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n In

Blog

All
2025
~2024
DM 접근 방식 개선: 계정 기반으로 통합
초기의 슬래시페이지는 각 사이트를 하나의 독립된 워크스페이스처럼 다뤘고, DM 기능도 각 사이트의 트리 구조 안에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사용자들의 실제 사용 방식은 점차 더 유연하고 복합적으로 변화했다. 여러 사이트를 동시에 운영하거나, 관심 있는 사이트를 구독해 소식을 받아보는 등 다중 사이트 간을 오가며 활동하는 사용자가 많아졌고, 이에 따라 사이트 간 소통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해졌다. 때문에 사이트 간을 오가며 소통하기 자연스러운 구조로 DM을 개선하고, 그동안 임시 형태로 제공되며 다소 미비했던 기능들도 함께 보완했다. 문제 정리 알림 혼합과 접근 경로 문제 DM 알림이 일반 알림(예: 새 글, 댓글 등)과 함께 표시되어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알림센터에서 사라지고, 이후에는 메시지 확인을 위해 사용자나 사이트를 기억해 직접 찾아가야 했다. 이로 인해 메시지를 놓치거나 응답이 늦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사이트 기반 구조로 인한 불편함 DM이 사이트 내부 트리에 위치해 있어, 다른 사이트의 메시지를 확인하려면 사이트를 변경해야 했다. 페이지 전체가 전환되는 구조였기 때문에,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용 중이던 화면과 맥락이 끊어졌다. 분산된 구조로 인한 실시간성 저하 메시지가 사이트 단위로 분산돼 있어 계정 전체 기준에서의 일괄 관리가 불가능했다. 여러 사이트를 넘나드는 사용자일수록, 커뮤니케이션 흐름이 단절되거나 누락될 가능성이 높았다. 개선 방향 및 주요 변경점
  1. 2025
사이트 공지 배너&팝업 기능 추가
초기에는 공지를 위해 게시물의 더보기 메뉴에서 ‘Pin’ 설정을 사용해, 포스트를 페이지 상단에 고정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만 제공했다. 하지만 상단 고정만으로는 눈에 띄지 않거나, 특정 시점에 방문한 사용자에게 전달되지 않는다는 피드백이 있었다. 특히 커뮤니티형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용자들로부터, 공지사항이나 이벤트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고 싶다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언급됐다. (메인 페이지에 팝업용 이미지를 직접 삽입해 사용한 사례도 있었음) 단순한 요청 외에도, 설문을 통해 실제로 커뮤니티 내에서 공지가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커뮤니티 운영자 1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10명(58.8%)이 ‘업데이트·공지’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소규모로 진행된 설문이긴 하나, 주요 항목 중 상위권에 해당하고 있다. Q.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이용 중인 기능을 모두 선택해주세요. 질문 응답 가이드, FAQ, 도움말 문서 제공 8 피드백 또는 제안 받기 11 업데이트,이벤트 공지 10 제품 또는 서비스 로드맵 확인 3 이벤트나 웨비나에 RSVP(참석 여부 응답) 5
  1. 2025
활성화된 서비스를 위한 홈 화면 및 구조 개선
슬래시페이지는 단순히 일방향적인 홈페이지,랜딩페이지를 만드는 사이트 빌더가 아니라, 양질의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받아볼 수 있는 사이트 구축을 지향하고 있는데, 기존 홈 화면에서는 이러한 방향성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 초기 홈 화면은 사용자의 사이트 리스트를 단순히 나열하는 구조였다. 당시에는 '커뮤니티'보다는 '내 사이트를 만들고 관리하세요'에 가까운 이용 흐름을 가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존 웹 빌더나 툴처럼 사용자가 자신이 만든 프로젝트를 쉽게 식별할수 있도록 단순 리스트 형태로 홈을 구성했었다. 그러나 점차 '개인 사이트 제작' 중심에서, 사이트를 기반으로 '양방향 소통과 커뮤니티 제작' 중심으로 서비스가 발전해 나가면서, 기존 리스트 형태로는 사이트별 활동성과 변화를 충분히 전달하기 어려운 한계가 드러났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첫 화면에서 사이트의 변화와 활동을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홈 화면과 메뉴 구조를 개선했다. 1. 새 글 피드 추가 및 메뉴 구조 변경 Before 새로운 소식을 확인하려면 알림센터나 사이트 내부로 진입해야 했음 After 알림센터나 사이트 내부로 이동하지 않고, 첫 화면에서 주요 업데이트를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 새 글 알림을 피드 형태의 별도 화면으로 제공 새 글 피드 첫 번째 메뉴(홈 화면)에 배치
