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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번째_봉독뉴스_250707_i'm back!

샬롬, 안녕하세요 🙂
나를 살리는 성경 읽기 〈봉독〉, 봉독지기 세규 강도사에요!
우와, 얼마만에 〈봉독도 함께 해요〉가 아닌, 〈봉독뉴스〉로 다시 인사드리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다시 〈봉독뉴스〉로 뵙게 되어 너무너무 반가워요!
유튜브로 〈봉독도 함께 해요〉를 시작할 때, 이 영상이 기존의 〈봉독뉴스〉의 내용을 포함해 그 역할까지 해 줄 수 있을 거라 바랐어요. 더 솔직히 말씀드리면, 두 개를 동시에 할 여력도 되지 않았어요. 그렇게 저도 눈 질끈 감고 대세라고 하는 유튜브로 갈아탄 거지요.
그런데 제 바람과는 달리 〈봉독도 함께 해요〉는 〈봉독뉴스〉와는 다른 목적, 다른 방향을 향해 흘러가게 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 둘은 각기 다른 개성이 있는 서로 다른 형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봉독도 함께 해요〉가 봉독을 모르는 분들을 향해 외치는 "봉독은 000와 같아요 - 그러니 우리 함께 해 봐요!"라는, 유튜브라는 광활한 우주에서의 외침이라면, 〈봉독뉴스〉는 봉독 가족들에게 드리는, 실제 우리가 드린 '봉독 예배'에 대한 신나는 보고거든요. 이런 차이를 알았음에도, 마음은 좀 불편하지만 일을 더 만들기 싫어서 한동안 모른 척했네요.
그러던 어느 날 카톡 하나를 받게 되었어요. 요는, 〈봉독도 함께 해요〉도 좋지만, 현장 예배의 풍경과 소식을 자세히 접할 수 있었던 〈봉독뉴스〉도 좋았고, 그 소식도 궁금하다는 안부였어요. 귀가 번쩍, 마음 철렁했죠! 그럴 때가 있죠. 어느 분의 말씀이 마치 주님의 음성처럼 들리는 때요! 저에게는 그렇게 들렸고, 한 분의 의견이었지만, 그 한 분의 의견이 꼭 〈봉독뉴스〉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의 소리를 대변해 주시는 것 같았어요. 그럼 방법이 없죠, 다시 시작해야죠!
📌 이렇게 〈봉독뉴스〉가 다시 부활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봉독은 두 채널로 계속 인사를 드릴 것 같아요. 웹페이지 기반의 〈봉독뉴스〉랑, 유튜브 〈봉독도 함께 해요〉로요. 주님이 주신 마음에 순종해 하는 데까지 해나가 볼게요. 주님께서 해야 할 일을 마땅히 하는 이것마저 순종으로 받아 주시고, 지혜 주시고 능력 주시리라 믿어요.
오늘은 〈봉독뉴스〉의 부활 소식을 알리며 마칠게요.
지난 7월 3일에 드린 61번째 〈봉독 예배_히브리서&야고보서〉 풍경을 공유해요.
🛐 Worship-sc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