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19일 코나 한 달 간의 활동 회고록
안녕하세요? 저는 모임에서 디자인 파트로 활동 중인 코나입니다! 한 달 간 모임 활동을 하며, 어떻게 모임에서 컴퓨터와 놀았는지 작성해보겠습니다. 1. 한달간 받은 과업 과업 1: [초기과업] 레드마인 사용법 파악 과업 2: [사용법 숙지] 내부 서비스 메뉴얼 번역 Penpot User Guid 번역 2. 완료한 과업 [초기과업] 레드마인 사용법 파악 이전 작성글 확인 후 및 리뷰 댓글 달기 일정 관리 시스템 사용법 파악 3. 어려웠던 점 정해진 목표를 위해 세세하게 일을 가장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일을 정하고 하기는 했지만, 세세하게 나누어서 관리를 했던 경험은 없었기 때문에 낯설고,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어려운 점은 처음 접하는 개념에 대해 읽고, 리뷰를 해주는것 이었습니다. 리뷰를 한다는 것은 어떤 점이 좋았고, 보완했으면 좋겠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하는 것인데, 게시글이 이해가 안 되니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역시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하루에 단 1시간이더라도 과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모임을 하기 전에는 항상 여러 핑계를 대면서 몸이 편한 방향으로 오늘의 할 일을 정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 정도만 해도 되지 라고 생각을 하곤 했는데, 하루의 과업이 밀리고 쌓이게 되면 점점 더 감당이 안 되는 일이 되기 때문에 한 시간이라도 과업을 진행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4. 배운점 서로가 공부한 내용에 대해 리뷰를 하며, 개발자들이 공부했던 내용에 대해 꾸준히 보았습니다. 공부한 내용을 전부 이해하지는 못해도 대략의 기초적인 개념이나 과정에 대해서는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서비스에 어떠한 문제가 생겼다는 내용을 듣고 내가 조심해야 할 점이나, 이런 행동을 하면 오류가 생길 수도 있겠구나 등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항상 오류가 생기면 디자이너인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없을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나도 어떤 행동을 해야겠다는 것을 떠올리게 해주었습니다. 또 그렇다면 어떤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더 넓게 사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생겼을 때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법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는 어떤 오류에 대해 "디자이너인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은 없다"라고 생각했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오류가 있는지 결과에 대해서만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우선 서칭을 통해 해결법에 대해 알아보고, 비슷한 문제가 있는 사람의 대처법에 대해 공유하면서 같이 고민하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잔 실수에 대해 관대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운영진의 꼼꼼한 관리로 이러한 실수를 줄이고자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모임에서는 받은 과업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오타가 생기는 등의 실수가 생기게 되면 운영진은 다시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합니다. 처음에는 별거 아닌 실수라 생각했지만, 이 일로 다른 일이 밀리게 되니 낭비하는 시간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게 팀 활동이 된다면 다른 사람의 일이 미뤄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내가 조금 귀찮아서 안 했던 검토 과정을 확실하게 해야 큰 문제가 생기지 않겠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루에 어떤 일을 했고, 일주일간은 어떤 일을 했는지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실제로 어느 정도의 일을 하루에 끝낼 수 있는지, 허투루 시간을 쓰는 부분은 어디인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루의 일정, 한 달의 일정을 짜는 일을 하여도 이것을 되돌아보는 일은 잘하지 못하는 데 이 과정을 매일매일 하다 보니 나에 대한 객관화를 잘할 수 있게 된 거 같습니다. 5. 다음 달 예정 과정
- 박홍주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