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앤텤
현명한 기버가 되고 싶다. 인간에게는 이기심과 이타심 두 가지 강한 본성이 있으며, 그 두 가지 동력이 뒤섞인 사람이 가장 큰 성공을 거둔다. _빌 게이츠 퍼주기만 하는 것도 그렇다고 받기만 하는 것도 아닌 애매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나는 이기심도 이타심도 갖고 있지만 결국 베푸는 사람이 이긴다는 말을 이해하면서도 속으로는 ’베풀기만 하는 사람이 다 잘 되는 게 아니라 결국 운이 좋은 사람이 잘 되는 거 아니야?‘라는 꼬인 생각을 갖고 있는 균형적이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 평소 많이 베푸는 기버가 된다면 내 삶 속에는 공격과 수비로 나뉘어 항상 경쟁하는 한 명의 승자가 나와야 끝나는 게임(삶)이 아닌 협력 관계로 이루어져 함께 돕고 성장하는 게임이 될 것이다. 그러니 조금 더 힘을 뺀 의사소통을 하고, 조금 더 친근하게 조언을 구하며 조금 더 현명한 기버가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