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노을-이희영
이희영은 1960년 경상북도 영천에서 출생하였으며 서울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2017년 페인트로 제 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이후 나나로 제 1회 브릿G 로맨스스릴러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들의 작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갈등을 주었으며,다양한 주제와 문체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희영은 한국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학교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보통의 노을』은 평범한 삶을 꿈꾸지만 예기치 못한 일을 마주하고 흔들리는 열여덟 최노을의 이야기다. 노을은 작은 공방을 운영하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열일곱 살에 노을을 낳은 엄마는 가뜩이나 젊은 나이에 동안이기까지 하다. 그런 엄마를 5년 동안 바라봐 온 연하의 남자가 있는데 절친 성하의 오빠 성빈이다. 엄마는 처음에는 성빈을 완강히 밀어내지만 계속된 그의 기다림에 조금씩 마음을 연다. 노을은 성빈이 미덥지 않다. 엄마가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어린 남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을 만나길 바란다. 어떻게든 둘의 만남을 막고자 성하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성하는 오히려 노을을 나무란다. “네가 생각하는 평범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 성하의 질문에 노을은 깊은 고민에 잠기게되면서 갈등이 깊어진다. 소설에는 노을의 절친 성하와 동우를 비롯해 엄마와 성빈, 성하 아빠의 다채로운 사연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사회가 말하는 평범함이 무엇인지, 세상이 정한 기준이 무엇인지 여러 인물들의 시선에서 묻고 답한다. 노을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나는 보통과 평균을 어떤 의미로 생각하는지 곱씹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인 여고생 태윤은 자신이 사는 언덕 위에서 해가 지는데, 하늘이 노을빛으로 물들 때마다 망설이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중, 태윤은 건축가인 아버지가 자신의 가족과 관심 없이 뼈만 남긴 채 도망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그 이후, 태윤은 친구들과 함께 한 여행과 첫사랑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다시 발견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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