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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텍스트의 순기능(11.18~11.24)

최세영
목, 금, 토 3일동안 과제에 치여서 살았다. 뭐 과제가 많았던 건 아니지만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심신미약인 상황이었다. 그래서 좀 마음이라도 휴일 기분 내려고 캐롤을 끼고 살았는데 덕분에 좀 낫지 싶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문득 음악의 순기능이 이런 것이지 않나 싶었다. 때로는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주체할 수 없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약간의 위안을 주는 것이지 않나 싶다.
더불어서 음악과 텍스트의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단순히 텍스트의 마케팅 용도로 음악이 쓰인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천애고아인 내가 피아노 마스터?" 뭐 그런 내용의 웹소설을 읽게 되면서 클래식에 대해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25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인생동안 많은 시간을 음악과 텍스트를 단순히 콘텐츠로만 접하지 않았나, 요새는 그 기능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다. 이러다 내가 창업하겠다고 해버리면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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