꼿꼿한 할머니가 될거야 👵🏼

Seed Center •‘씨앗 중심’이라는 뜻으로, 몸의 중심(Core)을 의미하는 개념. •몸의 중심에서 에너지가 퍼져나가고 다시 모이는 것을 강조하는 원리. •움직임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핵심 개념. Narrowing •신체를 수축하거나 좁히는 동작을 의미. •특정한 부위를 조이는 듯한 느낌으로 안정성을 높이고 컨트롤을 강화하는 역할. •골반과 늑골을 좁히면서 코어 근육을 활성화하는 데 사용됨. Expansion •몸을 확장하는 동작을 의미하며, Narrowing과 반대 개념. •움직임을 크게 하면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 •호흡과 함께 몸을 길게 늘리는 느낌으로 수행됨. Arch & Curl •척추를 확장(Arch)하고 둥글게 말아주는(Curl) 기본적인 움직임 패턴. •척추의 유연성과 가동 범위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줌. •코어 근육을 활성화하면서도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활용하는 동작. Spiraling •척추를 회전시키는 동작을 의미. •몸 전체를 부드럽게 비틀어 움직임의 유연성과 기능성을 향상시키는 역할. •코어와 함께 어깨, 골반, 다리까지 연결하여 자연스럽게 회전하는 것이 중요. Hamstring Series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 시퀀스. •다리를 신전하고 굴곡하는 다양한 동작이 포함됨. Pulsation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반복하며 몸의 흐름을 깨우는 기법. •근육을 단순히 수축하고 이완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리듬을 통해 신경과 근육을 활성화. High V •팔을 위쪽으로 들어 올려 “V” 모양을 만드는 자세. •몸을 위로 확장(Expansion)하는 느낌을 강조하며, 척추의 신전과 어깨 개방을 유도. •견갑골(어깨뼈)의 안정성과 팔의 움직임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데 도움을 줌. •동작 중 **Seed Center(코어 중심)**에서 에너지를 확장시키는 느낌이 중요. Low V •팔을 아래쪽으로 내려 “V” 모양을 만드는 자세. •코어를 더 수축(Narrowing)하고 어깨를 안정화하는 역할. •팔을 아래로 뻗으면서도 등과 견갑골을 활성화하여 움직임을 컨트롤. •**Grounding(지면과의 연결)**과 함께 몸의 중심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줌.

역시 새해가 다가오면 뭐든 하게 된다니까! 나이를 먹더라도 나는 새해가 좋아 💖 운동을 하기 위해 헬스장 있는 곳으로 이사도 했지만 샤워만 하고 있는 나.. 심지어 개인 레슨을 끊어놔도 잘 안가,,, 나라는 존재가 운동을 꾸준히 하기 위해선 뿌듯한 성과가 필요하다! 그래서 자이로토닉 자격증 코스를 등록했다. 워낙 정보가 없어서 이틀동안 뒤져가며 자이로토닉 코스를 이해했고 뭔가 계파 같은게 우리나라에도 있는 것 같긴한데, 잘 모르겠으니 느낌 가는 곳 + 상담이 투명한 곳으로 등록했다. 벌써부터 2025년 너무 기대되잖아! 🤩

아니 듣던 수업의 풋살장이 집 근처로 와버렸지 모야,, 안갈 수 없지 모야~~ 🐥🔥 하루를 누워있고 다음날은 끙끙댔다. 새롭게 바뀐 선생님은 꼼꼼하고 다양한 놀이를 시도해주신다. 그래서 재밌다. 처음으로 함께 뛰는 멤버들의 이름을 모두 외웠다. 훈련도 재밌지만 미니게임이 역시 하이라이트! 상대 진영의 빈틈을 발견하고 그 사이를 너무 잘 노리는 나의 눈치와 과도한 적극성 때문에 콜을 너무 열심히 외치고 있다. (쌤이 콜 너무 잘한다고 칭찬함.......) 그래서 공이 잘 온다. 그러나 따라주지 않는 몸뚱아리로 늘 팀에 사과하는 엔딩,,, 공을 띄우지 말라는데 어떻게 해야 안띄우는건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띄우는건지도 모른다. 펜스에 있을 때는 1m를 유지하라는데 달리다가 사람이 펜스로 몰리면 건드려야할지 안건드려야할지도 모른다. (그럼 내가 펜스로 일직선으로 달리면 어쩔건데!!) 아무것도 모른다. 근데 즐겁다.

꼿꼿한 할머니 프로젝트 #허리디스크완치 #척추곡선갖기 #목C커브

꼬부랑 할머니가 👵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 꼬부랑~ 꼬부랑~ 꼬부랑~ 넘어가고 있네 🎶 🎵 지난 주에 싸하게 아프던 허리가 운동갔다 로봇청소기 먼지 비우려고 잠시 쭈구리고 앉았는데 결국 사단이 나버렸다. 또각. 소염진통제를 입에 털어가며 침대에서 좌로도 우로도 못뒤집은 채로, 새벽에 허리 통증에 잠이 깨가면서 이틀 동안 꼼짝없는 침대 생활을 했다. 병원을 가려고 했지만 걸을 수 없어서 그냥 쉬었다. 사실 한두번 있던 일도 아니기도 하고. 참고로 나는 병원을 잘 안간다. 특히 허리는 더더욱. 다른 에피소드로 등장하겠지만, 13년전 국내 척추 전문 대형 병원을 모두 돌았는데 하나같이 수술을 권했다. 결국 엄마의 결단력과 대학 교수님의 소개로 수술이 아닌 시술로 진행을 했고 13년째 1년에 한두번 염증나는걸 제외하고는 꽤나 잘 버티고 있다. 그 때부터 내 몸에 대한 결정은 무조건적으로 의사를 따르진 않는다. 그들의 전문성에 대해 조언을 구할뿐. 그래서 내 허리디스크는 13년째 진행 중인데 아플 때 병원가서 만족한 적은 거의 15% 정도로 손에 꼽는다. 그래서 안간다. 잘 쉬고 잘 운동하면 되겠지 싶었다. 그러나 이번 통증은 심상치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