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에 있을 시간이 한달 반 남짓, 약 6주 남았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다. 한국에 돌아가고 나면 한여름밤의 꿈처럼 내가 미국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 생활하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후회없게 많은 것을 경험하고 가야지
월 > 운동 후 불닭, college of textiles를 가봄, allison과 도서관 공부, 블챌 쓰기
화 > 수업 듣고 타겟에서 우유 삼, messing around라는 단어를 배움, 정아 언니와 fall fest
수 > one earth에서 비빔밥이 아닌 비빔밥을 먹음, 채원 언니 따라 로스 가려다가 그냥 머물러서 공부함
목 > free moms 시리얼 맛있다, 골프 수업 하고 중국분이랑 근처 공원에서 버블티를 먹음, nc state fair 안 가고 머무르고 stuff-and-tuff 인형 받아오려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백함
금 > 바쁘게 공부하다가 웬즈데이 복장으로 할로윈 파티에 감 / 영어실력을 늘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었음
토 > nc state fair에서 하루종일 보냄 도중에 taipei 101에 감
저번 주에 너무 무리하게 놀았던 나머지 조금 지쳐서 수동적으로 지냈던 한주였는데, 그래도 옆에 친구들 덕분에 Halloween party나 NC state fair 등 잘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외국인 친구들이랑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면, 집중을 하고 싶다가도, 대화할 수 있는 기회는 지금밖에 없는데 대화를 나누는 게 낫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그러다가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 같은데 무엇을 하던, 현재에 집중을 하고 내 일상들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과제를 할 때는 핸드폰을 잠시 내려놓고 과제에 집중하는 습관을 들여야지.
요즘 낮잠을 많이 자는데 낮잠도 조금씩 줄여봐야겠다.
조금 더 남들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습관도 들여야겠다. 미국에서 배울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다정함과 배려를 배우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신기하다. 언어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친해지고 싶은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