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를 소비자의 시각에서만 바라보던 중 기획자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새로웠다. 특히 단순한 홍보 수단으로 여겼던 공간이 철저히 계산된 곳이어야 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기억에 남는 것은 팝업스토어의 적정 기간이 2~4주라는 것이다. 직장인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 기간 내에 시간이 맞지 않으면 방문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고려할 때, 보름 정도가 효율적인 기간으로 판단된다. 또한 큰 화제가 되지 않는 한, 방문자는 주로 생활권 인구로 구성된다.
소비자와 기획자가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2~4주라는 기간은 비판받기도 한다. 최근에는 환경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팝업스토어를 철거할 경우, 많게는 1톤 트럭 기준으로 7대 분량의 폐기물이 발생한다고 한다. 기업이 이익을 우선시하다 보니 환경 문제는 종종 간과되는 경향이 있다.
‘결국, 오프라인’이라는 책 제목처럼 오프라인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장기적으로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모색하면서 상생 방안에 대한 고민도 이루어지길 바란다.
Q1. 소비자, 기획자, 환경 세 지점이 상생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의 기획은 어려울까
Q2. 팝업스토어가 이루어지는 장소가 주로 성수, 백화점인 이유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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