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 30년 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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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0222-0228
최민우
Mar 1, 2025
2y ago
주간 회고
처음 한 것
낮술(0222)
그 순간은 좋은데, 남은 하루 동안을 우울한 상태로 보내게 된다. 체력이 없는 탓이겠지만. 차라리 저녁에 술이라도 마셨으면 조금 더 나았을 텐데
스크래블
영어 단어 게임. 오래 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영어 실력과는 하등 관련이 없는 듯하여 다소 실망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접수
나는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모두가 깜짝 놀라길래 잘못한 것인가 싶기도.
그래도 도전해봐야지.
한 것
동생 서울 구경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의 눈으로도 감격이 느껴져야 진정한 예술 아닌가?
어쩌면 우리는 학습된 감격을 재생할 뿐일지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유의 방>도, 가장된 감상일 뿐이라는 생각이 문득 듦.
이촌한강공원
서울대학교
규장각
진작 가 볼 법한 곳이었는데.
서울식물원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이지 마음이 잘못될 수 없다. 열대관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명징하게 가슴에 새겨졌던 말.
문화역 서울
'복조리'라는 단어가 한참 생각나지 않아 곤혹. 찾기도 어렵더라.
확실히 인터넷의 정보들은 요즘 시대에 심히 치우쳐 있음.
어떤 문제로 다가올른지.
서울역
태극당
이전 연인이 종종 나눠주던 빵이었는데 이렇게 비싼지는 몰랐다.
역시 사는 세계가 달랐나보다.
만난 사람
심지 사람들
'사람'을 찾으러 간 것인데, 이루진 못했다.
기대는 큰 실망을 수반하니 다신 기대하지 말 것.
H양
갑자기 불러도 나와주는 친구라서 참 좋다. 잠깐밖에 있지 못했지만.
나의 고민도 털어놓고, 그의 고민도 듣는 시간
사실 이만한 위로가 없다. 둘 다에 대해.
자주 만나고픔
누나
드디어 졸업
누나의 친구들
동생 자격으로 같이 만나 놓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내심 걸리긴 했으나, 끼어들 틈을 주지 않기도 했고, 그들도 금세 내 성격을 파악한 듯.
어쨌건 좋은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함.
D군, C군
거의 유일하게 셋 이상으로 만날 수 있는 고등학교 친구
C군 이놈이 감기를 옮김. 매번 열받는 일을 하나씩 하지만 그래도 가장 좋아하니 원..
과 동기들
복학 앞둔 기념
음 다행히 반가움 덕택에 힘을 낼 수 있었다
J양 등 주심세 사람들
주종을 섞어 마시지 말자.
거의 연애/소개팅 이야기만 하다 옴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그래도 괜찮았다
사회 변화의 어려움에 관한 울분을 토해버리고 와버렸다..
이걸 눈치 봐야 한다니 싶으면서도, 모두에게 준비된 이야기는 아니었을 테니
"오랜만에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좋아" 식의 말은 실상 반대되는 의미를 담지하기에
진짜 좋으면 눈에 불을 켜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맞다.
그대들도 '어른'이 되어 버렸나보다.
본 것
<브루탈리스트>
짱. 미친.
<미드나잇 인 파리>(우디 일런)
조와요
연달아 두 편을 성공하고 나니 이젠 정말로 영화가 좋다. 잠시 동안일지라도.
다짐
개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여러 가지 다짐들로 마음을 채우고 있다. 역시 큰 의미는 없겠지만.
건강하게 살기
수영 등록함
안 하는 날은 런닝도 해야겠지
책을 많이 읽자
자기 전에 영화 or 책. 가능하지 않을까. 그럼 좋겠다.
사람을 적게 만날 듯
다짐까진 아닌데, 위의 사항들을 확보하려면 사람들을 적게 만나야 한다. 슬픈 일이지만.
현재 기분
개강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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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심지 구독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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