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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톡][리뷰][250703_61회 봉독]
샬롬, 안녕하세요 :)
모두 점심은 맛있게 드셨나요?
어제(3일) 61번째 봉독 예배 간단 후기 공유해요.
총 4명이 함께 봉독을 했습니다. 오준열 전도사님이 예고 없이 !서프라이즈! 방문 해 주셔서 더 기쁜 마음으로 예배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90분에 걸쳐 히브리서 5장에서 시작해 13장 끝까지, 그리고 바로 이어 야고보서 전체, 무려 14장을 봉독했네요! 특히 오준열 전도사님의 히브리서 11장 봉독은, <봉독당>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네요.
봉독의 가장 큰 힘은 뭘까 생각해 봤어요.
그건 대단한 게 아니었어요.
한 자리에서, 한 권의 책을 쉬지 않고, 그냥 통째로 다 읽는 것이었어요!
솔직히 우리가 한 자리에 진득하게 앉아 한 권의 성경을 온전히 집중해 읽기가 쉽나요?
그런데 그렇게 읽을 때만, 그렇게 읽어야만 비로소 임하는 은혜가 있고, 얻게 되는 깨달음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어제 <히브리서>를 봉독하며, <히브리서>가 이토록 힘있고 아름다운 책이라는 사실을 새삼 다시 깨달았네요.
봉독을 위해 기도할 때 전에는 그저 혼자 하는 게 외로워(?) 많은 분들을 보내달라는 기도가 앞섰어요. 그런데 이제는, 지금 이 봉독의 은혜가 꼭 필요한 그 한 분을 보내달라는 기도를 주님께 드리게 되네요.
그 한 분에게 가 닿을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봉독 전도자가 되어 알릴게요.
어제 해 같이 빛났던 봉독자들의 기념 사진을 공유해요.
자세한 예배 풍경은 곧 <봉독뉴스>를 통해 풀 버전으로 전해 드릴게요.
오늘도 포옹톡을 받아 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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