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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심지(근데 베이킹과 계획표를 곁들인)

서
서동현
벌써 세 번째 심지를 쓰게 되었다. 휴학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아도 벌써 1달이 넘는 시간이 지난 게
어색하기만 하다. 10월 첫 주는 생각보다 바쁘게 지나갔는데 바로 축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가 우리 대학교의 축제 기간이었다.
첫날에는 내가 하는 베이킹 동아리의 빵 판매 부스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주간 부스는 9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는데 그 시간 내내 물건을 파는 게 쉽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렇게 만들어진 바스크치즈케이크는 약간 탄 듯한 윗부분이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장사를 마치고 나니 너무 피곤해서 주점도 못 가보고 바로 집에 간 게 함정이다.
화요일과 수요일은 아는 지인들을 초대해서 공연도 보고 주점도 갔는데 나름 기억에 남는 건
프로미스나인의 공연이 유일했다.
노래도 좋았고 실력도 뛰어난 것도 있지만 옆자리 군필 아재들이 감격의 난동(?)을 일으킨 덕에
즐거움도 있었던 것 같다 ㅋㅋㅋ
여길 보면 5년만에 축제에 등장한 걸그룹에 수많은 군필아재와 필자를 포함한 많은 숭대인들의 기쁨의 절규를 볼 수 있다(...)
아무튼 축제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계획표 작성에 관해 이야기해 보자.
나라는 인간은 수능이 끝나고 시간표나 계획표를 짜본 적이 없다. (무려 2년 전이다.)
아무튼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아서 학원 숙제나 복습량이라도 계획적으로 해보고자 며칠 전부터
시작했다. 근데 막상 작성해 보니 너무 허전하고 뭐가 없어서 문제다.
그렇다고 사소한 거까지 싹 다 계획하는 건 내 성향이 아니라 그것대로 고민 중이다.
JLPT 준비 중이라 일본어 관련 항목밖에 없다. 아마 운전면허 준비하게 되면 관련 내용이 추가될 듯하다.
놀랍게도 이게 다다.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내가 봐도 정말 뭐가 없다(..)
그래도 2년 만에 시도해 보는 계획표니까 1달 뒤에는 좀 더 발전할 것이다 라고 행복회로를 돌리며
좀 뻔뻔하게 글을 마무리해 본다.
혹시 나는 계획 야무지게 하는 J다? 따끔한 충고 언제든 환영하는 바입니다.
한성 30년 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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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심지 구독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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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오 일종은 투두리스트로 시작했구만. 좋지. 시작은 무조건 가볍게!
서
서동현
이번 주 부터는 공부 말고도 해야 할 일도 적어보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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