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독 예배 때 처음으로 시도한 게 있습니다. 바로 예배 전 <9분 기도회>입니다. 저는 <봉독> 전에 짧게라도 따로 준비 기도 시간을 갖습니다. 어제는 기도할 때, 성령님께 형식적으로 봉독하지 않고, 말씀 위를 포복하듯 그렇게 온몸과 마음을 다해 봉독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드렸습니다. 기도 중 헌금을 준비하듯, 예배를 위해 “기도 십일조”를 드려야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봉독>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 동안 드립니다. 그래서 90분의 1/10인 9분을 예배 전에 따로 떼어, 오늘 예배의 “기도의 십일조”로 먼저 주님께 드리며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규연 강도사님에게 이런 생각을 말씀드렸고, 강도사님은 흔쾌히 오늘부터 당장 하자고 화답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봉독>을 위한 기도 십일조 <9분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