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사람은 산업공학과 19학번 선배신데 인공지능 분야에서 미국 석사 유학을 준비하고 계신 분이다. LLM을 연구하고 계셔서 인턴에서 LLM을 평가하는 기준이 정성적이어서 힘들었다고 얘기하자 정성적인 걸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엔지니어의 역량 같다고 말하셔서 인상깊었다. 어쩌면 나는 불평만 하고 있었던 건 아닌가 다시 되돌아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조금 더 빨리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면 달라졌을 부분이 있었을 것 같아 아쉬웠다. 자신의 멘토에 대해서 얘기해주셨는데, 세상이 돌아가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이 사람이 없으면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나 싶었던 분이셨다고 했다. 듣기만 해도 대단한 사람인 것 같았고, 내가 미래에 되고 싶은, 그려왔던 사람의 모습과 유사했다. 또, 인생에 중요한 기준을 세우라고 조언해주셨다는데 나도 조금 더 고민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