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시작과 중단을 반복하고 있는 스페인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영풍문고에 들려서 <스페인어 진짜학습지> 첫걸음 편을 샀습니다. 마치 수학의 정석에서 집합만 주구장창 공부하던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스페인어 기초 발음법만 다섯 번은 공부하고 있는 느낌이지만 뭐든 기초가 중요한 법이니 자만하지 않고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오늘 구매한 스페인어 학습지는 총 84일치가 들어있는데 하루 분량이 굉장히 적어서 하루에 적어도 이틀치는 푸는걸 목표로 잡았습니다. 오늘은 기초01~기초03까지 3일치의 학습지를 학습했습니다.
분명 이쁘고 좋은 단어들도 많은데 오늘 외운 단어 중에 caca(똥)이랑 culo(엉덩이)만 머릿속을 맴돌고 있네요. 역시 아직 어른이 되기는 그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