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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구두, 커스텀이 가능한 수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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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구두, 커스텀이 가능한 수제화

크레센트서울의 2월 뉴스레터

발매 예정인 25ss 신상품과 봄 맞이 전 2월의 코디 연출법

겨울과 봄 사이, 스타일의 전환점
2월은 봄을 맞이하는 계절의 경계에 서 있는 시기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여전히 겨울의 차가운 공기가 남아 있지만, 낮에는 봄의 따뜻한 기운이 조금씩 스며듭니다. 이런 날씨에는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지죠. 너무 두꺼운 부츠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한껏 가벼운 슈즈를 신기에는 아직 쌀쌀한 날씨가 걸립니다. 그렇다면 겨울과 봄 사이,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이어줄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부츠에서 로퍼로, 자연스러운 전환
겨울 내내 신었던 롱부츠를 벗고 가벼운 슈즈로 넘어가기 좋은 첫 단계는 로퍼입니다. 로퍼는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 간절기에 제격이죠. 스타킹이나 얇은 양말과 함께 신으면 초봄까지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클래식한 가죽 로퍼는 어떤 룩에도 잘 어울려 격식 있는 자리부터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2.
따뜻함과 가벼움을 동시에 – 앵클부츠 & 메리제인 슈즈
아직은 쌀쌀한 날씨가 부담스럽다면, 앵클부츠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발목까지 감싸주는 디자인 덕분에 보온성이 유지되면서도 롱부츠보다는 가벼운 느낌을 줍니다. 특히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나 밝은 베이지, 브라운 계열을 선택하면 겨울과 봄 사이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에 부츠를 즐겨 신었다면, 조금 더 가벼운 무드를 원할 때는 메리제인 슈즈를 추천합니다. 적당한 굽이 있는 디자인은 발에 부담을 덜 주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더해 줍니다. 양말과 함께 신으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보온성을 챙길 수 있죠.
발매 예정인 25ss 신상 메리제인 슈즈 -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로 릴리즈될 예정이며 가죽은 유광 페이던트를 선택하여 좀 더 가볍고 산뜻한 느낌을 살리고자 하였습니다.
발매 예정인 25ss 신상 슈즈 - 발등을 높게 덮는 쉐입과 진주 리본 포인틀로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으로 연출하였습니다. 가죽은 기본 카프스킨으로 4계절 내내 무난히 코디 연출을 하실 수 있도록 선택하였습니다.
3.
컬러와 소재로 계절을 담다
신발의 컬러와 소재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계절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블랙, 다크 브라운, 딥 그린 같은 딥 톤이 인기지만, 봄이 다가올수록 아이보리, 크림, 라이트 브라운 같은 부드러운 컬러가 잘 어울립니다.
소재 또한 변화를 주기에 좋은 요소입니다. 겨울에는 스웨이드나 기모 안감이 있는 신발이 많았다면, 간절기에는 가벼운 가죽이나 에나멜 소재가 더욱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소재를 선택하면 겨울의 무거운 분위기를 벗어나 산뜻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4.
간절기 슈즈, 어떻게 스타일링할까?
간절기에는 의상도 겨울과 봄 사이에서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이럴 때 신발을 활용해 스타일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니트 원피스나 울 스커트에는 로퍼나 메리제인 슈즈를 매치해 무게감을 덜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트렌치코트나 라이트 패딩에는 앵클부츠를 매치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을 수 있죠.
겨울과 봄 사이, 어떤 신발을 신느냐에 따라 스타일의 무드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너무 빠르게 봄을 맞이하려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천천히, 자연스럽게 계절의 변화를 즐기며 나에게 딱 맞는 간절기 슈즈를 선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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