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경험과 커뮤니케이션. 우선 특별한 경험은 곧 그 브랜드만이 풀어낼 수 있는 서사를 말한다. 브랜드의 코어 밸류(Core Value)를 세우는 것부터 소비자에게 최종 제품을 선보이기까지, 그 브랜드가 선사하는 경험이 특별해지려면 반드시 오리지널(Original) 해야 한다. 탄탄한 브랜드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소비자로부터 자연스럽게 연상시킬 수 있는 대명사를 가져야 한다. 이는 브랜드 분야의 권위자인 데이비드 아커(David A. Aaker)가 말한 브랜드 자산의 다섯 가지 요소 중 하나다. 무엇을 대변하는지 정했다면 브랜드가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가치와 타깃 소비자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야 한다. 소비자 페르소나를 정할 때 그 유형을 단순히 나이, 지역, 직업 등으로만 나눌 수 없다. 행동경제학의 측면(인지 편향, 감정, 의사결정 여정, 행동 유형, 사회적 영향)에서 뾰족한 타깃과 브랜드의 방향을 정해야만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브랜드의 기반을 바탕으로 새롭고 강력한 경험을 창조할 수 있다. 이는 제품의 품질, 유통 방식, 매장의 위치, 마케팅 방식, 서비스의 톤 앤 매너, 사후관리 등과 직결되기 때문에 미션과 비전이 없는 브랜드는 지속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