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Sign In
Altos 기사 및 인터뷰
Han Kim(co-founder of Altos) 인터뷰
Y
yoonsik
👍
Al
Subscribe to 'altos'
Welcome to 'altos'!
By subscribing to my site, you'll be the first to receive notifications and emails about the latest updates, including new posts.
Join SlashPage and subscribe to 'altos'!
Subscribe
👍
알토스벤처스 토크콘서트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thTdP1TIlokTqfXsfydvvV_z1XNy1k_C
알토스벤처스 HBR 케이스 스터디
Altos Ventures (A) ABSTRACT In December 2012, Altos Ventures General Partners Han Kim, Anthony Lee, and Ho Nam met to discuss the future of the firm. Altos had already adjusted its strategy multiple times. It began as a U.S.-focused venture capital investor whose first two funds were backed by a sole limited partner, a South Korean financial conglomerate. In late 2001, the partners made their first transformative decision, raising a fund from traditional institutional LPs to focus on bootstrapped technology companies. In 2008, Altos again refined its strategy, this time to fund similar capital-efficient companies but with more “explosive growth” potential. Now, in 2012, the firm was running out of capital and did not have the realized track record to raise another traditional institutional fund. They considered two options: raise a South Korea-focused VC fund or offer more co-investment opportunities to LPs through a “mini” fund. What should Altos do to stay afloat?
실리콘밸리의 알토스벤처스 탐구 기사
2022.6.13 | 470호 | 구독하기 | 지난호 글씨가 잘 안보이시나요? 여기를 눌러 웹에서 보세요 안녕하세요! 실리콘밸리에 나와있는 신현규 특파원입니다. 때는 2003년. 미국 네브라스카 주와 아이오와 주 경계에 있는 도시 '오마하' (Omaha). 인구 약 50만명 가량의 이 작은 도시에 갑자기 전국에서 2만명 가까운 수많은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고 있었어요. 추운 동쪽도시 뉴욕에서 날아온 사람들도 있었고, 따뜻한 남서쪽도시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사람들도 있었죠. 온 곳은 다 달랐지만 얼굴은 모두 들떠 있었어요. 마치 BTS의 공연에 참석한 팬들의 표정처럼 곧 다가올 지적 성찬에 그들의 두뇌에는 침이 잔뜩 고여 있었죠. 오마하가 어디에 있는지 위치에요! 그들이 모두 기다리던 것은 한류스타나 빅테크 기업의 CEO가 아니었어요. 멀리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수만명의 사람들이 기립박수와 함께 환영한 인물은 70세가 넘은 할아버지 두 사람. 게다가 그들은 최신형 스마트폰이나 멋진 신형 전기차 같은 것들을 소개하러 나온 것도 아니었어요. 책상 위에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제품이자 투자한 회사의 제품인 코카콜라 한 캔과 씨즈캔디(See's Candy)만이 놓여져 있었을 뿐이죠. 그렇게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은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 워런 버핏은 당시 빌 게이츠에 이어 세계 2위 부자 (당시 재산 350억 달러 - 당시 환율 약 35조원) 였어요.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의 2003년 주주총회 모습 워런 버핏은 자신이 세운 회사 '버크셔 헤더웨이'의 주주총회에 참석한 미국 전역의 주주(투자자)들에게 여러 질문과 답변을 하고 있었어요. 세계 2위의 부자에게 많은 사람들이 투자의 비결을 물어봤죠. (당시 영상 링크) 그렇게 오전 내내 질문공세가 이어지고 난 다음, 점심을 먹으러 일어나기 직전에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30대 후반의 젊은 벤처투자자 한 사람이 일어났어요. 그리고, 이렇게 질문을 했죠. "버크셔 헤더웨이는 위대하게 될 수 있는 회사에 투자하고, 위대한 경영자들을 고용하여 회사의 가치를 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우 감사합니다. 그런데 두 분이 경영자들을 선정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두 분은 어떤 경영자를 좋아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