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계획 수정도 빠른 편인데요. 어제까지는 BCI 글 연재를 붙잡으며 논문을 10편 가까이 읽고 한 줄도 쓰지 못한 채 의식에 대한 공부를 하기로 했어요. 읽다보니 너무 실무적인 느낌이 강해서, 이걸 비 전공자, 불특정 다수에게 전할 필요가 있나? 싶더라구요. 그보다 더 고차원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하겠다 싶었고, 의식에 대한 공부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오늘도 논문을 읽다 왔는데, 이 분야는 정말 새롭더라구요. 용어부터 낯선 것들이 많습니다. 의식에 대한 공부를 하다가 또 방향성이 잡히면 다시 BCI로 돌아올 수도 있고 아니면 새로운 길을 찾을 수도 있어요. 일단은 지금 이 순간 최선인 것 같은 일을 해보겠습니다.
컨텐츠도 만들려고 했다가 시작하지 않았는데요. 우선 제 안의 알맹이를 쌓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