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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음

작성자
김지우
작성시각
박노해
한 번은 다 바치고 나서 다시
겨울나무 서 있는 벗들에게
저마다 지닌
상처 깊은 곳에
맑은 빛이 숨어 있다
첫 마음을 잃지 말자
그리고 성공하자
참혹하게 아름다운 우리
첫 마음으로
제가 서평 할 시는 박노해 시인의 첫 마음 이라는 시 입니다. 이 시를 고른 이유는 시가 저에게 힘내라고 말하는 느낌이 들어서 선택하였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받았던 상처는 잠시 잊고 어츰에 있던 마음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자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것 같았고, 그 부분이 저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제목을 보면 첫 마음이라고 적혀있어서 처음엔 '사랑에 대한 시인가?' 하며 봤는데 위로하는 시라서 제목에 속은 기분이였습니다.
박노해 시인은 시인이자 노동 운동가, 사진작가입니다. 본명은 박기평이지만 활동은 필명인 박노해로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필명인 노해(勞懈)라는 한자를 보면 뜻을 알 수 있는데요. 노해는 노동해방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시에서 첫 마음이란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첫 마음이라는 말은 무엇보다도 시작할 때의 순수하고 간절한 마음이라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박노해 시인은 첫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노해 시인은 첫 마음을 잃지 않고 지키는 것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마음을 끝까지 간직하는 삶의 자세를 독자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시는 일상 속에서 시간이 지나며 느슨해지는 다짐과 마음가짐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바쁜 삶 속에서 무뎌지는 감정,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잃어버리기 쉬운 소중한 감정들을 상기시키고 있으며, 우리 내면 깊은 곳에 있던 진실된 감정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고 있습니다. 이 시는 개인의 다짐이나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메시지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박노해 시인은 본래 노동운동과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던 시인으로서, 자신의 시를 통해 인간의 본연의 가치를 되새기고 진정한 변화를 위한 열망을 일깨우고자 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이 시는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의 다짐을 넘어서 더 나아가 사회적 변화와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불어넣으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 시의 짧은 구절들 속에서 시인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매우 단순하지만 깊습니다. 우리는 처음의 열정과 순수함을 계속해서 간직하려 노력해야 하며, 삶의 어느 순간에서도 그 첫 마음을 잃지 않도록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메시지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며, 매 순간 스스로에게 첫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시는 일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하고 초심을 지키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시입니다.
저는 겨울나무를 보며 특별한 감정을 느낀 적은 없었는데, 박노해 시인의 첫마음이란 시를 읽으면서 겨울나무에 순수와 사랑, 그런 것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 시의 겨울나무는 자신의 열매와 나뭇잎 같은 자신에게 있는 모든 것을 바치고 난 후의 헐겁고 가난한 모습으로 서 있는 겨울나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박노해 시인이 노동 운동가였던 것을 보면 겨울나무는 노동자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박노해 시인의는 겨울나무를 보며 특별한 감정을 느낀 적은 없었지만, 박노해 시인의 첫마음이란 시를 읽으면서 겨울나무에 순수와 사랑, 그런 것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 시의 겨울나무는 자신의 열매와 나뭇잎 같은 자신에게 있는 모든 것을 바치고 난 후의 헐겁고 가난한 모습으로 서 있는 겨울나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박노해 시인이 노동 운동가였던 것을 보면 겨울나무는 노동자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했지만 정당한 노동권을 보장받지 못했던 그 시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노해 시인은 그러한 노동자들을 보고 여러 시를 쓰고, 활동했습니다.
저는 이 시를 위로를 받았습니다. 제가 선택해서 한 일로 많은 상처를 받을 때도 있고, 일을 하다보면 처음에 시작했을 때와는 다른 마음으로 하고 있었던 제 자신을 다그칠 수 있는 기회를 준 시입니다. 서평에는 겨울나무를 노동자에 빗대었지만 저는 겨울나무를 보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야기가 생각났고, 겨울나무를 인간으로 생각하니 쓸쓸하고 외로울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소년에게 모든것을 주었지만 소년은 나무가 필요할 때만 찾아가서 필요한 것을 얻고 난 뒤에는 찾아가지 않는 모습을 보고 부모님과 자식관계를 떠올렸습니다. 겨울나무를 사람으로 보면 나뭇잎과 열매가 많았던 화려한 과거와 헐벗은 겨울나무의 현재모습은 아무리 행복해 보이던 사람도 결국 그 속에는 부끄러워 하는 마음과 아픔, 상처들을 숨기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언젠가는 이 겨울나무처럼 자신이 간직하고 숨겨왔던 아픔들을 숨김없이 드러날 때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를 보면 상처 깊은 곳에 맑은 빛이 숨어있다는 구절이 있는데, 아마 박노해 시인이 전하려던 말은 사람들은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숨기고 살아가지만 그 상처와 아픔을 깨닫고 회개할 때가 자신의 맑은 빛을 찾게 된다는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많은 빛은 우리의 첫 마음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첫 마음은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너무 오래전이라 생각이 안 나지만 갓난아이를 보면 첫 마음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갓난아이를 보면 티없이 맑고 순수한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볼 수 있는데, 바로 그것이 우리의 첫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시의 '참혹하게 아름다운 우리' 라는 구절은 박노해 시인이 우리에게 나 자신이 두르고 있는 치장과 거짓들을 다 버리고 헐벗은 모습으로 나타난 순간이 우리 본연의 순수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순간이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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