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n In

9.30-10.06

최
최세영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사실 이건 거창한 것은 아니고 내 종교와 관련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포함한 인간 혐오, 불신이 컸던 나에게 어느 순간 내려진 사명처럼 느껴졌던 것이다.
주변의 사람들을 넘어서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포용하고 이해하는 것. 더 나아가서 그 사람들을 주님의 품으로 나아오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지만 아직 이를 위해서 내가 해야할 바를 알진 못한다.
갑작스럽게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사랑하려는 사람이고, 모두를 사랑함을 공표하고 기록으로 남겨둬야 이 목적과 사명에서 벗어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이번주는 좀 힘든 한 주였다. 시간은 부족해보이고, 내 능력도 부족해보이고. 나 자신에 대한 혐오가 밀어올라오는데 주변 사람들은 오죽했겠는가. 특히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는 하루에 대한 프로세스가 망가져있음을 깨닫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한켠에 찬송가를 들으면서 이런 나조차도 사랑하신다는 그 분의 말씀에 다시금 정신을 붙잡고 나약한 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그리고 이런 나에 대한 사랑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글을 짧게 작성한다.
+)모든 것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글을 쓰는 건 어렵네 ㅎㅎ
한성 30년 심지
'한성 30년 심지' 구독하기
다들 심지 구독했죠? ^^
구독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