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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l Archive
생산성 및 일정 관리 툴 관련 내 생각과 정보 정리
Heather_Lee
대학생들을 위한 캘린더 1 - Morgen의 장단점: PC 버전
최근 노션 + Capacities + 캘린더를 모두 사용하면서 복잡함을 느낀 나머지 이제라도 스케줄을 관리하기 위한 불필요한 태스크를 줄이기 위해 캘린더를 바꾸어 보았다. 캘린더 선정 시 주요 요건 나는 캘린더를 선정할 때 몇 가지 요건이 있다. 태스크와 일정을 분리하여 표기할 수 있는지 - 예를 들어 애플 기본 캘린더는 태스크를 다르게 분류하지 않는다. 태스크를 체크할 수 있는지 - 애플 기본 캘린더에 한 폴더를 만든다고 해도 완료했다는 표시를 할 수 없다. 태스크를 할당 할 수 있는지 - 마감일 이전에 하는 경우가 많은데 마감일만 표시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모바일 어플이 있는지 - 작업을 할 때는 노트북으로 하더라도 밖에서 분명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모바일 어플이 Weekly, Monthly view를 제공하며 두 가지 view에서 일정을 모두 보여주는지 - 애플 기본 캘린더는 둘 다 제공하지 않는다. 이런 깐깐함을 담아서 몇 가지 캘린더를 사용 해 보았고 이번엔 Morgen이라고 하는 캘린더에 대한 리뷰를 해 보겠다. 다운로드 Morgen은 Windows, Mac OS, Linux에서 PC 앱을 제공한다. 나는 mac을 사용하고 있어 mac Apple chip으로 다운로드 받았다. Morgen은 Android와 iOS 모바일 버전 어플이 존재한다. 나는 iOS를 사용하고 있기에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았다. 앱 평점은 안드로이드와 iOS 각각 4.6, 4.8이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로고가 캘린더 같지는 않지만 예쁘다. PC 앱 PC앱의 화면이다. 아래와 같이 일정과 태스크를 모두 만들 수 있다. Monthly view
Heather_Lee
Browser] 웹브라우저 ARC 사용 후기
ARC 사용하게 된 이유 최근 구글의 Gemini가 출시되면서, Bard를 더 자주 사용하기 위해서 최근 알게된 브라우저인 ARC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브라우저는 Safari로, 애플의 기본 브라우저를 사용해왔는데 특정 사이트에서 진입이 안된다거나 크롬처럼 계정 별로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일, 학업 등 다양한 상황에서 다른 계정으로 셋팅된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다가 Safari로 통일하니까 오히려 크롬과 Safari를 동시에 이용해야했음) Bard는 Safari의 이러한 단점은 해소하고, Chrome보다 디자인적으로 뛰어나며 다양한 기능들이 내재되어 있어서 사용해보고 싶었다. ARC의 기능 이틀 간 사용해 본 ARC의 기능 중 마음에 드는 기능들만 우선 나열 해 보겠다. 고정탭 설정 가능: 자주 사용하는 페이지들을 고정탭으로 설정할 수 있다. 현재는 Figma, Gmail, Youtube, Bard, ChatGPT, Tilnote, 서핏이 고정되어 있는데, 이건 사용 계정 별로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좌측 탭 바는 물론 숨길 수 있다) 계정 별 화면 설정 가능: 좌측 하단에 계정 별로 "Space"를 설정할 수 있다. Space는 Chrome처럼 계정 별로 다른 설정을 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분인데, 다른 Space로 이동은 단축키로도 가능하며 각 Space는 다른 테마로 설정할 수도 있다. 학교 계정 다양한 단축키: 기본적으로 굉장히 많은 단축키가 설정되어 있어서 사용이 편리하다. 탭별 이동이나 Space 별 이동이 손에 익기만 하면 크롬보다 훨씬 빠르게 화면들을 넘나들 수 있고, 탭을 숨겨두는 단축키도 잘 사용하면 화면을 꽉차게 사용하다가 필요 시 펼쳐옴으로써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좌측 탭의 Library 기능: ARC에서는 좌측 탭이 정말 많은 기능을 한다. 최근 파일 보여주기: 최근 저장한 파일들을 보여준다(이미지, 동영상 포함) 노트 생성: 노트는 Arc 자체 노트를 포함하여 노션, 구글 독스 등 다양한 형태로 생성되며, 물론 단축키로도 가능하다. 생각나는 내용을 노션에 바로바로 올릴 수 있다는게 장점. Boost: Boost는 웹 페이지를 사용자 정의하고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인데, CSS 코드를 직접 작성하거나 ARC가 제공하는 시각적인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웹 페이지의 디자인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폰트, 색상, 레이아웃 등 다양하게 바꿀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둔 BOOST를 활용할 수도 있다.(BOOST Gallery를 보면서 Obsidian plugin을 떠올렸다. 현재 Obsidian plugin 사용으로 가독성 높여둔 상태) ARC 추천하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우 추천한다. 아직 오래 사용하지 않아서 장담하지는 못하겠지만, 현재까지로는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몇 가지 설정하거나 변경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서 계속 수정하면서 불편한 점은 고쳐나가고 있는데, 그래도 현재로서는 꽤 사용성이 좋은 브라우저라고 생각된다. 장점을 꼽자면 아래와 같다. 높은 자유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편이라고 느껴진다. (디자인, 계정 설정, 플로그인, 탭 설정 등) Space 사용 가능: 구글 계정 별 다른 Space가 제공되는 것이 critical 한 부분이었는데, 아주 잘 구현이 되어 있다. 또한 Space는 설치 후 첫 실행 시 Chrome에서 설정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다.(추가 설정도 물론 가능하다) 빠른 반응성: 정확한 원리의 차이는 모르겠지만 사파리를 사용할 때보다 반응성이 더 높다고 느껴진다. Safari를 사용할 때는 여러 탭을 띄워두면 문제가 생기거나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아직까지 Arc에서는 그런 문제는 없었다. 센스 있는 디자인: 시작하자마자 너무 예쁜 디자인이라서 놀랐다. 설치하는 영상을 따로 찍어뒀을 정도. 시작하면 사용자마다 사용자 카드도 주는데, 이 점이 참 잘한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름 아래에 직업?은 변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