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같이 여행가고픈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직 멀었지만...
민덕 > 개인적으로 민덕이의 이미지가 제일 많이 바뀐 것 같다 여행 전에는 애같은 느낌이었는데 생각보다 어른스럽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존중해주려고 해서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다 나는 워싱턴이 처음이고 거의 마지막이 될거라 하고싶은 게 많아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보다 개인 행동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미국에 살아서 그 여유가 나오는지는 몰라도 다른 사람들을 잘 챙겨주었다
maria > 디지털 카메라를 갖고 와서 사람들을 열심히 찍어주었다 보조배터리도 가방에 넣어줄까?라고 물어봐주고 보조배터리 빌릴 때도 너는 배터리 괜찮아? 물어봐주는 게 너무 친절했다 방에서도 얘깃거리를 계속 만들어줘서 좋았다 놀이공원에서 슬러시를 흘린 적이 있는데 빤쮸사기~ (항상 불행한 일이 일어나는 귀여운 토끼 캐릭터) 이래서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leo > 우리는 많이 올 수 있지만 너네는 여기 다시 오는 게 힘드니까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면서 교환학생들을 배려해주었다 내가 환불할 때도 옆에 따라가서 도와주고 이것저것 얘기해주는 게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