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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변천사

각 서비스의 '가벼운' 업데이트 내역 살펴보기
Grit Han
네이버웹툰, 작가 홈 댓글 추가 (23.11.18)
이전에 네이버웹툰의 작가 홈 소식을 알려드렸는데요. 이 작가 홈에 댓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단순 리액션만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댓글을 추가해 좀 더 풍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 모습입니다. 처음부터 댓글을 넣지 않은 것은 비방 등의 폐해를 염려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Grit Han
윌라, 전자책 출시 (23.11.13)
윌라가 전자책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기존에는 오디오북, 웹소설, 클래스와 같이 오디오 위주의 컨텐츠만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오디오는 한계가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이번 컨텐츠 확장은 불가피한 일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간다면 이미지를 추가 지원하여 웹툰, 만화도 서비스할 수 있겠네요. 전자책 홈의 상단에는 ‘최근 읽은’과 ‘찜 목록’을 하나로 묶은 섹션이 있습니다. 클릭 시 각 상세페이지로 이동하며, 여기에서 카테고리별로(전자책, 오디오북 등) 작품을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섹션의 아쉬운 점은 아래의 세 가지 정도입니다. 담긴 작품이 하나도 없는 경우에도 고정적으로 노출된다는 점 담긴 작품이 있더라도 상단에 위치할만큼 중요한 정보인지 의문이 든다는 점 ‘찜 목록’이 상세페이지에서는 ‘찜 콘텐츠’로 이름이 바뀐다는 점 물론 웹소설처럼 연재 형식을 띄는 작품은 눈에 가장 잘 띄는 곳에 위치해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자책은 거듭 읽는 경우가 많지 않으므로 우측 상단의 ‘마이윌라’로 이동시키고, 그 자리를 좀 더 구매 욕구를 일으킬만한 컨텐츠로 대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자책 홈에서 작품을 클릭하면 작품홈으로 이동합니다. 이때 해당 작품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면 버튼을 통해 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전환이라는 다소 생소한 UX를 컬러 그라데이션으로 풀어내려 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단, 전환이 가능한 동일 작품이더라도 검색 시 다른 작품으로 취급됩니다. 혼란을 피하기 위해 전자책, 오디오북 등의 카테고리를 검색 결과에 표기해주고 있습니다.
Grit Han
티빙, 장르 탐색 환경 개선 (23.11.2)
티빙이 장르별 탐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상단 메뉴입니다. ‘TV프로그램’을 ‘시리즈’로, ‘실시간’을 ‘라이브’로 편입시키고 ‘홈’을 제거함으로써 기존에 비해 카테고리별로 잘 정돈되었다는 인상을 줍니다. 추가로 배너의 크기를 줄여 가독성을 확보하고, 로고에 시그니처 컬러를 넣어 브랜드를 강조한 것도 눈에 띕니다. 메뉴 중 ‘시리즈’라는 명칭은 모든 프로그램이 TV에서 방영되지는 않으므로(OTT 전용 프로그램이 늘어나는 추세) 꼭 필요한 변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는 OTT 업계 절대강자인 넷플릭스가 오랫동안 써온 명칭으로, 변화에 민감한 유저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배너 하단에는 키즈, 분데스리가(독일 프로축구), KBO(한국 프로야구), UFC(종합격투기) 등 마니아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스페셜관을 추가해 티빙만의 강점을 강조하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상단 메뉴를 통해 이동한 화면입니다. ‘라이브’는 실시간 TV프로그램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썸네일 비율을 조정하고, 하단에 프로그레스 바를 넣어 방송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알려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반대로 파라마운트의 경우 카테고리 안에서 시리즈와 영화가 섞여 있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시리즈’나 ‘영화’에 메뉴 하단에 장르별(드라마, 예능 등) 서브 메뉴를 둔 것처럼 장르를 분류해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순서 정렬 기능입니다. 장르별 서브 메뉴를 클릭하면 정렬 기준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골라 볼 수 있습니다.
