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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Facts
회사 생활 .. 그냥 LLM을 사용하기로 함
4학번 위의 선배와 밥약을 했다. 현재 PL로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데 내가 평소 하던 고민들을 예전에 하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general해서 깊이가 없는 것이 아닌지, specialist와 다른 차별점을 둘 수 있을지, PM, 컨설팅이 생각보다 너무 정성적인 것은 아닌지 등 진로고민에 대해 생각이 많았는데 선배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스타트업에서 진로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서도 추천해주셨는데 그 관점이 새로웠다. antifragile이라는 책을 선물받았는데 시간날 때 틈틈이 읽어보려고 한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났다. 다양한 이야기를 정말 오래한 만남이었다.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돈을 얼마나 벌고 싶은지, 결혼, 육아계획이나 사상까지... 3년 전까지만 해도 같은 곳에서 공부했던 친구들이었는데 가는 길이 바뀐 것이 신기했다.
교환 다녀온 사람들이랑 가평으로 1박 2일 엠티?를 갔다. 사실 하고자 하는 컨텐츠를 의지박약으로 많이 못했지만 얘기를 많이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정말 바보같이 수강신청을 놓쳤다. 요즘 수강신청 사이트 들어가는 데에 오류가 많이 발생하는데 빨리 들어갈 수 있을줄 알고 미뤘더니 시간을 놓쳐버렸다. 졸업해야 한다고 빌면 받아주시겠지..
Feelings
요즘 내가 드는 감정을 잘 나타낸 문장을 SNS를 돌아다니다가 찾았다.
Everything has changed this year and yet, I am more myself than I have ever been.
회사 다니면 사람 만나기 쉽지 않은 것 같다. 집에 자꾸 돌아가게 돼..
Findings
나에게 이로운 일과 아닌 일들 둘 중에 그 무얼 해도 상관 없을 것 같은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는 길에 갖고 온 책을 읽거나 ott를 보거나 둘 중 무얼 해도 상관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보통 나는 그 때 나에게 이롭지 않은 일들을 하곤 했다. 미룰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나에게 이로운 일들을 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그런 기분이 들 때는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하는 습관을 들여보려고 한다.
의대나 수의대에 진학한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은 진로를 자아실현의 도구로 보지 않는다는 사실이 신선한 충격이었다.
조금 느리더라도 천천히 진로를 찾아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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