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 어느 날 카톡 하나를 받게 되었어요. 요는, 〈봉독도 함께 해요〉도 좋지만, 현장 예배의 풍경과 소식을 자세히 접할 수 있었던 〈봉독뉴스〉도 좋았고, 그 소식도 궁금하다는 안부였어요. 귀가 번쩍, 마음 철렁했죠! 그럴 때가 있죠. 어느 분의 말씀이 마치 주님의 음성처럼 들리는 때요! 저에게는 그렇게 들렸고, 한 분의 의견이었지만, 그 한 분의 의견이 꼭 〈봉독뉴스〉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의 소리를 대변해 주시는 것 같았어요. 그럼 방법이 없죠, 다시 시작해야죠!