Grit Han
카카오맵, 트랜드랭킹 및 탭 탐색 기능 추가 (23.10.30)
카카오맵에 트렌드 랭킹 메뉴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는 서울, 제주, 부산 등 전국 지역별 맛집을 최대 100위까지 보여주는 랭킹 메뉴입니다. 왜 ‘맛집 랭킹’이 아니라 ‘트렌드 랭킹’일까 의아했는데, 차후 기능을 확대해 #탕후루나 #벚꽃길 처럼 떠오르는 키워드에 따라 랭킹을 보여줄 수 있다면 적합한 이름이 될 것 같습니다. 내 근처에 어떤 맛집이 있는지 직관적으로 알고 싶은 때는 상단 지도 아이콘을 클릭하면 됩니다. 다음으로, 트랜드랭킹과 함께 업데이트된 사항으로 탭 탐색 기능이 있습니다. 기존에는 다양한 정보들이 한 페이지에 섞여있어 탐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곤 했는데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장소 상세 화면에 사진, 랭킹, 후기, 리뷰 탭을 추가해 유저가 원하는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홈’ 탭에 다른 탭의 정보가 모두 들어있어 복잡하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홈’을 장소에 대한 기본 정보를 보여주는 탭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상세 주소, 영업 시간, 홈페이지 등)
Grit Han
레진코믹스, 내서재 검색 및 소장률 추가 (23.10.11)
레진코믹스 내서재에 검색 및 소장률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의 내서재는 ‘본 작품’, ‘찜한 작품’, ‘소장 작품’을 탭으로 나누고 나열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인상은 아니었습니다. 검색이 없어 각 탭에 있는 작품이 많을수록 원하는 것을 찾기 어려워진다. ‘소장 작품’의 경우 어떤 작품의 에피소드를 얼마나 많이 소장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매번 작품 상세페이지로 들어가 확인해야 한다. 이에 탭별로 검색 기능을 수행할 서치 바가 추가되었습니다. 서치 바는 탭을 기준으로 분리되어 있어, 예컨대 ‘소장 작품’의 서치 바로는 ‘소장 작품’에 있는 작품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장 작품’에서는 소장중인 에피소드 / 전체 에피소드 를 퍼센트(%)로 계산해 보여주며, 아직 소장하지 않은 나머지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는 버튼을 제공합니다.
Grit Han
쏘카 홈 개편 (23.10.5)
지난 5월, 쏘카가 카셰어링과 전국 호텔·리조트의 동시 예약이 가능한 ‘쏘카스테이’를 정식 출시했습니다. 아무래도 출퇴근이나 외근보다는 여행지에서의 편한 이동을 위해 차를 빌리는 사람이 대다수일 텐데요. (괜히 제주도 렌터카 사업이 영업 이익률 20% 이상을 기록하는 게 아니죠.) 많은 서비스가 성장을 위해 ‘슈퍼앱’ 전략을 택하고 있는만큼 쏘카 또한 ‘쏘카스테이’를 통해 새로운 수익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AS-IS 화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동수단과 숙박이 한 페이지에 모두 노출됩니다. ‘숙소 찾기’를 클릭해 풀모달 형태의 ‘쏘카스테이’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진입 시 유저가 접하는 명칭은 ‘숙소 찾기’인데 열리는 페이지는 ‘쏘카스테이’라 약간의 혼동이 우려됩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복잡했던 서비스가 위와 같이 정돈되었습니다. 상단에 이동, 숙박 탭이 생겼습니다. ‘이동’ 탭에서는 차량, KTX, 전기 자전거 등 이동수단에 관련된 서비스만 노출됩니다. ‘쏘카스테이’는 ‘숙박’ 탭에 그대로 담겨, 풀모달이 아닌 페이지 형태로 노출됩니다. 쏘카의 정체성은 차량이므로 ‘이동’ 탭을 앞에, ‘숙박’ 탭을 뒤에 두었습니다. 다만 후자에 ‘N’ 뱃지를 추가해 유저의 시선을 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동’ 서비스의 우선순위가 바뀌었습니다. 차량을 한 달 이상 장기 렌트할 수 있는 ‘쏘카플랜’에게 넓은 공간을 할애했습니다. KTX는 편도, 전기 자전거와 같은 라인으로 끌어올렸습니다.
Grit Han
네이버웹툰, 작가 홈 추가 (23.9.14)
네이버웹툰에 관심 작가를 구독해 알림을 받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작가 홈’이 추가되었습니다. 인기 있는 작가, 최근에 본 작품과 관련이 있는 작가를 추천해주어 편하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작가가 신간을 내거나, 연재중인 작품의 새로운 회차를 업데이트할 경우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작가와 리액션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작품 홈을 통해 작가 홈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작가 홈으로 이동 가능한 작가의 경우 초록 아이콘을 붙여 표시하고, 신규 기능이므로 툴팁을 넣어 유저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작가가 1명 이상인 경우 아이콘 또한 여러 개가 붙으며, 각각의 작가 홈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Grit Han
유튜브뮤직, 댓글 추가 (23.9.11)
유튜브 뮤직에 댓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앱 실행 시 댓글 기능에 대한 안내 모달이 최초 1회 노출되며, ‘확인’ 시 홈으로 이동합니다. 음악 홈의 좋아요/싫어요, 댓글, 저장, 공유 버튼의 UI가 좌우 스와이프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음원이나 동영상에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