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
박현우-tr5uy
20413 박현우 서평문집 2번째
서울 1964년 겨울
촉
빈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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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무심히 지나치는
골목길
두껍고 단단한
아스팔트 각질을 비집고
솟아오르는
새싹의 촉을 본다
얼랄라
저 여리고
부드러운 것이!
한 개의 촉 끝에
지구를 들어 올리는
힘이 슴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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