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문화재단은 다가오는 12월 17일
《제24회 송은미술대상전》을 개최합니다.
송은미술대상은 국내 젊은 작가들의 안정적인 작업 기반을 마련하고 이들의 장기적인 커리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송은문화재단의 사명을 수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2001년 제정된 송은미술대상은 지난 2021년 제정 20주년 및 신사옥 개관을 기념해 작가들의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지원 자격을 완화하고, 본선 전시 참여 및 수상 혜택을
확대하는 등 새롭게 개편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있는 작가를
양성 및 지원해온 서울시립미술관과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의 사명을 공유하는 까르띠에와
꾸준히 협력해오고 있습니다.
《제24회 송은미술대상전》에는 올해 2월 598명이 지원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작가 20인이 참여하며, 전시 기간 중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인이 선정됩니다. 구나, 구자명,
김원화, 노상호, 박종영, 배윤환, 손수민, 송예환, 안유리, 얄루, 업체, 오묘초, 유아연, 이승애,
이혜인, 조재영, 진민욱, 최장원, 추미림, 탁영준 작가가 그려내는 동시대 한국 미술의 면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