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다움에 대한 내용, 진짜 나는 어떤 것인가에 대해 설명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를 짚고 넘어가는데, 본질주의와 실존주의의 차이점이다. 본질주의는 어떠한 절대적 본질을 기준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를 찾는 데 본질주의적으로 생각하자면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다'라는 불변의 진리를 기준으로 나를 정의하는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에 반대로, 나의 존재는 항상 변화에 기반을 두고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매 순간 나는 변화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고정된 나를 찾는 것이 아닌 진짜 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