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딸 지오(중2)가 2박 3일로 수련회를 갔고, 아들 윤호(대1)는 1박 2일로 친구들과 가평으로 놀러 갔습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아시겠습니까? ㅎ 네, 일 년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 하는, 참된 부부 휴가라는 말씀입니다! 모처럼 둘이서만 근사한(?) 곳에서 점심을 먹고, 우리는 그곳으로, 그분을 만나러 갔습니다!
🎈일단 퀴즈부터 들어갑니다
자세한 감상 후기는 후에 전하겠습니다. 전시관 “Section 4”는 “영성”을 주제로, 마르크 샤갈이 1959년부터 1961년 사이에 예루살렘 하다사 의료 센터 회당을 위해 제작한 열두 개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재현되어 있어요.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각 창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주제로 삼고 있답니다. 샤갈은 이를 통해 각 지파의 고유한 정체성과 축복의 의미를 전하고자 했고죠.
자, 문제 드릴게요.
아래 스테인드글라스 그림은 어디 지파를 상징하는 것일까요?
📌오늘(11일 월) 오전 11시까지 정답을 개인 톡으로 보내주신 분들에게는 제가 사랑하는 "COMPOSE - 아샷추" 쏠게요 ㅎ 바로 구글 검색마시고, 한 번 유심히 봐 주시면 그 지파가 보일 거예요.
🎈이렇게 아름다운 바이블 스터디가 세상에 없네요!
샤갈은 유대인으로 구약의 많은 이야기들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많이 남겼어요. 곳곳이 Bible Zone 이예요. 특히 <출애굽기> 관련 그림들은 따로 모아 전시되어 있을 정도예요. 저도 이렇게까지 많을 줄은 몰랐어요. 진심으로 강추하는 전시에요. 원래 25,000원인데, 지금 네이버 여름 특가 기간이라 저는 20,000원에 봤네요. 자세한 관람 후기는 제가 따로 한 번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