 우리 시대의 아이들이 음악을 빌어 인생을 더 즐기는 법을 배우도록 가꿔가고 싶습니다. 흰둥이 Digging Club 화이팅!
#한국인디 #블루스
팀 흰둥이에 합류하고 싶다면?
인스타그램 heundungi_music 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