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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 글

대전영화교사예술동아리 "씬세계"가 [제4회 대전한빛영화제]를 개최합니다.
'오늘은 동화처럼, 내일은 영화처럼'의 슬로건으로
바쁜 나날 속에서 잊고 살았던 마음 속 감성들을 모두 모아
영화라는 큰 빛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총 3회의 영화제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여러분에게
최적화된 영화제의 모습으로 찾아가려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그 4번째 도전입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영화 감상에 보다 중점을 두어, 시들어가는 영화시장에서 새로운 희망이 되어 가고 있는
수많은 단편영화 중 일부를 큐레이션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20여분의 각각 다른 이야기 속에서 위로와 공감, 그리고 잊고 있던 '나'를 찾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단편영화 감독과의 GV(Guest Visit)를 통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전문 상영 기관에서 전용 포멧 상영으로 영화의 영상미와 음향, 분위기를 보다
깊고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서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만든 영화 10편(대전 5편, 이외 5편)을 온라인으로 상영하고
학생들과 여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학습지와 함께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벤트를 통해서 영화 제작진(지도교사, 학생감독, 배우등)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으니, 학기말 학생들과 교실에서 만든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영화교육의 장을 열어가기를 바라봅니다.
누군가에게는 위로, 누군가에게는 희망, 누군가에게는 도전이 될 오늘
우리가 만드는 한 줄기의 빛이 모여 하나의 큰 빛, 한빛이 되길 소망하며
제4회 대전한빛영화제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11.
대전영화교사예술동아리 씬세계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