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고 병들고 상처받은 인간에 대해 이해하고 싶은 것 같다. 그래서 지금 현장(호스피스, 여러 상담 치료-정거 중심, 내면 아이), 임상(정신과, 내분비학, 혈액&종양학), 기초(면역, 병리, 약리) 같은 것들을 공부하고 있다. 살을 붙이기 위해 넓고 얕은 가지를 만들고 있다.
더 고차원적인 인간성에 대해 이해하고 싶기도 하다. 꼭 시간이 되는대로 한강 작가의 전집을 한 권씩 독파해봐야 겠다.
이렇게 인간의 쇠락, 실패, 상실에 대한 이해를 쌓아나가며 언젠가 글을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