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세상은 다양하고 선택지도 많아야 바람직할테지만 정작 양자택일, 제로섬게임으로만 절망적인 전망만 보이는 대한민국... 20대 수험생? 대학생으로서의 본분은 무엇일까? 전체 학생총회에 잠깐 참석했지만 얼어붙는 추위에 질려서 결국 실내로 다시 들어가 공부를 하면서 옛날 학생시위가 한창일 때 고승덕이 자기 친구들이 데모하러 갈 때 자신은 고시 공부했다는 것을 다시 연상해보게 되었다... 요즘 시위 및 집회에 나가는 분들 존경스럽고 응원하면서도 그 끝에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만이 있을 것 같아서 막연하게 두렵기만 하다... 과연 무엇을 하는 것이 옳은 건가? 훗날 떳떳하게 행동했다고 자부심을 갖고 이야기하기를 원하지만 최선의 방향이 무엇이며 나는 그저 소시민일 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