  1. 2025
커뮤니티형 페이지(데이터베이스)에 커스터마이징 기능 추가
공개 페이지를 위한 커스텀 범위 확장 슬래시페이지는 사용자의 개성과 브랜딩을 담은 공개용 페이지 제작을 지향하고 있다. 실제 사용자들도 프라이빗한 페이지보단 ‘보여주기 위한, 개성을 담은 페이지’를 만드는 사례가 더 많은데, 페이지의 색상, 배치, 너비 등을 조정해 자신만의 브랜딩을 표현하려는 시도가 많았다. 이런 사용 패턴에 맞춰, 커뮤니티형 페이지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장했다. 사실 내가 블로그 쓸때 필요했던 기능 게임블로그,디자인 블로그등 테스트 겸 이래저래 사이트를 운영하고있는데, 블로그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레이아웃을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미지가 강조된 형태,내용이 강조된 형태 등) 고스트(ghost)같은 블로그 서비스나 웹 빌더류를 활용해 직접 만드는 사이트는 훨씬더 디자인 자유도가 높은데 슬래시페이지는 레이아웃의 선택지가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다른 서비스로 블로그를 옮겨버리고 싶어지기 전에... 서둘러 레이아웃 커스텀 기능을 추가했다. 다른 블로그 페이지 너비 조절 기존에는 ‘노트’에서만 가능했던 페이지 최대 너비 커스텀 기능을 커뮤니티형 페이지에도 가능하게 추가했다. 레이아웃 템플릿 제공 블로그,그리드,갤러리 타입의 페이지 설정에 '레이아웃을 변경'메뉴를 추가하고, 각 뷰 타입에 맞는 레이아웃 옵션을 프리셋으로 제공해 레이아웃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게 했다.
  1. 2025
슬래시페이지 로고변경 및 브랜드 정비
슬래시페이지의 시작 슬래시페이지는 기존 서비스(카페노노)에서 핵심 기능이었던 에디터만을 남기고 피봇해 새롭게 시작한 서비스다. 사용자가 슬래시(/)를 입력해 페이지를 구성하는 에디터가 특징이었고, 이 특징을 그대로 반영해 ‘슬래시’ + ‘페이지’라는 단순한 조합으로 서비스명을 정했다. 초기 브랜딩 초기 심볼은 단순하게 슬래시(/)를 메타포로 사용했고, 메인 컬러는 다른 서비스들과 겹치지 않으면서 눈에 잘 띄는 형광 그린을 사용했었다. 이 당시 로고 정하는데 하루도 안걸렸던 것 같은데, 사실 서비스를 만드는게 더 중요했었어서, 로고엔 크게 투자하지 않고 넘어갔다. 프로덕트 헌트 런칭용 배너 슬래시페이지는 피봇 직후 빠르게 프로덕트 헌트에 런칭했었는데, 사용자 데이터나 방향성이 확립되기 전 이었다. 때문에 화려한 그래픽으로 기존 노트형 서비스들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눈길을 끌 수 있는 방향으로 브랜드를 표현했었다. 당시 메인 페이지 (프로덕트 헌트에서 유입된 사용자가 로그인 없이도 서비스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함) 당시 프로덕트 헌트에서 주간 1위를 했었는데, 이건 나중에 정리 할 예정 브랜드를 재정비 개요 지난 2년 동안 슬래시페이지의 서비스 방향성이 제법 뚜렷해졌기 때문에 이를 브랜드에 분명하게 반영하고 싶었고, 기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UI 활용과 전개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그간의 불편함을 바탕으로 더 실용적이고 확장성 있는 방향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브랜드 재정비를 진행했다. 추가로 올해에 요금제를 붙힐 계획이라고 대표님이 얘기하셔서(올해는 정말 가능할지 살짝 의문이긴 한데...) 유료 사용자를 맞이하기 전에 사용자가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 정돈된 서비스로 보일 수 있도록 이쯤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번 다듬고 싶은것도 있었음. 심볼 형태 개선
  1. 2025
이미지 편집기능 추가
페이지를 꾸미거나 포스트를 작성할 때, 이미지 규격을 다른 도구를 사용해 편집해야 하는 불편함이 커 편의성을 위해 이미지 편집 기능을 추가했다. (개인적으로 테스트용 게임 블로그 쓸 때마다 매번 포토샵으로 편집하고 사이즈 맞춰서 올리는 게 번거로웠고, 사용자 피드백에서도 종종 요청이 들어왔던 기능이라 이전부터 필요하다고 느꼈는데, 드디어 업데이트 할 수 있어 기쁘다!) 이미지 회전,반전,크롭 기능 추가 기 편집 기능을 우선 제공하고, 추후에 색상 보정,이미지 위 텍스트 추가,그리기 등 확장 될 가능성이 있어 이를 고려해 좌측에 사이드바가 있는 구조로 디자인 공통 이미지 업로드 레이어에 이미지 편집 버튼 추가 직사각형 비율은 마우스 오버시 가로형인지 세로형인지 선택할 수 있는 버튼 제공 모바일 이미지크롭
