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시 목표와 다르게 유저가 기대하는 바가 달랐음을 인지하게 되었고, 서비스를 새로 엎어야 하는 것에 고민이 들었습니다. 리소스가 분명 많이 드는 작업일 것이고, 초반 예상과 다르게 서비스 방향성도 바뀌는 것이기에 팀원들의 부담도 우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로 적용해보고, 좀더 쉽고 간단한 학습 서비스로 만들어본다면 분명 우리의 목표였던 '즐거운 스터디 경험'을 더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팀원들도 걱정은 많았지만, 작은 기능부터 하나씩, 조금씩 만들어가자는 합의 하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곧 우리의 성과 지표인 가입 유저를 늘리는 것과 재방문율을 높이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할 수 있는 개선이라고 기대하게 되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