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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톡#009][뉴스]_250718토_레위기]

샬롬 😊
지난 목요일(17일) 63번째 <봉독> 간단 후기로 아침 인사드립니다 🙂
물 폭탄이 쏟아지던 날이었어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요. 오늘은 모처럼(!) 혼자 봉독할 수도 있다는 마음의 준비요. 그러나 주님은 그런 저를 긍휼히 여겨 주셔서, 서프라이즈 게스트를 포함, 물 폭탄도 아랑곳하지 않는 기둥 같은 고정 멤버 두 분 역시 불러 모아주셨어요. 그렇게 이번 주도 4인 4색으로 주님께 <봉독>을 올려 드릴 수 있었어요. 은혜이고 감사합니다.
요한이·삼서, 유다서, 그리고 구약으로 돌아와 레위기 1~10장까지 봉독했어요. 이번 주의 도전은 레위기였지요.

여러분, 만약 성경을 처음 읽은 어떤 분에게 <레위기>라는 책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면 어떻게 설명하시겠어요? <레위기>에 대해 이 키워드 하나만 꼭 간직해 달라고 부탁하게 된다면, 어떤 것을 <레위기>의 심장으로 선물하시겠어요? 어려우시죠? ㅎ 저도 그랬거든요. 혹시라도 누가 저에게 레위기가 어떤 책인지 가장 쉽게 그 핵심을 설명해 달라고 하면, 저는 갑자기 집에 가스렌인지 안 끄고 나온 것 같다고 말하며 줄행랑을 쳤을 거예요. ㅎ 그래도 다른 책들은 입이라도 떨어지는데 정말 <레위기>는…
그런데 이번 <레위기> 봉독을 통해 저는 어떤 실마리를 찾았답니다. "아, 레위기는 이런 책이고, 이게 핵심이구나! 제사 매뉴얼북이 아니라, 본질은 이것이구나!"라고 강하게 다가온 부분이 있었어요. 궁금하시죠? ㅎ 자세한 내용은 곧 배송될 <봉독뉴스>에서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봉독> 후, 미용 자매님이 간식비를 후원해 주셔서 삼계탕 대신 닭갈비를 맛있게, 든든하게 먹었답니다. (규연 강도사님 서운해 마세요 ㅎ 선교 다녀오시면 저희가 환영 파티해 드릴게요!)
오늘도 풍성한 <봉독>되게 해 주신, 예빈 강도사님, 정훈 전도사님, 미용 자매님 감사드려요! 그리고 우리 모두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일 수 있는 은혜 부어 주신 주님을 찬양해요.
몸은 함께 못해도, 맘으로 항상 응원해 주시는 우리 봉독당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려요.
곧 자세한 소식 들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