  1. 2025
유저가 초대받은 상태에서 사이트에 방문했을 때의 처리
사용자가 다른 사람의 사이트에서 초대를 받은 경우, 초대 내역은 알림센터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알림센터를 확인하지 않고 초대받은 사이트에 진입했을때 초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초대 내역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이트에 바로 진입 → 권한은 부여되어 있음에도 일부 콘텐츠나 기능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오해가 생길 수 있음. 초대 내역이 있는경우에 해당 사이트에 접근했을때 권한을 바로 부여함 → 해당 사이트가 왜 보이는지,내가 이 사이트에서 어떤 권한인지 등 맥락을 파악하기 어렵고, 유저가 초대 수락,거절 여부를 선택할 수 없음. 이에 따라, 사용자가 초대받은 사이트에 진입했을 때 초대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1. 초대 내역 안내 모달 추가 유저가 진입한 사이트에서 받은 알림 중 초대 내역이 있을 경우, 해당 내용을 모달로 띄워서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함. 사이트 내에 여러개의 초대 내역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초대 수에 따라 UI를 분기 조건 내용 상세 초대 1건 {username} 님이 {sitename}에 {role}권한으로 초대했습니다. - 초대 2건 이상 {sitename}에서의 초대 𝙣건 각각의 초대 내역 상세 리스트로 표시
  1. 2025
SEO 미리보기 설정 접근성 및 디자인 개선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SNS나 블로그 플랫폼은 외부 검색엔진에 콘텐츠가 잘 노출되지 않도록 제한적인 인덱싱 구조를 가지고 있거나, 비공개 콘텐츠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다. 슬래시페이지는 이와 반대로, 사용자가 작성한 콘텐츠가 검색엔진에 효과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을 선택했는데, 최근에는 개인 브랜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콘텐츠의 검색 가능성과 외부 노출이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 점은 슬래시페이지의 중요한 기능적 차별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SEO 인덱싱 관련 기능을 확장했다. 또한, 사용자가 해당 기능의 존재와 효과를 더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UX와 설정 흐름을 함께 개선했다. SEO 기능 확장과 UI/UX 개선 기존에는 페이지만 SEO 설정을 할 수 있었던 구조에서, 더 작은 포스트 단위도 SEO 설정을 할 수 있록 기능이 확장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기능의 이해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화면(발행 플로우, 공유 레이어 등)에서 SEO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는 진입점을 추가했다. 초기 구현은 각 화면마다 SEO 설정 UI를 따로 두는 구조였고, 이로인해 UI 일관성이 떨어지고 유지보수도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각 화면마다 별도 UI로 사용되던 SEO 설정 화면 공통 컴포넌트로 SEO 설정 분리 해결을 위해 SEO 설정을 공통 모달 컴포넌트로 분리하고, 다양한 진입점에서 동일한 편집 경험을 제공하도록 했다. URL, 파비콘 등 관련 기능 접근성을 한곳에 모아 설정 편의성,접근성을 개선했다.
  1. 2025
커스텀 필드로 작성자 정보 숨기기
포스트 상세 페이지에서 작성자 이름과 작성 시간을 숨기고 싶어하는 케이스(예: 기업 블로그 등)가 있어, 해당 정보를 보이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변경했다. 향후에는 사용자 타입의 커스텀 필드를 활용해, 작성자 정보를 ‘담당자’나 ‘회사 프로필’처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값으로 유연하게 대체할 수 있도록 구조를 확장할 계획이고, 이를 위한 준비 단계로, 현재는 기본 작성자 정보를 커스텀 필드와 연동해 구성했다. 커스텀 필드의 작성자, 작성시간과 연동해 해당 커스텀 필드를 삭제하면 포스트 목록에서도 자동으로 숨겨짐
  1. 2025
Made with Slash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